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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SK 매직넘버 4 / 한화 최진행 31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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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2010. 09. 17 금요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잠실> LG : SK

SK
카도쿠라(선발) 1이닝 5안타 2사사구 3실점
이재영 2.2이닝 2안타 3볼넷 0실점
정대현(승) 1.2이닝 1볼넷 2삼진 0안타 0실점
김재현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박경완 2타수 1안타 1타점

LG
박현준(선발) 6.1이닝 5안타 3사사구 5실점
이범준(패) 1.1이닝 1안타 1볼넷 1실점(0자책)
이대형 5타수 3안타
이택근, 이학준 2안타

SK는 선발 카도쿠라가 1회에만 3실점하며 조기 교체되며 어렵게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위기의 SK를 구한건 2명의 노장선수였는데요..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현선수와 와이번스의 안방마님 박경완선수였습니다.
김재현선수는 1점홈런을 포함 3타점을 올렸고, 박경완선수는 9회 결승타를 때려냈습니다.
SK는 오늘 삼성이 KIA와 대혈전끝에 패하면서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차로 벌렸습니다.

LG는 선발 박현준이 데뷔 이후 가장 긴 이닝인 6.1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했고
1회 카도쿠라를 공략하며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만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네요


<목동> 넥센 : 두산


두산
김선우(선발) 6이닝 6안타 3사사구 8삼진 1실점
고창성 1.2이닝 1삼진 0실점
정재훈(승) 1.1이닝 2삼진 0실점
임태훈 1이닝 1안타 2삼진 0실점

넥센
번사이드(선발) 1이닝 1삼진
문성현 4이닝 3안타 2볼넷 5삼진 1실점
송신영 2.1이닝 1안타 1볼넷 1삼진 0실점
손승락 0.1이닝 2안타 1볼넷 3실점

점수는 6:1이였지만 경기를 팽팽했습니다.
두산은 연장 10회에 5득점을 올렸고 9회까지 점수는 1:1이였습니다.
두산은 선발 김선우가 호투했고.. 구원등판한 고창성 정재훈이 남은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습니다.
넥센은 선발 번사이드가 1회이후 허리 통증으로 조기강판되며 위기에 빠졌으나 문성현 손신영선수가 호투하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마무리 손승락 선수가 볼넷 2루타를 얻어맞고.. 너무 불운한 2타점 내야;; 안타까지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두산은 임태훈선수까지 출격시키며 준플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넥센의 마무리 손승락선수는 오랫만(9일)의 등판때문이였는지 부진했는데요 
1세이브차이인 이용찬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넥센의 남은 경기는 8경기입니다.

<대전> 한화 : 롯데

롯데
김수완(선발,패) 5이닝 4안타 3볼넷 3삼진 5실점
황재균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전준우, 이승화 2안타

한화
안승민(선발,승) 7.1이닝 7안타 1홈런 4삼진 1실점
박정진(세) 1.1이닝 1안타 1삼진 0안타 0실점
최진행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이대수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김경언 5타수 2안타 2타점

양팀의 젊은피인 두명의 선발 투수는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나갔습니다.
두 선수 모두 5회까지 1실점 호투를 했습니다. 
두선수의 운명이 갈린것은 6회였습니다.
안승민이 6회를 12개의 공으로 3자범퇴처리한데 비해
김수완은 6회 볼넷 2루타 홈런 2루타를 맞고 좌초되고 말았습니다.
홈런이후 출루를 허용한 주자까지 홈을 밟으면서 김수완의 자책점은 5점이 되버렸죠
반면 안승민선수는 8회까지 마운드에 오르며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8회 실책이 아니였다면 더 오랬동안 던질 수 있었을 겁니다.

최진행은 시즌 31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신인 선발투수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광주> KIA : 삼성

삼성
배영수 5이닝 3안타 2볼넷 4삼진 0실점
최형수 3타수 3안타 1타점
박석민 4타수 2안타
박한이 4타수 2안타

KIA
로페즈(선발) 6이닝 6안타 3삼진 0실점
신종길 5타수 2안타 5타점
차일목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이현곤 3타수 2안타 2득점

경기는 6회까지 투수전 이후 막장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명의 선발은 5이닝 무실점 6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투수전으로 경기를 진행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이어 나온 투수들은 하나같이 쥐어터지면서 경기를 막장으로 이끌었습니다.
양팀은 7회~9회 3이닝동안 7득점 9득점 허용하는 쇼를 보여줬습니다.



배영수에 이어 나온 투수는 무려 6명 로페즈에 이어 나온 투수는 7명이나 되었습니다.
삼성은 정현욱 안지만 권오준 윤성환등 내노라하는 투수들을 다 때려붓고도 처참한 결과표를 받았습니다.
2경기까지 좁혔던 SK와의 격차는 다시 3경기로 벌어졌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삼성이 앞섰고.. SK가 뒤지면서 양팀의 격차가 1경기로 줄어드는것 아니냐는 예측도 했습니다만
역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였습니다.


2010. 09. 18 토요일 프로야구 선발 투수

구장

선발투수

2010 성적

2010 상대 성적

원정

경기수

방어율

경기수

방어율

잠실

L G

김광삼

22

6

6

 

5.65

6

3

 

 

4.33

KIA

김희걸

56

3

5

1

5.09

10

1

1

 

7.27

목동

넥센

김성태

14

2

4

 

4.11

2

 

 

 

0.82

두산

홍상삼

28

4

3

 

6.57

3

1

 

 

7.20

대전

한화

김용주

1

 

1

 

33.75

-

 

 

 

 

롯데

장원준

25

11

6

 

4.62

4

2

1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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