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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2011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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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막을 내렸네요..
올 한해도 이렇게 끝났군요..

2011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종 순위



1. 삼성 라이온즈
강력한 투수진에 적절한 득점이 어울어져 시즌 후반에 질주를 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팀 타율도 6위에 그쳤고, 최형우(30개)를 제외하면 박석민(15개)이 최다 홈런 타자일정도로 홈런을 많이 기록한것도 아니지만 팀득점은 3위로 괜찮았습니다.
선발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시즌 중반까지의 KIA 선발진을 제외하고 삼성 선발진을 앞서는 구단은 딱히 없었죠. 
KIA 선발진이 부상등의 영향으로 붕괴된 반면 삼성은 저마노, 메티스 두 새로운 외국인투수가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시즌후반에서는 선발진에서도 삼성이 거의 최고라고 보여집니다.
오승환이 가세한 불펜진은 뭘 말하나 마나..
삼성은 부상 선수가 거의 없죠.. 게다가 오래 쉽니다. 뭐 딱히 걱정하고 말게 있을까요..

2. 롯데 자이언츠
시즌 초반 실험적인 운영(전준우 3루, 황재균 유격, 이승화 중견, 고원준 불펜)을 했지만 대실패를하면서 하위권으로 추락했지만 이내 운영의 실패를 인정하고 제자리로 돌려놓으면서 팀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죠(단일리그기준)
여름이 되면서 투수진의 안정과 타선의 정상화가 되면서 급상승세를 탔죠.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은 한마디로 양승호구에서 양승호감 으로 압축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다면 금상첨화. 참고로 롯데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3번나갔는데 패한적이 없다네요

3. SK 와이번스 
4월 질주 후 5월 주춤까지는 여느때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여름에 다시 한번 치고나가던 모습과는 달리 올시즌에는 그렇지 못했네요. 결국 프런트진과 감독의 마찰(이라고 쓰고 프런트진의 막장짓이라고 읽음)로 인해서 감독이 교체되면서 위기를 맞습니다. 벌어놓은 승수가 있었고, 팀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는 김광현이 이탈등으로 선발진이 완전 붕괴되며 어려움을 겪은 선발진의 운영이 관건인듯하네요
김광현이 시즌 마지막에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인것은 고무적입니다.
최정, 박정권, 김강민이 돌아온것도 호재입니다.
글로버, 고든 두 외국인 투수의 상태가 좋지 못한것은 불안 요소네요

4. KIA 타이거즈
전반기 1위팀은 KIA였습니다.
강력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경기후반의 역전패가 많았음에도 1위를 달렸죠
하지만 후반기 첫 시리즈(삼성전)에서 다소 납득하기 힘든 운영으로 경기를 내주더니 완전이 삐긋하고 말았습니다.
로페즈의 부상, 트레비스의 삽질, 양현종의 놓은 정신줄로 선발진이 붕괴되면서 약하던 불펜진까지 두드러졌습니다.
게다가 KIA를 덮친 부상 악몽은 결국 KIA를 4위에 머무르게 하고 말았네요.
윤석민을 제외하면 믿을 선발이 없어졌다는것도 문제고,
준플의 사나이라 불리는 이범호가 준플에 나오기 힘들다는것도 타이거즈에게는 악재입니다.

5. 두산 베어스
두산은 강력한 원투펀치(김선우 니퍼트)를 가지고도 가을 야구에 실패했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강력한 원투펀치 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두산의 61승중 원투펀치 두선수가 따낸 승수가 절반이 넘는 31승(김선우 16승, 니퍼트 15승)입니다.
그래도 라이벌 LG보다는 높은곳에서 마무리했네요

6. LG 트윈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시다.

6. 한화 이글스
포스트시즌 탈락팀은 승률이 같으면 궂이 순위를 놔누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6위네요.
팀타율 팀득점 7위, 팀자책점 팀실점 8위로 용케 꼴찌는 면했네요.

8. 넥센 히어로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시다.

개인 기록 순위


투수 부분에서는 윤석민투수가 트리플 크라운 + 승률로 4관왕에 올랐습니다.
오승환은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세이브왕에 올랐고, 금광불괴 정우람이 홀드타이틀을 따냈네요


지난시즌 도루를 제외한 7개부분을 이대호선수가 쓸어담았다면 올시즌에는 최형우선수와 양분을 했습니다.
타율 안타 출루율은 이대호가 홈런 타점 장타율은 최형우선수가 가져갔습니다.
사람들이 홈런과 타점에 열광한다는것을 보면 타자 타이틀의 승자는 최형우선수가 되겠네요.
득점은 전준우선수가 차지했고, 도루부분에서는 최강자 이대형선수가 부상으로 빠진틈에 오재원선수가 치고 올라와서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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