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가 박살이 났다...

    점수는 5점차에 불과했지만 실점이 무려 90점.
    인삼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기 기대했지만..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줬습니다.  
    많은 점수를 내주고서는 이기기힘들다는 것을 다시 하번 확인했다고나 할까..



    1쿼터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던 모비스는 인삼공사에게 매쿼터 20득점 이상을 내주며 무려 90점을 헌납했습니다.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경기를 펼쳐야하는 모비스는 경기내내 끌려다니면서도 허접한 수비로 일관했습니다.

    3점슛는 무려 70%(7/10)를 허용하는등 내외곽의 슛을 너무 쉽게 허용했습니다.

    반면 인삼공사는 시종일관 앞서면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모비스를 압박.. 모비스를 당혹케 했습니다.
    고비때마다 터져나온 실책도 모비스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놈의 실책은 꼭 중요한 순간마다 나오더군요..
    실책이 나왔으니 중요한 순간이 되었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모비스는 추격하는 상황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저지르곤 했습니다. 정말 이겨야했던 경기를 놓친 모비스의 6강행은 다시 멀어져갑니다.

    모비스는 인삼공사에 무려 70%(7/10)의 3점슛을 헌납했습니다.
    모비스의 수비문제.. 그중에서 외곽 수비문제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점슛을 이렇게 쳐 맞으면 도대체 답이 없습니다. 어쩔 도리가 없어요..

    반면 모비스의 3점슛 성공률은 21%(3/21)에 그쳤죠.
    두배나 많은 슛을 시도하고 절반만 성공했습니다.
    김동우와 양동근은 무려 에어볼을 선사하기도 했죠... 아 뒷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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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의 양동근도 에어볼을 던질때가 있더라.. ]

    양동근도 오늘 경기에서는 힘에 부쳐 보였습니다.
    13득점 5어시스트를 올렸지만 에어볼을 보여주었고, 매치업 상대였던 박찬희에게 17점이나 허용하기도 했죠.
    패스도 슛도 수비도 쉽지 않았습니다.
    뭐 양동근도 풀리지 않는 날이 있는 것이죠

    그렌스베리, 엑페리건 두 외국인선수는 선전을 했습니다. 엑페리건은 2쿼터에만 14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그레스베리는 3.4쿼터 16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엑페리건은 2점슛 성공률이 70%(7/10)로 좋았고, 그렌스베리는 필드골 4개를 모두 성공했고, 자유투도 9/11로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이먼에게 공격리바운드를 5개나 허용한건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지난시즌 좋았던 노경석은 오늘 경기에서 무득점게 그쳤네요.. 기복 심한 플레이 에휴..

    이번 경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록만으로는 보기 힘든 수비가 너무 좋지 않아서 뭐 이런 저런 공격 기록은 별 의미없는 이야기인듯하네요

    최근 상승세에는 수비, 적은 실점이 바탕이 되었는데..
    90점은 정말 모비스 공격력으로는 극복하기 힘든 점수입니다.
    모비스는 90점 이상 실점한 7경기(이번 경기 포함)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최근 6승 1패 기간동안 80점 이상의 실점은 한번도 없었죠.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 정말 중요했는데.. 놓치고 말았네요.
    LG와의 승차를 그대로 유지되었고, SK와의 승차는 더욱 벌어졌네요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