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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KT - KCC 나란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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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연승으로 선두 고수
KCC, 단독 3위 복귀
모비스, 8연패 탈출



1

KT와 인삼공사는 외국인선수(KT 존슨, 인삼공사 사이먼)의 부상으로 외국인선수 1명으로 경기를 치뤄야했습니다.
똑같은 상황이였지만 양팀 외국인선수의 활약을 극과 극이였습니다.
KT 로드가 평균출전시간(17분 27초)의 두배에 가까운 33분 51초를 출전 21득점 11리바운드 5블럭의 맹활약을 펼친 반면 인삼공사의 베럼은 7득점(필드골 3/10) 10리바운드에 그치며 미미한 활약에 그쳤습니다. 

로드가 존슨과 몫까지 해주며 팀 연승의 공헌한 반면, 베럼은 미미한 활약으로 팀 패배의 원인 되고 말았죠.
로드는 지난 인삼공사전에서도 23득점 19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친바 있습니다. 3경기 연속 더블더블

57

KT 필드골 성공률입니다.  2점슛 61%(23/38), 3점슛 47%(7/15) 성공률 모두 좋았습니다.
반면 인삼공사는 2점슛 48% (20/42) 3점슛 19%(5/19)의 저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3점슛 성공률 19%는 너무 저조한 기록이였죠 
높은 슛 적중률, 많았던 리바운드 (29-26), 똑같은 실책(13개). 경기 내용에서 KT가 질 수 없었떤 경기였습니다.

12

KT는 이날 승리로 인삼공사전 12연승을 기록하게되었습니다.
한시즌은 6라운드로 진행되니 인삼공사는 2시즌 동안 단 한번도 KT에게 승리를하지 못한것이죠
올시즌 6라운드 경기까지 끝났기에 인삼공사는 오세근이 신인으로 뛸 수 있게되는 내년시즌에 연패를 끊기에 도전해야할듯하네요



16

하승진이 기록한 리바운드 개수입니다. 16개 리바운드는 하승진의 올시즌 최다 기록입니다.
하승진의 역대 최다 리바운드는 23개, 올시즌은 1월 6일 모비스전에 기록한 15개였습니다.
16개의 리바운드 외에도 15득점을 올린 하승진의 활약으로 KCC는 알렉산더가 버틴 LG와의 골밑 싸움에서도 우위를 보일 수 있었습니다.

20

추승균선수의 득점 기록입니다. 11개의 슛중 8개를 성공시키며 20득점을 올린 추승균선수는 하승진선수와 함께 KCC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20득점은 이 경기 KCC 팀내 최다 득점입니다.
추승균의 시즌 5번째 +20득점 경기였습니다.

6

문태영선수는 연속 +20득점 경기를 6경기 연속으로 기록했습니다.
KCC와의 경기에서도 28득점의 높은 득점을 기록하며 18득점을 올린 기승호선수와 득점을 전담했습니다.
전반 4점에 그쳤던 문태영선수는 후반에만 24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했죠,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문태영, 기승호선수외에 이렇다할 득점을 해주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17

LG의 3점슛 성공률입니다.
LG는 2점슛에서는 60%(24/40)의 성공률로 52%(23/44)의 KCC에 앞섰지만 3점슛은 17%(4/24)에 그치며 50%(7/14)의 성공률을 보인 KCC에 뒤졌습니다. KCC보다 10개나 많은 3점슛을 시도하고도 성공은 3개나 적게 기록할 정도로 부진했네요. 기승호가 2개를 성공했지만 시도가 7개나 되었고, 김현중, 박형철선수는 4개의 3점슛을 모두 놓쳤습니다.

3

KCC는 LG에게 승리를 거두며 동부를 밀어내고 단독 3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2위 전자랜드와는 2.5경기차, 남은 경기(KCC 7경기, 전랜 8경기)를 감안하면 뒤집기는 쉽지 않겠네요

LG는 연승이 중단되었지만 7위 SK와의 승차는 4경기차로 여유가 있는 모습입니다.




8

모비스가 천적 오리온스를 제압하고 올시즌 프로농구 최다 연패였던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5+4

모비스는 88득점이나 올렸지만 최다 득점은 양동근의 17점에 불과했습니다.
대신 +10점 이상선수가 5명(양동근 17점, 송창용 13점, 노경석 12점, 그렌스베리-류종현 11점)이나 되었고
5득점 이상 기록한선수도 4명(엑페리건-김종근 6점, 박종천-이승현 5점)이나 되었습니다.

그렌스베리는 리바운드도 10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11득점을 올린 류종현선수는 자신의 커리어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 자신의 최다 득점은 8득점으로 오리온스와의 경기가 프로 데뷔 첫 두자리수 득점이였습니다.

18

모비스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오리온스는 이동준 6개, 로렌스 힐 4개, 김강선 3개등 실책을 무려 18개나 기록하며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모비스의 실책은 단 7개였습니다.

오리온스는 많은 실책과 낮은 3점슛 성공률 27%, 그리고 리바운드 에서도 열세(22-27)를 보이며 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4.5

오리온스전 승리로 공동 8위에 오른 모비스와 오리온스의 승차는 4.5경기차가 되었습니다.
모비스의 폭풍 연패가 충분히 가능하지만 오리온스 역시 연승보다는 연패가 가까운 팀이기에 오리온스의 꼴찌 탈출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모비스 꼴찌는 안하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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