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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모비스

2011 KBL 신인 드래프트 모비스 지명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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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4명의 선수를 선발합니다.

1월의 마지막날 KBL 신인드래프트가 있었죠.
모비스는 10번픽이라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요.
드래프트가 끝나고 나서 주변 반응을 보건데 꽤나 훌륭한 선택이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1라운드 10번 이지원


유재학감독은 슈팅가드로 사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190의 장신입니다. 게다가 육상선수 출신으로 빠르답니다. 운동능력도 좋답니다.
크고 빠르고 높이 뛰면 뭐 끝입니다. 닥치고 달려서 높이 뛰어서 언능 넣으면 뭐 몸빵이고 뭐고 필요없죠. 노경석, 박구영과 함께 좋은 활약이 예상됩니다.
포인트가드 역할이 가능하다면 더욱 좋을듯한데 이건 모르겠네요.
모비스 양동근 백업이 없어서 골치가 아프다는 ;;;

유재학, 이지원 김동량은 즉시전력감

2라운드 1번 김동량


최소 1라운드 중반에는 뽑힐것으로 예상되었던 김동량선수가 2라운드까지 밀려서 모비스가 잡았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최고 선수라는 오세근의 고대중대를 상대로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기도 했답니다.
현재 모비스 4번(파워포워드)이 함지훈의 군입대로 약한 상황인데요.
류종현이 최근 나름 수비에서는 해주고 있지만 공격은 최악인 상태죠..
내년시즌 함지훈이 컴백하기전까지 4번이 공석인데 그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외곽슛을 연마하는 다른 선수와 달리 골밑에 치중했다고 하니 가능성은 충분한듯합니다.


3라운드 10번 임상욱


임상욱선수는 대학 최고의 3점 슈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낮은 키로 인해서 타구단의 외면을 받았죠.
3라운드 10번픽이지만 오리온스를 제외하고 앞선 8개구단이 모두 3라운드를 포기하는 바람에 모비스가 건졌습니다. 22번째 마지막에 선발된 선수이기도 합니다.
본인은 포기하고 있었다는데.. 하긴 구단들이 줄줄히 3라운드에 포기를 하니.. ;;
2군을 생각하고 있었다는데요. 모비스가 뽑아버렸습니다.

임상욱선수는 3점이 약한 구단(예를 들면 동부라던지..)이 충분히 데려갈 수 있었던 선수인데.. 포기한것을 보면
아마 다른 구단은 2군 드래프트에서 뽑을 생각을 했었던듯합니다.

어쨋든 유재학감독은 기회가 와서 잘 뽑은듯합니다. 3점 조커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역대(맞나?) 드래프트 최고 연장자라고 하네요 ㅎㅎ
군복무도 마쳤다고 합니다. 이제 뫼비스에서 농구만 하면됩니다.
장점인 3점 능력을 극대화하면 분명 살아남을 수 있을리라 봅니다.

[김동훈 기자의 슬램덩크] 다 포기한 순간, 그의 이름이 불렸다

2군 드래프트 이우균


‘고교생 신화’ 이우균, 2군 드래프트 지명

2군 프로팀이 없는 모비스가 2군 선수를 뽑는다니 의야하긴합니다.
거기다 이 선수 고졸입니다.
프로야구는 잘하는 선수는 모두 고교졸업후 바로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는데요 농구는 그렇지 않죠
대부분이 대학졸업후 프로에 입문하게됩니다.
헌데 이 선수 대학에서 외면 받았다고 하네요.. 역시 키가 작아서.. ㅠㅠ
프로에서도 외면받을 상황이였지만 2군에서 모비스가 뽑았네요..
헌데 모비스 2군팀이 없는데 어찌 운영하는건지.. ;;

어쨋든.. 174면 가드라고해도 농구선수치고 작긴 작네요..
공격은 스피드로 극복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포인트가드라면 키가 꼭 중요하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문제는 수비가 될텐데요. 낮은키로 어찌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어리니 더 클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희망도 버리지 마시고 ^^

이우균보다 2cm나 작은 이현민은 신인상까지 받았다..라는말 잊지 마시고.. !
부디 성공하셔서 단신도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스틸 픽’ 모비스, 이번에도 10순위 신화 이룰까?


모비스가 최근 계속된 하위픽에도 좋은 선수를 잘 고르고 있는듯합니다.
이선수들이 잘해주는 것 만큼 중요한게 있죠.
바로 양동근선수와의 계약입니다.
올시즌 끝으로 양동근선수가 FA가 되죠?
김효범을 보낸것처럼 양동근은 보내면 안됩니다. 양동근, 함지훈은 모비스의 핵심입니다.
보내도 되는 선수가 있고, 반드시 잡아야하는 선수가 있죠. 양동근이 바로 잡아야할 선수입니다.
다른 FA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양동근 오직 한명만 잡으면 됩니다.
신인들 기대하고 팀의 주축을 내보내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양동근 계약하고, 신인들 잘커주면 모비스 영광 금방 되찾을 수 있습니다.
내년시즌 마지막에 함지훈, 천대현도 돌아오니.. 힘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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