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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SK, 삼성에 2경기차로 쫓기게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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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2010. 09. 16 목요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잠실> LG : SK

SK
큰이승호(선발) 5이닝 2안타 3볼넷 6삼진 0실점
송은범 3이닝 1안타 2볼넷 4삼진 0실점
김강민 6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이재원 3타수 2안타 1타점

LG
봉중근(선발) 5이닝 8안타 2볼넷 9심진 4실점
이범준 2이닝 0안타 1삼진 0실점
박동욱 2이닝 1볼넷 3삼진 0실점
이택근 5타수 3안타
김준호 4타수 1안타 2타점

양팀 합쳐 15명(SK 8명, LG 7명)의 투수가 출동한 혈전이였다.
하지만 12회까지 진행된 경기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는 큰 이승호선수가 5이닝 0실점이라는 깜짝 호투를 하고.. 타자들이 봉중근을 상대로 4점이나 뺏어내며 앞서나갔지만
이승호에 이어 등판한 엄정욱 정대현 고효준이 줄줄히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출루를 허용하면서 6회에만 5점을 내주고 역전을 당합니다. .. LG는 기분좋은 역전을 이뤄냈지만.. 또 9회에 한점을 지켜내지 못하면서 결국 두팀은 연장까지 가서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두팀 모두 아쉬웠을 경기지만 이미 포스트시즌이 좌절된 LG보다는 아직 1위 싸움을 진행중인 SK는 뼈아팠을듯 합니다.

<광주> KIA : 삼성

KIA
정용운(선발,패) 1.1이닝 3안타 3사사구 3실점
박성호 2이닝 1안타 5삼진 0실점
신종길 5타수 1안타 2타점
안치홍 김선빈 이성우 이현곤 2안타

KIA는 초반에 선발 정용운이 3실점 .. 그를 구원한 김희걸이 또 3실점을 하면서 맥빠진 경기를 했습니다.
삼성은 레딩이 5이닝 2실점의 준수한 투구로 KIA타선을 막아냈고 타선이 폭발하며 가볍게 승리..
선두 SK에 2경기 차로 접근했습니다.
SK가 8경기 삼성이 6경기를 남겨두고 있기에 1위자리는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요일에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주말 경기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2010. 09. 17 금요일 프로야구 선발 투수


구장

선발투수

2010 성적

2010 상대 성적

원정

경기수

방어율

경기수

방어율

잠실

L G

박현준

17

2

2

 

7.33

-

 

 

 

 

S K

카도쿠라

28

14

7

 

2.94

1

 

 

 

0.00

목동

넥센

번사이드

28

10

10

 

5.37

5

1

3

 

8.84

두산

김선우

26

13

6

 

4.16

4

2

1

 

1.03

광주

KIA

로페즈

26

4

10

1

4.84

2

1

 

 

2.92

삼성

배영수

29

6

8

1

4.87

6

2

1

 

2.25

대전

한화

안승민

23

2

4

 

6.29

2

1

 

 

6.14

롯데

김수완

12

5

1

 

3.53

1

1

 

 

1.13

<잠실>
박현준
최근 4경기 투구이닝 5이닝 5.1이닝 5이닝 5이닝 실점 3점 3점 2점 2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발 최소 기준인 5이닝만큼은 준수하게 막아주고 있네요

카도쿠라
작년 SK가 막판 연승으로 KIA의 턱밑까지 추격했었는데요.. 올해는 입장이 바뀌어서 1위자리를 지커야하는 SK입니다.
시즌내내 지켜온 1위 자리가 막지막에 아주 위태로워졌습니다.
카도쿠라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목동>
번사이드
두자리수 승수를 거뒀지만 평균자책점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특히 두산전 평균자책점은 극악이네요

김선우
8경기를 5이닝이상 3실점 이하로 막아냈던 김선우는 지난경기 2.2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덕분에(?) 평균자책점도 많이 올라갔는데요. 내일 명예회복에 나섭니다.
상대전적은 훌륭하군요

<광주>
로페즈
전반기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로페즈는 후반기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후반기 9경기중 6경기에서 7이닝을 소화했고 최다실점은 4점에 불과합니다.
물론 매경기 2~3점을 내주면서 작년 로페즈에 비해 못한 성적이긴하지만 전반기에 비하면 꽤 많이 올라온듯합니다.

<대전>
안승민
평균자책점은 볼품없지만 그래도 한화에서 기대해봄직한 투수입니다.
안승민은 시즌 2승이 있고.. 선발승은 1승인데.. 그 1승의 상대가 롯데입니다.
롯데를 상대로한 선발 승은 데뷔 첫 선발승이기도 하죠
롯데 타선이 강력하지만 안승민이 의외로 호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수완
5연승을 달리다 8월 29일 시즌 첫 패전을 당했고 그 다음 등판이던 지난 삼성전에서도 2이닝 4실점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최근 경기는 부진했지만 상대는 뭐.. 모두들의 밥 한화..
시즌 첫승도 한화를 상대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며 따낸것을 봤을때 한화전에 자신감을 가지고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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