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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6홈런 55타점
2003년 16홈런 58타점
2005년 22홈런 72타점
2006년 19홈런 63타점
이적이후 한화 뻥야구 군단의 한축을 담당했던
피자도형님의 전성기때의 기록입니다.
지난시즌 적시 병살타를 날리시는등
완전 부진하면서 팬들의 원성을 한몸에 받으셨죠..
올시즌에도 대타로 나와셨으나 부진하면서 공공의 적이 되셨는데
오늘 오랜만에 일을 내셨습니다.
우리히어로즈와의 청주구장에서의 한화이글스의 시즌 17번째 경기
모두가 패배를 예상하고 있는 순간인 9회말 2사 2,3루에서
피자도형님께서 친히 대타로 나오시어
역전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작렬!!!
한화에게 시즌첫 3연승을 선사하셨습니다.
청주구장은 이도형선수의 장모님께서 피자가게를 운영하시는곳
한화이글스가 청주에서 경기를 하는날 피자를 돌렸다하여
붙여진 별명 피자도형!
청주구장에서 성적이 좋아 장모님의 사위사랑 덕분이다라는 말도 나왔었죠
최근 3년간 이도형선수의 청주구장의 성적
년도 | 타석 | 타수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타율 | 추루율 | 장타율 | OPS |
2007 | 12 | 10 | 3 | 0 | 2 | 2 | 0.3 | 0.333 | 0.4 | 0.733 |
2006 | 35 | 30 | 7 | 3 | 9 | 6 | 0.233 | 0.294 | 0.567 | 0.861 |
2005 | 35 | 32 | 10 | 5 | 11 | 7 | 0.313 | 0.371 | 0.813 | 1.184 |
최근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고 청주구장에서 조차도 부진하며
청주구장에서의 약빨도 다되구나 싶었는데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한건 해주셨습니다.
'끝내기' 이도형, "장모님께 보답해 기쁘다"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청주 사나이로서의 명성을 이어간 이도형은 “청주에 올 때마다 장모님이 항상 선수단에 피자를 돌리셔서 다른 때보다 더 신난다. 오늘 끝내기 안타를 통해 장모님께 보답한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매년 사위 사랑을 몸소 실천한 장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처가가 있는 청주에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존재가치를 떨친 이도형.
올 시즌 한화의 청주경기는 아직 9경기가 더 남아있다.
승리의 피자도형님!!!!
<뱀발>
히오로즈전 3연승으로 7승 10패를 기록한 한화는
초반의 연패를 만회하며 반등의 기회를 확실히 잡았습니다.
이제 기아, LG와의 꼴찌 탈출 6연전(?)이 벌어집니다.
한화이글스 피자도형님의 기를 받아.. 날아 올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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