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세 *

    한화 이글스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5월 13일 ~ 15일 삼성과의 시리즈부터 지난 넥센(6월 3일 ~ 5일)과의 시리즈까지 7번의 3연전에서
    SK에게 1승 2패를 기록한것을 제외하고 6번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어 냈습니다.
    7번의 시리즈에서 13승 8패를 기록 (승-퍠) -12 에서 -7까지 줄였습니다.
    .313 이던 승률을 .434 까지 끌어올렸습니다.

    * 아쉬움 *

    한화는 최근 상승세로 최악의 상황(3년연속 꼴찌, 2할대 승률)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중위권 도약은 요원한 상태입니다.
    5월 12일 당시 4위와의 승차는 6경기차 6월 6일 현재 4위와의 승차는 5.5경기차로 단 0.5경기 줄었을 뿐입니다.

    당시 중위권은 3위 두산 ~ 6위 롯데가 승률 5할에 +-2경기차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KIA, 삼성이 상승세를 타고, 두산, 넥센이 부진하면서 중위권 구도를 바꿔버렸습니다.
    서로 물고 물리면서 5할을 유지하던 중위권이 깨지면서 한화가 상승세를 탔음에도 격차를 줄이지 못한것이죠

    5월 12일 3위 두산과 6위 롯데의 승차는 1.5경기차, 7위 넥센과는 2.5경기차에 불과했지만
    6월 6일 현재 4위 삼성과 5위 롯데의 승차만 3경기에 달합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죠

    뭐 애초에 전력이 워낙 약해서 꼴찌만 아니면 된다, 6위만 해도 만족이다 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막상 상승세를 타고 보니 깨저버린 중위권 싸움이 아쉽기만 합니다.

    만약 5월 내내 5할 승률을 놓고 치고 막아 줬다면 한화도 중위권을 충분히 노려볼만 했을텐데요..
    3주간의 상승세에도 여의치가 않네요

    한화 팬 입장에서 가장 아쉬운건 바로 지난 주말 시리즈였죠
    지난 주말 두산이 4위 삼성을 잡아주고, 1위 SK가 3위 KIA를 잡아주는게 최상의 시나리오(?)였는데
    현실은 삼성이 두산에 위닝시리즈를 거두었고, KIA는 무려 SK를 무려 스윕해버렸습니다.

    중위권이 그저 치고 박고 있어야 했는데 그저 아쉬울뿐.

    * 가르시아 *

    당초 6일에 입국할 예정이였던 입국일이 늦춰졌다고 하죠
    8일에 입국하다고 하는데.. 빨라야 주말 롯데전에 출전가능하겠네요

    가르시아가 기존 김고추(김경언 고동진 추승우)보다 좋은 활약을 할것이라는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의 활약이 곧 한화의 승리로 이어질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한화가 타선만 보강한다고 강팀이 되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투수진을 보강하는게 나을듯한데..
    최근 투수진이 선전하고 있지만 시즌 끝까지 갈지도 의문이고요.

    가르시아 개인의 활약도보다는 투수진이 얼마나 꾸준히 잘해주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투수진이 나름 선전해주면 가르시아 효과가 빛을 발하겠지만..
    투수진이 붕괴되는(예전 처럼 돌아가는) 순간 가르시아 효과는 그냥 묻혀버릴듯..

    더 걱정인건 외국인 타자는 수비 포지션을 차지하기때문에 국내선수 기회가 급감합니다.
    김고추 1할치고 수비에서 삽질해서 못믿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선수로 가야 클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 한화 외야진 문제의 원인이 데이비스 크루즈 클락으로 이어지는 10년 외국인선수때문이 아닙니까?
    외국인선수가 한자리 차리하니 (물론 잘했지만) 국내선수는 기회를 못받고..
    선수가 없으니 또 외국인으로 메꾸고.. ;;;
    투수력이 강한팀도 투수 2명으로 가는데.. 투수력 최약팀이 타자 영입 ;;

    투수도 자리 차지하는건 마찬가지지만 투수는 못하면 이닝을 마무리 못하고 점수를 계속 주니 못씁니다. 
    나오면 쥐어 터지고 점수는 양껏주고 경기시간 길어지는데 어떻게 쓰나요 
    돈 아까워서 계속 쓴다고 해도 선발이 5자리나되니 최소 2자리는 비고, 불펜도 6~7자리니 별 영향이 없죠
    투수는 외국인 투수 쓰면서 국내선수 충분히 키워낼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타자는 그게 안된다는..

    시즌 중반이라 선수 영입이 쉽지 않고.. 적응 문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가르시아 영입이 효과를 보려면 가르시아만 잘해서는 안되고 투수들이 망하지 않고 잘 버텨줘야 할겁니다.
    투수진 붕괴하는 순간 가르시아가 아무리 미친듯한 활약을 해도 효과는 미미할듯..합니다.
    가르시아 영입으로 이렇게 점수를 내는대도 지다니.. 뭐 이런 일이 발생할듯.. 

    뭐 정말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건 아니고
    투수들이 잘 버텨주면서 가르시아도 잘해서 팀도 잘되었으면합니다.


    * 류현진 *

    류현진이 로테이션을 거르는군요
    지난주 수요일 등판이였기에 화요일 등판이 되어야 하지만 등판을 미뤘습니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안좋다니 하니 쉬는게 맞겠지요

    류현진이 등판을 미루는것을 보고 최근 한화의 상승세에도 타팀에게 여전히 한화는 현진이 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선발 등판 예정이였던 류현진이 로테이션을 거르자 LG팬들은 환호를 하더군요
    대신 주말 롯데팬 분들은 웬지 울쌍이더군요.. 
    이후에 1주일을 모두 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롯데팬들 환호..
    대신 다음 주초 3연전 상대인 KIA팬들이 울쌍을 짓더군요..
    그러다 1~2일 로테이션을 미루고 목요일 LG전 등판 가능성이 거론되자 다시 LG팬 울쌍

    * 박정진 *

    박정진 인터뷰 기사가 났더군요

    한화 박정진 “나는 12번째 투수였다."

    박정진선수 정말 욕 많이 했었는데.. 못하다고 말이죠.. ㅠㅠ
    반성합니다.
    박정진이 한화 불펜의 수호신이 될줄 정말 몰랐는데 말이죠.. 하..
    박정진 볼때마다 선수들 욕도 좀 적당히 해야겠다고 다짐한다는..
    물론 경기가 망하고 나면 여지없지만 ;;;


    * 최진호 *

    뺑소니 교통사고.. 사망 교통사고..
    최악이네요 ..


    시즌 초에 참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인데..
    경기에서 활약으로 기사에 나기를 기대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사고쳐서 기사에 오르는군요 

    임의탈퇴.. 당연한거겠죠.. 

     쓰고나니 별 내용도 없네요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