본문 바로가기

인생의절반★/독수리들

박찬호 한화 입단!

반응형


박찬호선수가 한화에 공식 입단했네요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한화 구단에 연봉을 백지위임했던 박찬호선수는 6억원을 야구발전기금으로 사용하고 프로야구 최저 연봉인 24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지만 그나마 이 금액마저도 야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고 합니다.  

한화는 박찬호 영입을 손해(신인 드래프트 픽등)없이 영입을 확정지어놓고도 연봉 문제(기자의 장난질이 있었다는 생각은 하지만)로 말이 많았고, 박찬호 공짜(?)영입으로 야구 발전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는데요
박찬호선수가 백지위임에 이어 연봉 전액을 야구 발전 기금으로 내놓음으로써 한화는 가만히 앉아서 문제를 해결한 셈이 되었습니다. 한화는 박찬호 연봉만을 가지고 뭔가를 할 생각을 하지말고 좀 더 내놓길 ;;

박찬호선수의 입단 인터뷰 중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535153

-그냥 연봉을 받고 스스로 기부하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연봉을 백지위임한 이유는. 
▲얼마를 받아야한다는 것가지고 또 구단과 딜을 해야하는데 그렇게되면 순수한 마음이 퇴색이 될 것 같았다. 구단에서는 생각하는 금액이 있었을 테고 내 목적과 마음이 분명하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다.   

-내년 시즌 꼭 해보고 싶은 것은 
▲어느 팀에 가든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의 감격, 해본 사람은 그런 맛을 알기 때문에 더 간절해진다. 내년 시즌에는 한화가 다시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화를 가을잔치까지 이끌어서 마지막 게임의 승자가 되고 싶다.  

-고향팀 복귀했는데 처음부터 한화에 복귀할 생각이었는지. 
▲OB베어스를 보고 야구를 시작했지만, 중고등학교 들어가면서 프로에 가면 한화 이글스라는 팀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은 했다. 미국 생활을 하면서도 한국 야구에 대한 향수가 있었고 한국에 돌아가야할 거라고 생각했을 때는 결국 한화라는 팀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 미국에 있을 때도 충청도 분들이 많이 반가워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그런 기억들이 많다.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생각은 늘 했었다.  



내년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올시즌 사실상 개점 휴업하며 편안한(?)겨울을 보낸 류현진선수도 기대가 되고요.
허리 진짜 안 아프다는 김태균도.. 부담감에서 조금은 벗어날 최진행도 기대가 되네요.. 

류박 35승 , 김최 홈런 75개 기대해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