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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2010-11 프로농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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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가 다시 시작합니다.

아시안게임으로 중단이 되었던 프로농구가 28일(일)부터 다시 재개됩니다.
어제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선수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했지만 이제 다시 적이되어 싸워야하는군요 ..

모비스 


모비스 반격 가능 할까?

결승에서 중국을 때려잡고 함지훈의 전역증ㅋ을 가지고 돌아오기를 기대했지만 아쉽게 기대는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함지훈의 조기전역 함류는 말 그대로 꿈.. 큰 희망.. 이였을 뿐이니 안되었다고 실망하거나 할것 아닌듯합니다.

현 상황  
모비스는 감독과 주전 포인트 가드가 자리를 비운 가운데 1승 8패를 기록했습니다. (첫 2경기 1승 1패는 감독과 양동근이 있었음) 현재 2승 9패로 당당히 9위를 마크하고 있는데요 선두 전자랜드와 7경기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두를 추격하는건 불가능 해보이는군요.. 하지만 6위권과 격차가 2.5경기 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라 플옵 싸움은 충분해 해볼만해 보입니다.

유재학 감독, 양동근 함류 
감독과 양동근이 함류합니다. 
양동근이 선수들과 손을 마춰야할 시간이 필요할터인데 다행스럽게도 모비스의 첫 경기는 12월 1일입니다. 
3일의 기간은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다른팀이 바로 경기를 해야하는것과 달리 최소한의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주어 줬다는건 모비스에게 행운인듯 합니다. 일부러 시즌 스폰서라고 일정을 이렇게 잡은건가 ;; 
뭐 어쨋건 팀의 수장과 리더가 돌아왔으니 전력은 한층 나아질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우의 합류
부상으로 벤치만 달구던 김동우선수의 함류 여부도 중요합니다.
11월 초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에 출장을 할것을 봤는데.. 안나오더군요..
그간 몸은 다 회복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여기저기 찾아봐도 알길이 없네요.. -_-;
어쨋든 김동우의 함류 여부도 모비스에게는 중요합니다.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 시즌 개막전 대표 선서만 하고, 출장은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김동우선수 -_-;
언제쯤 나올래? ]

외국인선수 교체 
마이카 브랜드 -> 켄트렐 그렌스베리

모비스는 또 기대에 못 미친 브랜드를 교체했습니다.
브랜드선수는 KCC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작년 부진하며 삼성으로 트레이드.. 그리고 올시즌 모비스에서 부진하며
결국 짐을 싸고 말았네요.. 좀 아쉽긴하네요.. 키가 커서 기대가 많았는데..

새롭게 영입된 그렌스베리선수는 201cm 133kg의 센터입니다.
던스톤, 함지훈의 이탈로 골밑에서 약점이 보인 모비스가 골밑 강화를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고 보여집니다.

그렌스베리는 미국 사우스플로리다 4학년 재학시절에 경기당 평균 16.0 득점, 10.8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컨퍼런스 베스트 5에 선정된 바 있으며 졸업 후에는 프랑스 1부리그와 미국프로농구(NBA)의 하부리그인 D-League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몸무게를 보아하니 힘에서 밀릴것 같지는 않군요.. 프로농구가 외국인이 한명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외국인선수의 비중이 높다는것을 감안하면 그렌스베리선수의 활약도 중요해보입니다.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양동근, 부상으로 경기 감각이 무뎌졌을 김동우, 새롭게 영입된 그렌스베리와 기존 선수를
유재학감독이 얼마나 빨리 조화 시키느냐가 관건이겠네요

모비스는 양동근, 김동우, 그렌스베리가 모두 출장하게되면 또 다른 팀이 되는군요.. 

국가대표 복귀와 외국인선수 교체

국가대표 선수들 복귀

모비스 : 양동근
인삼공사 : 박찬희 , 김성철
삼성 : 이정석, 이승준, 이규섭
KT : 조성민
동부 : 김주성
KCC : 하승진
그외 : 상무 함지훈, 양희종 / 중앙대 오세근

부상이 있는 하승진선수를 제외하고는 주전급으로 바로 투입될듯한데요
이 선수들이 리그의 판도를 어떻게 변화 시킬지 주목해서 봐야할듯합니다.

그리고 모비스처럼 외국인선수를 교체한 구단이 있습니다.

전주 KCC  
실베스터 세이 -> 제럴드 메릴(29, 202cm)
제럴드 메릴은 삼성의 헤인즈와 유사한 스타일의 선수라고 하는군요
KCC는 다니엘스라는 좋은 선수가 있으니 헤인즈와 유사한 스타일 선수도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KCC가 외국인선수의 효과를 당장 보기는 힘들듯합니다.
일단 하승진이 부상이고.. 주전 포인트 가드인 전태풍선수도 현재 부상중이죠..
KCC는 팀 전력을 풀 가동 한게 언제인지 생각이 안날 정도로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

서울 SK
마퀸 챈들러 -> 자시 클라인허드(31, 199cm) *  일시 대체 외국선수
SK는 완전 교체가 아닌 일시 대체선수로 크라인허드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챈들러선수는 무릎 부상으로 3주이상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하네요

클라인허드는 2007-2008시즌에도 대체 외국선수로 SK에서 36경기 평균 18.9득점 10.2리바운드 3.6어시스트 1.4스틸 1.3블록의 활약을 한바 있습니다. 활약이 좋다면 챈들러를 그냥 밀어내고 한자리 차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
뭐 SK는 래더가 중심이라서 큰 기회를 얻지 못할 확률이 높긴하지만요 

11월 28일(일) 프로농구




KT vs 동부
부산사직체육관 15시 00분
중계 KBL 인터넷

3위 KT와 4위 동부가 경기를 하는군요
조성민, 김주성선수가 합류 바로 경기를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합류한다면 두팀 모두에게 큰 힘이 될듯하네요

SK vs 오리온스
서울잠실체육관 15시 00분
중계 OBS 경인방송

두팀은 국가대표 차출선수가 없는 관계로 전력의 변화는 없습니다.
SK 새 외국인선수가 영향을 줄 수는 있겠네요 

KCC vs 전자랜드
전주실내체육관 17시 00분
중계 SBS 스포츠

KCC는 하승진이 돌아왔지만 아마 출장은 어려울듯합니다.
오히려 전태풍이 부상을 당한 입장이기에 불리한 상항이네요.
전자랜드는 선수들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로 경기를 하기에 선두 질주를 계속할 태세입니다.

MBC 스포츠+는 K-리그 플레이오프 중계관계로 프로농구 중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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