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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2010-11 프로농구 신인들 활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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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농구의 1/5 정도만 진행된 상황..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로 인해서 경기도 없고 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올시즌 신인선수들의 활약도
일명, 2010-11 프로농구 신인 누가 누가 잘하나..

올시즌 프로농구 신인은 혼혈선수인 전자랜드의 문태종선수를 포함하면 총 22명입니다.
하지만 문태종선수는 타리그 프로경력이 있다는것을 감안. 제외한다면 순수(?)한 신인은 21명입니다.

21명의 선수중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전체 2번 지명자인 인삼공사의 이정현선수입니다.
이정현선수는 경기당 35분 58초라는 엄청난 시간을 뛰며 평균 16.6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팀내에서 사이먼에 이어 득점 2위의 성적입니다. 전체 13위의 성적이고 신인선수중에서는 단연 1위입니다.
2.8개의 리바운드 , 3.3개의 어시스트도 신인중에서 1위입니다.

이정현선수 다음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선수는 모비스의 송창용, 오리온스의 박재현선수입니다.
송창용선수는 전체 10번, 박재현선수는 전체 17번 지명된바있습니다.

송창용선수는 평균 28분 14초, 9.9점, 박재현선수는 23분 36초, 10.1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송창용선수는 리바운드 2.8개로 이정현선수와 신인중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중이기도 합니다. 박재현선수는 2라운드 지명선수중 유일하게 활약중에 있는데요, 이정현선수와 더블어 유이하게 두자리수 평균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두선수가 이정현선수를 위협(?)하려면 좀더 많은 득점이 필요해보입니다.

SK 변기훈선수(전체4번)가 7.8득점 2.2리바운드 / 오리온스 1차지명 선수인 박유민선수가 6.2득점 3.4어시스트 / 모비스 홍수화선수(전체10번)가 4.7득점을 기록하며 신인으로써 나름의 활약을 하지만 다소 부족합니다.
변기훈선수는 풍부한 팀내 선수층때문에 활약을 보이는데 한계가 있어 보이네요
홍수화, 박유민선수는 소속팀의 신인 송창용, 박재현선수에게도 밀리는 상황입니다.

리그 초반 신인선수중 이정현선수는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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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정현은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입니다.

하지만 복병(?)이 한명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이정현선수를 위협(?)할 강력한 경쟁자가 한명 등장하게됩니다.
바로 이정현수와 같은 소속팀인 인삼공사의 박찬희선수인데요
박찬희선수는 올시즌 신인 전체 1번 지명선수입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리그경기는 단 2경기밖에 치루지 못했죠
박찬희선수는 2경기에서 평균 11.5득점 5.0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포인트 가드인 박찬희선수는 어시스트 부분에서 확실히 우위에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박찬희선수가 돌아오게되면 공격이 분산될 확률이 높습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이정현선수의 기록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다른 팀 신인들이 급 활약이 없다면 올시즌 신인왕 대결은 인삼공사 집안 대결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결론,
개막후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까지 가장 훌륭한 활약을 보인 선수는 인삼공사의 이정현
모비스 송창용, 오리온스 박재현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변기훈(SK) 박유민(오리온스) 홍수화(모비스)도 나름 활약을 하고 있다.
나머지는 쩌리들..
복병으로 전체 1 지명자인 박찬희가 있다. 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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