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중 두산과의 3연전 첫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었던 한화가 어제 오늘 2연전에서 연패를 기록했네요
    3승 8패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최하위입니다.
    다행히(?)도 혼자가 아니라 친구(LG)가 있습니다.
    공동 7위 , 작년순위덕분인지 LG를 깔고 7위자리에 있군요 ;

    이번 3연전에서는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부진에 시달리던 두산에게 보약을 선물했습니다.
    8경기 3안타에 그쳤던 고영민에게 3연전에서 6개의 안타를 선물
    7경기에 2타점에 장타가 없던 김동주에게 마수걸이 홈런과 6타점 선물
    홍성흔에게 3타점 3루타를 포함 3안타 선물

    정민철.
    정민철선수가 안좋습니다.
    3경기에 출장했는데 퀄리티 스타트가 한번도 없고 5점이 넘는 실점을 하고 있네요
    4.2이닝 5실점 // 5.2이닝 6실점(5자책) // 5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8.22 WHIP이 1.89에 피안타율이 0.385나 됩니다.
    앞선 2경기에서 볼넷이 하나뿐이였는데 오늘경기에서 7개의
    사사구(HIt by pitch 2개)를 기록한것도 안좋은 모습입니다.
    등판을 한번 거르는등..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예전처럼 빠른 공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답답하네요 ㅠㅠ

    최영필
    더이상 강력했던 그때의 모습을 볼 수 없는건가요..
    우리히어로즈 전에서 1.2이닝 3자책을 기록하더니.
    오늘 두산경기에서 아웃카운트 하나에 사사구 2개 3피안타에 폭투까지
    골고루 하면서 3자책을 기록했네요 .
    김태완이 3점홈런을 치면서 2점차까지 따라간것을 보면 최영필의 부진이 아쉬웠다는..
    하긴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임태훈이 그대로 나왔겠지만..

    이희근
    주전 포수로 출장중인데 송구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정확도도 있는것 같고..
    지난 경기에서 김현수, 고영민의 도루를 저지하기도 했죠
    오늘 경기에서는 도루를 5개나 허용했습니다.
    그런데 요게 포수 이희근의 문제라기 보다는
    투수가 타이밍이 뺏기고 투구가 느린게 더 큰 문제 같습니다.
    투구전에 벌써 뛰어 버리고.. 120킬로의 느린공이 들어오니 대책이 없다는.. ㅠ
    투수들이 투구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면 희망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여상
    5회 두산 우익수 민병헌이 공을 잡다 놓쳤을때 1, 2루 주자모두 잡힐까봐
    2, 3루에 멈춰섰는데 혼자 2루로 뛰다 죽었습니다.
    정말 아쉽더군요..
    정말 절대 절명의 찬스가 될 수 있었는데..
    하긴 이후에 클락의 고의사구로 김태균이 타석이 들어섰을때도 찬스였긴 하죠
    땅볼로 죽어서 그렇지 ..
    어쨋든.. 이런 주루플레이는 보고 싶지 않네요 ;

    김태완
    뜬금 3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정말 뜬금없습니다.
    3-8로 뒤진상황에서 갑자기 홈런이라니..
    결국 경기를 다보게 만들더군요.. 결국 졌지만..
    어쨋든.. 기대를 접게 만들다가도 이렇게 홈런을 치니
    또 기대하게 만드네요..

    류현진
    류현진이 안나와서 아껴주나 보나 했는데 조큼 아픈가 봅니다.
    볼펜피칭을 한후에 왼쪽가슴통증을 느껴서 등판을 걸렀다고 하는군요..

    참 이래저래 안풀리는 08년도 독수리의 봄입니다.

    내일은 사자네랑 만나는데.. 한숨 한번 휴..

    클락의 고군분투 솔로 홈런
    이전 이닝 안습 플레이로 망가진 내 눈을 정화시켜준 김태완의 홈런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