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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이대호 44호 홈런. 장원준 8이닝 1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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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2010. 09. 18 토요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잠실> LG : KIA

KIA
김희걸(선발) 2.2이닝 4안타 1볼넷 3실점
윤석민 3.1이닝 5안타 2볼넷 1실점
곽정철(패) 0이닝 1안타 1홈런 1실점
이영수 4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김다원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차일목 이현곤 1안타 1타점
김선빈 이용규 2안타

LG
김광삼(선발) 3이닝 5안타 1홈런 3사사구 5삼진 6실점
서승화 3이닝 3안타 1홈런 2볼넷 1실점
박동욱(승) 2이닝 2안타 2삼진 0실점
김광수(세) 1이닝 1안타 0실점
이택근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큰이병규, 작은이병규, 조인성 2안타

KIA 이영수의 3회 역전 만루홈런.. LG 이택근의 8회 재역전 3점홈런
투수들은 거들뿐.

<목동> 두산 : 넥센

두산
홍상삼(선발) 5이닝 3안타 5사사구 8삼진 2실점
고창성(승) 1.1이닝 1삼진 0실점
정재훈(세) 0.2이닝 1안타 0실점
정수빈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최준석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김동주 3타수 2안타

넥센
김성태(선발) 4.2이닝 4안타 1홈런 5삼진 1실점
박성훈(패) 1.1이닝 2안타 1볼넷 1실점(0자책)
송지만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이숭용 3타수 2안타

정수빈의 맹활약.. 넥센 실책에 울다.
정수빈 2-1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 적시타.. 역전 득점.. 9회 결승타까지.. 대 활약 
넥센 9회 수비 실책으로 결국 결승점 헌납..

<대전> 한화 : 롯데

롯데
장원준(선발,승) 8이닝 3안타 1홈런 4볼넷 1실점
이대호 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장성우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강민호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문규현 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김주찬 1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

한화
김용주(선발,패) 0.2이닝 2안타 2홈런 3볼넷 4실점
허유강 4.1이닝 3안타 1홈런 3삼진 4실점
박노민 2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흔들리는 선발.. 하지만 결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한화 선발 김용주는 1회초 시작부터 볼넷 도루 볼넷을 허용하더니 결국 이대호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고 만다.
결국 0.2이닝 4실점이라는 초라한 결과표를 받고 강판..
롯데 선발 장원준은 4점을 리드에도 불구하고 1회말 시작부터 볼넷 허용하며 시작한다.
하지만 최진행을 병살로 잡고 영점 조정에 성공.. 흔히 말하는 제대로 긁히는 날로 만들어 버렸다.
결과는 8이닝 3피안타 1실점의 쾌투..

롯데는 나가면 뛰었고.. 치면 홈런이였다.
1회 2개 2회 2개 총 4개의 도루를 기록했고, 홈런도 4개나 기록했다.
만약 점수차가 크지 않았다면 엄청난 도루를 기록했을것이다.

한화는 이영우의 은퇴경기에 홈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김용주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1군에서 쓰기에는 멀었다는 평가를 받을만 했고..
허유강도 4이닝을 소화했지만 이미 내줄점수는 다 내준뒤의 호투였다. 물론 계속 쳐맞는것보다는 나았지만..
장민제도 3점 홈런을 쳐맞으면 좌절케했다..
뭐 하지만 이선수들은 아직 어리니까... 포기하긴 이르겠지

타자들도 장원준에게 막혀 별다른 공격을 하지 못했다.
다만 박노민이 팀의 첫안타를 기록했고.. 8회 홈런을 기록하며 0패를 면하게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박노민의 활약이 없었다면 정말 대단한 망신을 당할뻔했다.

2010. 09. 19 일요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구장

선발투수

2010 성적

2010 상대 성적

원정

경기수

방어율

경기수

방어율

잠실

LG

최성민

5

2

1

 

3.86

-

 

 

 

 

KIA

양현종

28

16

7

 

4.03

4

3

 

 

2.59

목동

넥센

니코스키

7

2

4

 

7.71

-

 

 

 

 

두산

히메네스

26

14

5

 

3.19

3

1

1

 

5.50

대전

한화

부에노

8

1

2

 

9.12

-

 

 

 

 

롯데

이재곤

20

6

3

 

4.50

2

 

1

 

1.72

대구

삼성

차우찬

35

9

1

 

2.21

8

3

 

 

0.78

SK

김광현

29

16

6

 

2.36

4

3

1

 

1.69

<잠실>
최성민
최근 선발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성민이 선발로 나선다.
LG는 최근 선발투수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가 여럿 나와서 내년시즌을 조금 기대케하고있다.
KIA전은 시즌 첫 등판이다.

양현종
시즌 17승에 도전한다.
시즌 LG전은 훌륭했고 3승을 따냈다.
14승후 4연패.. 그리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2연승 성적은 6이닝 1실점, 7.2이닝 2실점 1자책으로 훌륭했다.

개인적으로 LG가 양현종의 승리만큼은 막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동>
니코스키
클락을 니코스키로 바꾼 전략은 실패로 보여진다.
내일 호투한다면 재계약이 가능해질까?

히메네스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평균자책점이 어느새 3점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두산이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선발을 구한듯하다.
문제는 수비다. 히메네스의 최근 5번의 선발 등판에서 실점은 18점.. 자책점은 단 10점에 불과하다.
8월 7일에는 6실점 무자책 경기를 하기도 했다.

<대전>
부에노
부에노는  9월 10일 한국무대 첫승을 신고했지만 지난 14일 구원등판에서 1.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아마 내년시즌에 다시 보기 힘들듯하다. 하지만 내일 호투한다면 .. 뭐 또 그냥 갈지도 ..
내일 호투한다면 재계약이 가능해질까?

이재곤
이재곤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9실점 8자책을 하고도 승리를 거뒀는데..
한화전에서는 2경기 15.2이닝 1.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도 승리가 없다
야구란 이런것이다..
열나게 잘던져도 승리가 날아가고.. 열나게 쥐어텨져도 때론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것이다.
물론 잘하면 이길 확률이 높아지는건 당연하지만 말이다.
내일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대구>
차우찬
현재 9승 1패.. 내일 승리를 거두면 승률타이틀 후보 기준인 10승을 달성하게 된다.
10승 1패가 되면 류현진을 제치고 승률 1위가 된다.

김광현
현재 16승. 내일 승리를 거두면 17승으로 류현진을 제치고 다승 1위가 된다.
양현종의 승리 여부에 따라 단독이 될 수도 공동이 될 수도 있다.

차우찬, 김광현은 개인 타이틀 외에도 팀의 운명이 걸린 경기이다.
투팀의 승차는 현재 3경기차 , 두팀의 상대 전적은 9승 9패로 동일하다.
내일 이기는 팀은 동률이 되더라도 상위 순위를 받게된다.
내일 경기는 경기는 한경기가 아니라 2경기를 벌이거나 좁히는 셈이다.
삼성이 승리하면 두팀은 2경기차가 되고 삼성은 2경기를 더 좁혀 동률이되면 1위로 올라서게된다.
SK가 승리하면 두팀은 4경기차가 되고 4경기차가 좁혀져 동률이 되더라도 SK는 1위자리를 내주지 않게된다.
즉 삼성은 5경기를 따라잡아야되는것이다. 사실상 1위싸움이 끝나는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두팀은 팀의 순위와 개인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할것이다.

그리고..
내일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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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레전드 양준혁선수의 은퇴경기이기도 하다.

한화팬이자 양준혁팬인 본인은 참으로 괴롭다.
당연히 양준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것을 보고 싶지만..
그렇게된다면 아마도 차우찬이 승리를 하게되겠지.. 그럼 내가 싫어하는 삼성이 1위 꿈을 이어가게 될것이고
류현진의 승률타이틀로 날아갈것이다.

그렇다고 김광현을 응원하자니 양준혁 은퇴경기가 초라해질듯하고.. 류현진의 다승이 운다..

초반 난타전으로 양 선발 투수가 조기강판을 당하고..
양준혁은 맹활약.... 하지만 경기는 무승부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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