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의절반★/KBO리그

이재곤 호투.. 자이언츠 5연승

반응형

프로야구 단신 (2010. 08. 21 토요일)

2010. 08. 21 토요일 프로야구 결과



<잠실> LG : 넥센

봉중근과 고원준의 재대결은 봉중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봉중근이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친반면 고원준은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보통 신인급의 선수가 5.1이닝 3실점의 투구를 했다면 선방했다고 평가하겠지만..
이미 넥센의 에이스가 되버린 고원준에게는 아쉬운 투수일 수 밖에 없었다.

조인성은 고원준을 상대로 홈런 2개를 뺐어내며 봉중근을 도왔다.
봉중근은 4수끝에 시즌 10승을 달성했고.. 
매번 상대팀 에이스와 만나는 불운을 맞보고 있는 고원준선수는
또 한번 6승 달성에 실패하며 두자리수 승수 달성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LG는 승리로 웃을 수 만은 없게 되었다.
이미 4강 진출은 물거너 간 상태인데다..
불펜 에이스 노릇을 하던 이동현선수가 쓰러졌기 때문이다.
3번의 수술 2년의 재활끝에 어렵게 돌아온 이동현선수는 감독의 배려없는 모습으로 
마구잡이로 등판하다 결국 쓰려졌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안은 모르겠지만 무릎쪽 부상이라고 하는데요 큰 부상이라면 정말 큰 악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팀 성적보다 더 중요한거.. 사랑하는 내 선수가 다치지 않는 것이니 말입니다.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기를..

<대전> 한화 : SK

SK가 우여곡절끝에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오늘 삼성이 승리했기에 패했다면 1경기차까지 좁혀지는 상황이였는데.. 한숨 돌렸네요
박경완선수가 연패 탈출 신호탄인 3점 홈런를 작렬시키는등.. 5명의 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잠잠했던 한화 불펜진의 배팅볼이 하루를 못넘기고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한화는 선발 유원상까지 때려붓는 무리수를 펼친끝에.. 
명분도 잃고 실리도 못챙기고 바보 소리만 듣게되었습니다. 

<광주> KIA : 삼성
 
KIA가 삼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끝내 좌초되는 분위기입니다.
롯데가 위기의 순간 폭풍 5연승을 질주하면서 간격이 순긱간에 벌어졌네요

KIA는 선발 이대진이 2.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불페을 총 투입하고
삼성 선발 레딩을 공략하며 6회 극적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까지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거기 까지였습니다.

역전에는 실패했고.. 결국 다시 실점을 하며 무너지고 말았네요..
KIA는 유동훈 곽정철 김희걸에 윤석민까지 투입했지만 승리를 얻지 못하면서 망했습니다.
하필 결승점을 내준선수가 안영명선수라 기분이 영 씁쓸하네요..

<사직> 롯데 : 두산

롯데의 상승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불펜이 할일이 없게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
타선은 대폭발을 하고.. 선발진은 많은 이닝을 먹어줍니다.
홍성흔의 몫은 조성환 전준우 황재균등이 번갈아 터지면서 상쇄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는 최소 6회까지 등판해주면서 불펜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곤선수가 7.2이닝 3실점의 쾌투를 했고..
박종윤 5타점, 전준우 4타점가 폭발을 했습니다.
3안타이상을 친선수만 5명 - 손아섭 조성환 이재호 박종윤 전준우(4안타) - 입니다.

롯데는 SK 두산을 상대로 고전할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4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두산은 상승세가 완전히 꺾이면서 2위 추격의 힘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2010. 08. 22 일요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구장

선발투수

2010 성적

2010 상대 성적

원정

기수

방어율

경기수

방어율

잠실

L G

최성민

1

 

 

 

2.70

-

 

 

 

 

넥센

김성태

11

2

2

 

3.49

1

 

 

 

2.08

사직

롯데

김수완

9

4

 

 

2.68

1

1

 

 

0.00

두산

임태훈

27

9

9

1

5.48

3

1

2

 

6.92

광주

KIA

서재응

19

7

5

 

3.19

1

 

 

 

1.80

삼성

차우찬

30

7

1

 

2.24

4

 

 

 

6.35

대전

한화

데폴라

35

5

10

2

5.07

4

 

2

 

4.91

S K

김광현

24

14

5

 

2.42

2

1

 

 

2.13




반응형

'인생의절반★ > KBO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이번스 4연승..  (2) 2010.08.27
SK 와이번스 3연승!  (0) 2010.08.25
2010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0) 2010.08.21
한국프로야구 2011 신인드래프트 명단  (4) 2010.08.21
롯데 4연승! .. SK 6연패..  (6) 201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