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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SK 와이번스 개막 3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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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화) 프로야구


대전 : 한화 - KIA
한화는 역시 KIA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KIA 로페즈는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2009년의 모습을 재현할 기세입니다.
이글스는 KIA 하위타선을 상대로 볼넷 홈런 안타 안타를 연이어 쳐맞으며 자멸했습니다.
안타 14개 볼넷 12개를 허용하고 5안타 3볼넷을 얻어서 이기겠다는건 도둑놈 심보죠

이글스 타선은 3경기에서 4점을 얻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4점중 2점은 홈런이고, 1점은 희생플라이 득점 , 적시타는 1점에 불과합니다. 
2개의 홈런중 1개, 희생플라이 타점, 적시타를 처낸 선수는 같은선수입니다. 최진행..
최진행은 팀의 4점중 3점을 만들어냈다.
최진행과 아이들.. 최진행이 벌써부터 불쌍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죠

대구 : 삼성 - 롯데
전준우가 2루타만 2개를 치며 2타점, 황재균이 3루타빠진 3안타로 4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황재균의 타순은 9번.. 삼성도 한화처럼 상대 9번을 막지 못해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장원준은 5이닝 2실점을 하면 마운드를 내려갔고,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안지만은 6자책을 기록했네요

삼성은 개막전 역전승, 2차전 7점차 극복후.. 패배,, 그리고 대패를 당하고 있네요
롯데의 타격은 무섭습니다. 한화가 어떻게 막아내고 승리를 거뒀는지 미스테리하네요

목동 : 넥센 - 두산
두산은 1회초 무산 1, 2루의 찬스에서 3번타자 오재원에게 희생번트 작전을 구사합니다.
희생번트는 성공 1사 2, 3루가 되고 김동주가 몸에 맞는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가됩니다.
하지만 후속타자 최준석과 고영민은 나란히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그리고 두산은 실책이 나온 2회 넥센에게 선취점을 빼앗깁니다.
3회 정수빈의 타구가 우익수 유한준의 호수비로 잡힌후 1루 주자까지 아웃되면서 분위기가 다운됩니다.
더블 플레이이후 오재원이 홈런을 기록하며 바로 추격을 하지만..
1회부터 꼬인 두산은 끝내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합니다.

넥센 선발 김성태는 사사구를 7개나 허용하면서 삼진도 8개나 잡는 롤러코스터 피칭을 선보입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꾸역꾸역 이닝을 막아주며 넥센이 첫 승을 올리는데 디딤돌이 됩니다.

종욱은 종욱인데 두산 이종욱이 아닌 넥센 고종욱이 6회 희생타로 결승타점을 올렸습니다.

잠실 : LG - SK
상위권으로 올라가기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서야 했던 SK, 그리고 SK, 선발 김광현
LG는 김광현을 상대로 선취점을 따냈고, 역전을 당했지만 다시 김광현 공략에 성공했고, 이를 막기 위해 선발로 예정된 송은범까지 공략하며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지만 ,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LG는 이동현, 이상열, 김광수가 모두 무너졌습니다. SK는 김광현이 끝내 버터지 못했고, 송은범마저 공략에 성공했지만.. SK에는 이승호 정대현 정우람이라는 더 무서운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역전에 재역전 다시 역전.. LG는 또 한번을 역전을 만들어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사실 LG는 김광현을 좀더 일찍 공략할 수 있었습니다.

2회 정성훈과 이진영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선취점을 얻었을 때인데요.
이진영은 적시타후 상대 실책까지 나오면서 3루까지 진출.. LG는 1득점후 무사 3루 찬스가 이어졌었습니다.
하지만 후속 타자였던 조인성이 3루땅볼로 물러나면서 아웃카운트만 늘리며 추가득점에 실패했고,
서동욱의 타구는 투수 직선타가 되면서 더블플레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LG는 1득점에 그쳤고, 바로 역전을 당하고 말죠.. 7회 힘들게 재역전을 하지만.. 8회 다시 역전을 당하며 
열심히 열심히 하고 경기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 말을 또 써먹어야겠네요. 한국프로야구는 두팀이 9회까지 치열하게 경기하다 SK가 승리하는 스포츠다



4월 6일 (수) 선발투수


잠실 : LG - SK MBC Sports+
전병두선수는 LG전 6경기(3선발)에 출전 18.2이닝 2승 2.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있습니다.
피안타율 0.179 whip 1.07도 훌륭했습니다.
선발 3경기에서는 5 1/3이닝 1실점, 3이닝 2실점, 7이닝 무실점 투구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심수창선수는 SK전 2경기 2.2이닝 6.75의 평균자책점을 남겼습니다. 큰의미는 없을듯하네요

목동 : 넥센 - 두산 SBS ESPN
이현승이 2010년 7월 19일 삼성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합니다.
지난시즌 선발등판 기록은 11경기 42 2/3이닝 ERA 6.96 피안타율 0.314로 아주 좋지 못했는데요
나름 준수했던 2009시즌(ERA 4.20 피안타율 0.254)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듯합니다.
헌데 이현승선수는 원래 중간계투로 활용한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하긴 뭐 감독마음이니 ...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출전했던 김성현선수는 두산전에서는 선발로만 3경기 출전한바 있습니다.
마지막 등판에서 3 2/3이닝 3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을뿐, 나머지 2경기에서는 6 2/3이닝 2실점,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바 있습니다.

대전 : 한화 - KIA KBS N Sports
두산 삼성에 이어 KIA에게도 호구짓을 하는 한화인지라 선발이 누구냐와 관계없이 이미 지고 들어가는 경기입니다. 송창식선수는 2007년 7월 7일 이후 첫 선발 등판입니다. 시범경기를 통해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터라 팬들의 기대가 크지만 상대가 감독이 제일 무서워하는 KIA인지라.. 게다가 상대 선발은 2010시즌 한화전 4경기 26이닝 ERA 2.08 whip 1.08 피안타율 0.245를 기록하며 3승을 챙긴 서재응입니다. 반면 한화 타선은 3경기 4득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한대화감독이 KIA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KIA전이 더 싫다는 .. 
할말은 많지만 이만하도록 하죠.

대구 : 삼성 - 롯데 MBC Life
화요일 롯데 선발이 좌완 롤코 장원준이였다면 수요일 선발은 우완 롤코 송승준입니다.
롤코 송승준은 삼성전에서는 호투를 했는데요. 6경기 3승 무패 30이닝 ERA 3.90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7이닝 2실점(2번), 6이닝 1실점, 5이닝 3실점, 4 1/3이닝 7실점(6자책), 3이닝 무실점
마지막 등판에서는 3이닝을 투구하고 교체가 되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롯데팬은 아니다보니 -_-;
4 1/3이닝 7실점한 경기를 제외하면 괜찮은 투구내용이였습니다.

2009시즌 14승을 올렸던 윤성환선수는 지난해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단 3승에 그쳤었는데요
롯데전 성적도 4경기(1선발) 8.2이닝 ERA 7.27로 좋지 못했습니다.

[ 참고 ]

2011 프로야구 구단별 입장료 및 입장권 예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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