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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오세근 드래프트 1순위 인삼공사행! 2011 KBL 드래프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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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드래프트의 승자는..
인삼공사였군요..

인삼공사가 지난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드래프트 1순위를 잡아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오세근을 선택했습니다.


* 동부의 2라운드 지명자 차민석선수는 인삼공사로 가게됩니다.
동부와 인삼공사가 트레이드할때 동부가 황진원을 받고 김명훈과 2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넘겨줬었거든요
정정합니다. : 동부와 인삼공사는 2라운드 지명픽 교환이라고 합니다. 차민석과 홍세용이 자리를 바꾸는것이죠


앞서 말했듯 이번 시즌 드래프트의 승자(?)는 오세근을 뽑은 인삼공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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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중앙대 / 200cm, 106kg / C / 1987년생

인삼공사는 지난시즌 박찬희, 이정현을 1, 2순위로 뽑았고,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올 김태술, 김일두, 양희종에
오세근을 뽑음으로써 강력한 라인이 형성되었습니다. 외국인만 뻘짓하지 않는다면 대권에 도전할 만하겠습니다.

2순위를 잡은 SK는 김선형을 데려갔고.. 최진수는 3순위로 오리온스에 선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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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중앙대 / 187cm, 78kg / G / 1988년생

SK는 슈팅가드 김선형을 뽑았는데요. 김선형이 2~3번 픽으로 뽑일 선수로 알려져있긴 했지만
김효범도 있는 SK가 김선형이라니 언뜻 이해는 안갑니다.
김효범보다는 방성윤, 김민수가 불안한상황인데 최진수가 낫지 않았을런지..
뭐 어쨋든.. 제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SK가 제가 맘에 들어하는 최진수를 뽑아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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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  메릴랜드 주립대 중퇴 / 202cm, 94kg / F / 1989년생

최진수는 3번으로 오리온스에 뽑혔습니다. 헌데 참 애매하게 되었네요.
최진수의 능력과는 별개로 오리온스는 아버지 김유택이 있는 곳이라..
자세한건 모르지만 최진수, 김유택의 사이는 좋지 못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최진수는 아버지와의 만남이 불편하지 않다, 프로 의식을 갖고 뛰겠다고 밝혔네요

사실 오리온스의 문제는 최진수와 김유택의 만남보다 국내 모든 스포츠 구단중 최악중에 최악인 프런트진에 있습니다.
오리온스스가 제대로 서려면 막장 프런트부터 갈아치워야할듯합니다. 그 이상한 단장 또라이부터 어떻게 해보길..
헌데 그게 구단의 의지라면 뭐 할말이 없습니다. ;;

운이라고는 지지리도 없는 전자랜드는 이번에도 4픽을 잡아 눈물을 흘렸네요 -_-;
전랜은 6번의 로터리픽(1~4번픽)을 가졌었는데 1번픽은 드래프트 흉년시절 2번뽑았고..
나머지 4번은 모두 4번픽을 뽑는 신기를 보였습니다.
오세근, 김선형을 모두 놓친 전자랜드의 선택은 함누리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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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누리 중앙대 / 195cm, 91kg/ F / 1988년생

전자랜드는 가드가 필요해보였는데 함누리선수를 뽑았네요 
그렇다고 함누리선수가 실력 꽝인 선수라는건 아닙니다.
서장훈의 뒤를 보겠다는 선택인지도 모르겠네요. 서장훈선수가 건장하지만 나이가 있으니 계속 갈수는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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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연세대 / 184cm, 80kg / G / 1988년생

동부는 연세대출신의 가드 김현호선수를 뽑았습니다.
가드보다는 군대갈 윤호영을 대신할 선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가드진도 상태가 영 시원찮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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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고려대 / 199cm, 95kg / F / 1988년생

삼성은 유성호선수를 뽑았습니다.
유성호선수는 현재 삼성 소속의 김동욱선수처럼 미래를 선택한 픽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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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단국대 / 199cm, 92kg / F / 1987년생

KT는 선택한 김현민선수는 운동능력이 아주 좋다고 하는군요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평가지만 정찬진이라는 훌륭한 감독과 좋은 선배들이 즐비한 KT라면 그깟 기본기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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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고려대 / 193cm, 81kg / G / 1988년생

LG는 가드 정창영선수를 골랐습니다.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모두를 맡을 수 있다고 하네요
LG의 문제가 가드진이라고 생각하고 있던터라 나쁜 선택은 아닌듯합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일뿐. LG의 가드 선택은 무리수였다는 지적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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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수  명지대 / 192cm, 93kg / F / 1988년생

KCC가 고른 정민수선수는 슈팅가드라는 말도 있는데요, 프로필에는 포워드로 올라와있습니다.
슈팅가드부터 센터까지 모두 경험한 멀티플레이어라고 하네요
모비스 함지훈선수가 가드부터 센터까지 모두 경험한 선수중한명이였죠.
정민수선수의 높이가 살짝 아쉽지만 여러 포지션을 경험하면서 성장했다는건 득이면 득이지 실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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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경희대 / 190cm, 84kg / G / 1988년생

모비스는 가드 이지원선수를 뽑았습니다.
이지원선수는 190의 장신가드입니다.
사실 선수들이 누가 있는지 잘 몰라서.. 그저 오세근, 최진수만 보면서 침만 흘렸는데..
190의 장신 가드라니 맘에 듭니다.
인삼공사의 박찬희를 보고 아.. 장신가드 부럽기만 했는데..
요렇게 장신 가드가 10번까지 내려와주셔서 모비스에 굴러들어오네요
모비스가 지명한 선수들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너무 짧고 그렇죠.. 제가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야구도 아마추어는 모르고.. 2군선수도 잘 모르는데.. 아물며 농구는 더 하겠죠.
그런 관계로 1라운드 선수들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라운드 3라운드 선수들에게는 죄송.. ;; 
각 구단 혹은 팬 사이트 가시면 2라운드, 3라운드.. 아니 1라운드 선수들의 장단점도 자세히 보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또한 KBL 홈페이지 드래프트 메뉴(http://kbl.or.kr/draft/scouting2011.asp?pageNum=11&subNum=2)를 보시면 선수들의 평가, 올시즌 대학리그 기록, 짧지만 경기 동영상도 확인하실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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