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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한화...완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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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한화 : LG 17차전

2010년 8월 18일 수요일
한화 : LG 시즌 17차전
한화 0 : 12 LG
상대전적 8승 8패 1무
시즌전적 41승 68패 1무 

2안타

한화타자들은 우리가 2점이나 내줬는데.. 류현진 승리 못한걸 왜 우리탓으로 돌리느냐..
홈런 맞고 2점이나 내준 류현진이 잘못한거 아니냐?
니들 자꾸 우리보고 지랄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어라고 이야기하는듯 했다.

한화 타자들은 오늘 단 2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그리고 완봉패를 당했다.

고작 2안타를 치는게 그쳤으니 찬스가 있었을리 만무하다... ;;

LG 선발 김광삼은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김광삼은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다 다시 투수로 돌아온 선수다.
올시즌 7이닝 이상 투구한적이 단 한번도 없고, 지난 SK전 6.2이닝 투구가 올시즌 유일한 6이닝 투구였을 정도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던 투수다..

그렇다면 누가 문제인지는 답이 나왔다.

한화 타자들이 븅신인거다.
그리고 이런 타자들을 그대로 쓰는 한대화도 븅신이다.

12타수 1안타


김경언과 중심타자 김진호의 오늘 성적은 12타수 1안타다.
김경언은 벌써 8경기째 삽질중이고.. 김진호라인은 2개월째 삽질중이다.
한화 타자들 전부가 삽질하는데 김경언과 김태완 최진행 장성호의 중심타선을 까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이 한화의 1번타자이고 중심타자이기 때문이다.
1번 타자와 중심타자는 하위타자들 보다 잘해야 한다.
더 잘해야할 타자들이 못하니까 욕먹는건 당연하다.

1번타자와 중심타자 후반기 성적

1번 김경언 0.197 0.587
3번 김태완 0.203 0.543 홈런 0 타점 5
4번 최진행 0.204 0.622 홈런 2 타점 4
5번 장성호 0.200 0.669 홈런 2 타점 5

매번 말하는건데..  한대화도 문제가 많다.
저런 놈들을 그냥 계속 쓰고 있으니 말이다.
대안은 없지만 시도는 해봐야지..

한대화는 내일 또 같은 라인업을 들고나와서.. 기도나 하겠지.. 오늘은 제발 안타치게 해주세요 라고 말이다.
그리고 또 타선이 삽질하면 타선이 침묵하니 이길 수 가 없다 답답하다..는 소리를 하겠지..
타선을 살릴 노력조차 안하는 무능한 감독..

한대화다


답없는 불펜 .

타자들만 답이 없는게 아니다.
불펜진도 답이 없다.
어제 류현진 혼자 책임졌다 9이닝을 오늘 6명이나 나와서 돌려 막았는데 .. 무려 21안타 12실점을 했다.

21인타 12실점이나 위기가 아닌 이닝이 없었을 정도다..
시작부터 끝까지 쥐어 터졌다...

유일하게 양훈만이 실점을 하지 않았는데
양훈의 호투(?)하는 모습을 보고 양훈은 지는 경기에서만 잘한다고 이야기했는데..
지는 경기에서라도 잘하는게 어딘가 싶다..

선발 유원상은 원래 모습을 찾은듯하다. 쥐어 터지는것 말이다.
유원상은 10타수 7안타의 대 기록을 남기고 퇴장했다. 7실점..
정말 대단하다..



그외 안승민 허유강 마일영 송창식이 실점을 했고.. 양훈만이 유일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안승민을 불펜으로 올린건 앞서 말했든 감독의 패착이다.. 감독의 병맛 운영으로 선수를 버리고 있다.

허유강과 마일영은 답이 없다. 둘다 2군에 보내야 된다.
지금 모습으로는 패전처리로도 못쓴다.

송창식은 뭐 좀더 두고봐야할듯하다.

근데 문제는 이들을 내리고 올릴 선수가 없다는데 있다.
정말 ...... 답답하다.

안승민

한대화는 어제 박정진을 의미없는 12회말에도 투입시키더니 오늘은 안승민을 불펜으로 등판시켜버렸다.
세상에 이런 멍청한 감독이 또 있을까?
한화는 겉으로나마 류현진 유원상 데폴라 안승민 부에노의 선발 라인업이 갖춰진 상태였다.
근데.. 뜬금없이 안승민을 불펜으로 올려버린다. 븅신..
최영필을 선발로 쓰고.. 안승민을 불펜으로 쓰겠다는건가? ......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하나 있는 구원투수는 막 쓰고..
선발 투수로 싹이 보이는 투수는 불펜으로 투입시켜서 바보 만들고..
이해를 해보려 해도 이해할 수 없게 만든다.

경기후반 전현태를 빼고 손지환을 넣는다거나..
기어이 추승우를 투입하는것도 정말 맘에 안든다..

한경기 한경기 지날수록 한화 미래가 더 어워짐을 느끼는 요즘이다.

한대화의 헛소리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124082&date=20100818&page=1

한 감독은 "지난 주말 대구에서도 본인이 중간에 나갈 수 있다고 했는데 경기 상황이 되지 않아 못 내보냈다. 만약 5경기 모두 이기지 못해 어려워지면 불펜으로라도 내보낼 수 있다"며 반드시 류현진을 다승왕으로 만들어주겠다는 결심을 보였다.

한대화가 류현진 다승왕을 위해서 류현진을 불펜 투입을 시킬 뜻이 있음을 밝혔다고 한다.
그야말로 미친 개소리다
류현진이 가치를 받는건 선발이기 때문이고 선발로서 성적은 내고 있기 때문이다.
억지로 만들어진 기록이라면 가치를 떨어질게 분명하다.
게다가 선발승과 구원승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크다.
수년전 김현욱은 20승을 달성했지만 구원승이라는 이유로 외면당했다.
지금 상황에서 류현진이 구원승을 따내서 다승왕을 따내봐야 가치는 떨어질게 분명하다.
왜 류현진의 가치를 낮추려고 하나..

감독은 류현진이 불펜으로도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어제 10회에 등판 가능성에 대해서도 류현진이 나가겠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한대화는 류현진 관련 인터뷰에 계속 류현진이 어쩌고 했다~ 류현진이 하려고 했다~ 는 이야기를 계속하며
류현진의 의지가 반영되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왜 그럴까?
이는 류현진을 무리하게 쓰다가 문제라도 생기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그런거 아닐까?

한대화는 진짜 너무 무책임하다..
류현진이 자원하더라도 몸 상태를 생각해서 말려야하는거 아닌가?
류현진이 10회 나가겠다고 해도 말려야하고.. 불펜에 나간다고해도 말려야 하는거 아닌가?

상식적인 감독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

한대화.. 진짜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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