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한화 : 롯데 시즌 17차전
    한화 7 : 2 롯데
    상대전적 9승 8패
    시즌전적 47승 80패 2무 

    안승민

    7.1이닝 2실점 1자책점
    7피안타 4삼진 무사사구

    데뷔 첫 선발승을 롯데전에서 거둔터라 혹시나 호투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지난번 보다 더 뛰어난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7개의 안타를 허용하긴했지만 볼넷은 한개도 내주지 않는 피칭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며 데뷔 최다 이닝을 소화했죠. 투구수도 81개밖에 안되었습니다.
    수비 실책이 나오지 않았다면 아마 더 오래 던질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유원상, 김혁민등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도 뜬금 호투가 정말 가끔 나오는데
    안승민은 저들에 비해 경험이 미천함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진행

    최진행선수가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네요
    타율은 여전히 2할 중반대이지만 5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시즌 31개의 홈런..
    리그 선수 이대호선수의 43개와는 많이 차이가 나지만 31개의 홈런도 매우 훌륭한 성적입니다.
    2001년이후 이글스의 최다 홈런은 지난 9년간 한화의 중심타자였던 김태균선수의 31개...
    이제 1개의 홈런만 더 기록하면 최진행은 21세기 이글스의 최고의 홈런타자가 됩니다.

    타점도 86개로 2001년이후 한화 타자들 성적중 7위의 성적입니다.
    상위 7위중 4번을 김태균선수가 기록한것이니 사실상 최다타점 4위선수가 되는것이죠
    앞으로 몇경기가 더 남았으니 90타점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듯합니다.

    사실 최진행이 올해 기록중인 성적은..

    김태완

    김태완선수에게 기대했던 성적입니다.
    지난 2년간 23개의 홈런에 73 타점 68 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기에 기대가 컸죠
    게다가 시즌 초만 하더라도 엄청난 페이스로 질주하며 그 기대는 더 컸었는데요..
    뭐 .. 시즌이 다 끝나가는 지금 김태완의 성적은 15홈런 62타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멀쩡하게 생겨가지고서는 몸은 유리몸이라.. 안타깝습니다.

    최진행이 일찌감치 병역을 마친데 비해 김태완선수는 대표팀에서 탈락하며 군대를 가야할 입장이여서
    두 선수의 처지가 완전히 뒤바꿔 버렸네요..

    47

    오늘 한화 이글스가 승리하면서 드디어 겨우 힘들게 47승을 달성했습니다
    1위 SK가 80승이 코앞인데 겨우 47승이 뭐 대단한거라고 자랑하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화이글스에게는 꽤 중요한 승수입니다.
    바로 작년 기록을 넘어서는 승수이기 때문이죠..

    한화는 제가 한대화감독을 욕한것에 비하면 꽤 좋은.. 아니 나은 성적을 기록중에 있었습니다.
    김태균, 이범호, 토마스, 송광민이 빠져나갔음에도 작년 기록에 비해 10승이나 많이 했었을때가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시즌 막판 급속도로 패를 적립하며 작년 승수와 거의 비슷한 상황에 처했었습니다.
    설마.. 남은 경기에 모두 패해서 작년보다 낮은 승수가 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까지 했었죠..
    다행스럽게도 최진행선수의 끝내기 홈런(지난 경기)와 안승민선수의 호투(이번 경기)로 작년 승수를 넘어서게 되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가 꼴지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2년연속 8강의 위엄을 달성한 한화 되겠네요

    한대화 감독 그러지 말자..

    한대화 감독이 또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합니다.
    나이가 꽉 차서 군대를 가야할 윤규진과 김태완을 1년 더 썩히려고 하는것이 바로 그것인데요
    궂이 1년을 더 뛰는것을 썩힌다고 표현한것은 윤규진과 김태완이 군대를 가지 않고 내년시즌을 소화하는것이
    그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도 한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사실상 1년을 허송새월 보낸것과 마찬가집니다.
    내년시즌 대 활약을 한다 한들..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두 선수는 군대를 간다..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 아닙니까?

    선수가 없으면 키우면 되고.. 못키우면 구단에 선수 영입해달라고 떼쓰십시요..
    그것도 안되면 올해처럼 방출선수 왕창 모아서 야구 하시면 됩니다.

    보낼 선수는 보내야 합니다.

    지금 한화가 이꼴이 된건 전임감독이 선수들 군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치않은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고동진, 한상훈이 나이 꽉차서 군복무를 하고.. 윤규진 김태완도 나이 꽉차도록 저러고 있고..
    양훈, 김강도 나이를 먹습니다.. 이제 유원상 김혁민도 곧 다가오죠..
    한번 밀리기 시작하니 끝도 없습니다... 악순환을 이제 끊어야 합니다.

    보낼 선수는 보냅시다..

    김용주

    내일 한화의 선발은 김용주입니다.
    지난 등판에서는 깜빡하고 늦게 TV를 컸더니 벌써 교체되고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죠..
    최고 구속이 130대 중반이라는 충격적인 소식도 듣고.. ;;
    동기 안승민이 호투하고 난 다음 투구인데.. 괜찮은 투구 내용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경기 평가를 보면 현재로써는 전~혀 기대할 수 없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던데요..
    실제로 한번 봐야겠습니다 얼마나 못하는지 -_-;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