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만(넥센), 김상현(KIA) 끝내기 홈런!

프로야구 단신 (2010. 08. 15 일요일)

2010. 08. 15 일요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잠실> 두산 : SK 

김성근감독이 글로버를 계속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꼭 한대화가 카페얀을 고집하는 모습과 비슷해 보인다. 카페얀을 결국 실패했다. 

글로버는 카페얀과 달리 보여준게 있긴 하지만.. 올시즌은 영 아니다.. 

그리고 오늘 또 한명 나 정상 아닙니다. 라고 증명했다. 

1이닝 6실점.. 

SK는 이후 맹렬히 추격을 했지만.. 상대는 두산이였다. 

두산이 6점을 못지킬 정도로 허접한 팀은 아니다.

물론 한화였다면 가능했을 것이다. 아.. 한화였다면 1회에 6점을 얻지도 못했겠구나. 

두산은.. 1회에만 6점을 얻어내고 여유있게는 아니지만.. 어쨋든 승리를 지켜냈다. 

삼성이 븅신 한화에게 조공을 받은터라 2위와의 승차를 좁히지는 못한것이 아쉽다. 

<목동> 넥센 : LG

봉중근은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했다. 타선은 2득점을 올렸다. 

2:0.. 이길 수 있을것 같았다. 

하 지 만..

봉중근은 7회를 버텨내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다행스럽게 7회 타자들이 한점을 뽑아줬다!

오카모토가 무너졌다... 

결국 연장전.. 

넥센 송지만이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넥센은 승리했고.. LG는 또 패배했다. 

넥센의 고원준도 7.1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광주> KIA : 롯데

롯데에게는 최악의 경기가 되버렸다. 

선발 이재곤이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이기지 못했다. 

이대호의 연속 경기 홈런은 멈췄다. 

그보다 더 큰 충격.. 홍성흔의 손목 골절..

오늘 경기의 패배보다 남은경기가 더 걱정이다. 

롯데 불펜은 오늘도 대단했다. 뭐 여러 뻘짓없이 그냥 홈런 한방에 끝내버렸다. 

한화 불펜과 누가 누가 더 병신인가 대결하는듯하다. 

KIA는 9회말 김상현의 끝내기 홈런으로 기사회생..

이대진이 3.1이닝만에 내려갔지만 유동훈 안영명 곽정철 윤석민까지 다 때려붓고 결국 이겼다. 

16연패의 충격을 뒤로하고 4강행 불씨를 더더욱 크게 키우고 있다.

롯데는 KIA가 삽질할때 도망갔어야 했는데.. 결국 뒤를 잡히고 있다. 

<대구> 삼성 : 한화 

도루 5개.. 출루 도루 진루타 희생타..꾸역 꾸역 점수를 잘 올렸다. 

그럼 뭐하냐 졌는데.. 

잘던지던 데폴라는 4회에 안타 안타 홈런으로 한방에 역전을 허용한다. ;;;

꾸역꾸역 동점을 만들었더니.. 

양훈은.. 결국 기어이 또 다시 역시나 결승타를 쳐 맞았다. 

수비진의 병신짓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불쌍한거 인정한다. 

박석민이 지랄 맞게 커트 잘한것도 인정한다. 

그럼 뭐 어쩌라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막았어야지.. 

수비가 병신짓 한다고 다 실점하고.. 타자가 커트 한다고 결국 쳐 맞으면 

니가 투수냐? 

아효 진짜.. 이런 놈들 보다 못한다는 2군 애들은 도대체 얼마나 못하는겨? 

.......

2군에 한심한 놈들 뿐이여서 양훈을 계속 써야하는게 열불 터진다 진짜.. 아효 ;;

중심타자 3명 후반기 16경기 타율이 1할 9푼이다 .. 진짜 욕나온다.

이런 삽질하는 애들 계속 기용하는 한대화도 진짜 대책없고..

계속 나가면서 계속 삽질만 하는 김태완 최진행 장성호도 진짜 대책없다. 

정말 더럽게 못한다.. 

3일내내 선발 호투 - 중심 타선 병신짓 , 추가점 실패 - 불펜 퐈이야 - 패배였다. 

대단하다.. 명품 이글스 

니들은 꼴찌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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