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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롯데 김수완 데뷔 첫 완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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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단신 (2010. 08 17 화요일)

2010. 08. 17 화요일 프로야구 결과



<잠실> LG : 한화 - 류현진 9이닝 2실점 ND

한화를 류현진과 불펜 에이스 박정진을 모두 소모하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9이닝 2실점, 박정진은 3이닝을 투구했다. 그야말로 삽질.. 
승리도 얻지못하고.. 투수들만 소모만 정말 삽질중의 대 삽질이였다. 

한대화는 믿음의 야구를 오늘도 시전했다. 
6경기 2안타의 김경언을 2번에 후반기 16경기 1할 9푼대의 김진호라인을 중심에 그대로 기용한것 
김진호 라인중 최진행과 장성호는 멀티힛을 - 장성호는 홈런포함 - 기록 했지만..  
도합 13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이니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김태완이 캐 삽질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이들이 4안타를 기록한것은 무려 12경기 만이다. (경기수로는 13경기만이지만 최진행이 1경기를 결장)
김경언은 병살타 포함 4타수 무안타로 7경기에서 26타수 2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중에 있다. 

이따위의 삽질중인 애들을 그대로 기용하면서 한대화는 아쉽다는 말만한다.. 
자기가 정신줄 놓은 애들을 기용해놓고.. 아쉽다는 소리나 하니 이길 수가 있나... 

게다가 한대화는 아무 의미없는 상황에서 박정진을 3이닝이나 던지게 만들었다. 
정말 한심하다. 생각이 없다. 
한화에 믿을 만한 불펜은 박정진 하나 뿐인데 오늘 이렇게 오래 던지게 하면
당장 내일, 모레는 누가 뒷문을 책임지냐? 포기한건가? .. 

LG는 한화에 둘뿐인 투수를 류현진, 박정진 모두 투입된 경기를 결국 극복해내지 못했다. 
류현진만으로도 벅찬데.. 박정진까지 투입해서 무승부를 만들어 내려고 기를쓰는 한대화를 우찌 이길 수 있었을까.. LG는 오늘 경기가 아쉬웠겠지만.. 내일 , 모레 선전을 기원해본다. 
한화는 투수가 없다.. 

<목동> 넥센 : KIA - 서재응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넥센의 선발 김성태는 최근 호투를 이어가지 못하며 조기 강판.. 넥센은 KIA전 연승(5연승)을 마감했다. 
KIA는 서재응의 호투에 이용규, 나지완의 적시타, 김상현의 홈런.. 안치홍의 쐐기포까지 터지면서 대승을 거뒀다. 
서재응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이며 KIA 선발진에 버팀목이 되주고 있다. 

롯데가 SK와의 경기였기에 내심 경기차를 줄일 수 있을것이라 기대했지만 롯데 역시 대승을 거두면서 
승차를 좁히는데는 실패했다. 

<문학> SK : 롯데 - 김수완 데뷔 첫 완봉승


경기 초반은 김광현, 김수완의 투수전이였습니다.
하지만 실책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바꿔버렸네요.. 
롯데는 문규현이 안타로 출루한후 김광현의 폭투로 2루, 김주찬의 번트타구를 김광현이 송구실책에 첫 득점을 합니다.이후 조성환이 2점 홈런을 기록하고.. 이대호가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4득점을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롯데 불펜을 감안하면 5회 4점이면 불안한 점수였죠.. 
헌데.. 롯데 선발 김수완이 아예 경기를 마무리 해버립니다.  

김수완은 5피안타 2사사구만을 허용하고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데뷔 첫 완봉승.. 

김수완선수는 프로 지명도 받지 못하고 신고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것으로 아는데요 ..
성공신화를 쓰기 시작한듯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하네요 

롯데는 김수완의 호투와 조성환 이대호의 백투백 홈런으로 SK를 격파하고 
5위 KIA와의 승자를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는 선발이 흔들리고.. 불펜이 과부화(?)되면서 어려운 입장에 쳐해있는듯합니다. 
타선도 폭발적이지 못하구요.. 
2위에 3경기차로 쫓기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대구> 삼성 : 두산

두산이 삼성을 벽을 넘지 못했네요 

두산은 고작 4안타만 기록하는데 그치면서 완패 했습니다.
8번 양의지가 홈런 포함 2안타, 9번 임재철이 1안타를 기록하며 8, 9번이 3안타를 기록했고
1~7번은 김현수의 1안타를 제외하고 전원 무안타의 삽질을 기록했네요
아이고.. 

임태훈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또 패전을 기록했네요..
6월까지 운빨 최고였던 임태훈은 운이 다 달나난 듯한 모습입니다.
이제 호투를 해도 타자들이 도와주질 않네요.. 

2010. 08. 18 수요일 프로야구 선발 투수 

구장

선발투수

2010 성적

2010 상대 성적

원정

기수

방어율

경기수

방어율

잠실

L G

김광삼

19

5

5

 

6.32

2

 

 

 

11.74

한화

유원상

23

5

11

 

5.15

2

1

1

 

4.05

문학

S K

송은범

28

8

4

3

2.64

2

1

 

 

1.35

롯데

송승준

21

10

6

 

4.84

3

 

2

 

4.26

목동

넥센

김성현

18

5

5

 

4.84

-

 

 

 

 

KIA

콜론

16

7

5

 

3.53

2

 

1

 

7.71

대구

삼성

배영수

23

5

7

 

5.13

4

1

2

 

5.65

두산

김선우

22

11

5

 

3.90

3

2

1

 

4.58


<잠실>
투수만 보면 난타전이 되어야하지만.. 
유원상이 긁히고.. 한화 병맛타선의 삽질을 감안하면 투수전도 가능해보입니다. 
한화 데이블세터진중 한명인 김경언은 최근 26타수 2안타를 기록중에 있고..
중심 타선 김진호 라인은 30경깅가 넘는 동안 2할대 초반 타율을 보이고 있죠.. (화요일 비록 4안타를 합작했지만)
분명 내일도 나올 가능성이 높기에.. 삽질은 불보듯 뻔해보입니다. 게다가 추승우마저 선발 출장하면 대박이네요 

LG가 유원상 공략에 성공하면 의외로 쉽게 풀어갈 수도 있습니다.
한화는 박정진을 이미 소모했기에 불펜도 텅 비어있는 상황이거든요..
하긴 LG도 이동현을 쓰면서 불펜이 비어있긴 마찬가지네요.. 

완전 서로 빈집털이네요 -_-;;

<문학>
SK는 송은범이 선발로 나오네요.. 
송은범은 선발 불펜 선발 불펜을 왔다 갔다 하면서 컨디션 조절이 힘들텐데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송은범 정도면 그냥 선발로 계속 내보내도 될듯한데.. 김성근 감독 성향이 그렇지 않으니 뭐 .. ;;

롯데는 송승준이 나오네요.. 
송승준은 에이스라고 하기에는 웬지 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번 등판에서는 4.1이닝 7실점(6자책)의 부진을 보이기도 했죠. 
내일은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모르겠네요.

두선수다 좋은 투수인데.. 가늠하기 힘드네요.. 

선발 투수의 호투가 절실하지 않은 경기가 어디있겠습니까 만은.. 
두팀다 급한 상황이라.. 두선수의 호투가 더더욱 절실합니다. 

<목동>
넥센이 김성현선수로 화요일 패배를 설욕하고자 합니다. 
김성현선수는 선발 등판시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KIA전에는 올시즌 첫 등판이네요 

KIA는 콜론을 내세웁니다.
콜론은 서재응과 함께 KIA 선발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5~6이닝을 1~3점으로 막아주는 준수한 피칭을 계속 해주고 있습니다.

<대구>
김선우선수가 드디어 나오는군요 
거의 10일넘게 등판이 없었는데요.. 위기의 순간 등판하는군요.. 
김선우선수는 최근 5연승을 기록하는등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요.. 
오랜만의 등판이라 컨디션 조절에 문제 없는지 모르겠네요 

두산은 내일마저 패한다면 2위 싸움이 힘들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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