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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이대호 7경기 연속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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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단신 (2010. 08. 12 목요일)

2010. 08. 12 목요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잠실과 문학은 우천으로 경기가 연기되었습니다.
청주와 사직에서만 경기가 열렸는데 최악의 결과가 나왔네요

<청주> 한화 : KIA - 한화 KIA전 9연패

감독의 경기평이 가관이다. " 특정선수(나지완이겠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
... 이런 니미럴.. 지금 KIA에게 한두 경기 진것도 아니고..시즌 3승 12패(맞나?)로 쳐 발리고 있고
최근 9연패를 쳐 당하고 있는데.. 시즌 다 끝나가는데.. 연구가 부족하다는 소리가 나오나? 

그리고 4안타 치고 우째 이기냐니.. ;;;
한화 타선 문제가 하루 이틀인가.
8월 중심 타자 타율만봐도 김태완 0.177 / 최진행 0.217 / 장성호 0.222이다.
타율이 저 꼬라지인데도 중심타자라고 기용한건 감독이다.
그래놓고 안타를 못치니 우째 이기냐 이따위 소리나 하고 있으니.. ;;;

감독이라면 컨디션 나쁜 애들은 빼고.. 그 자리에 다른 애들을 세워서 그 공백을 메꿀 수 있어야지..
못하는데고 계속 기용해서 잘칠때까지 기다리는건.. 나 같은 아마추어 초짜도 할 수 있다.

타자가 못치는데고 계속 기용한것도 감독이고..
다른 팀에게는 쳐 삽질하는 2할 초반 타자한테 만날 쳐 맞는데도 연구하나 제대로 못한것도 감독이다.

감독이 만날 선발이.. 불펜이.. 타선이.. 수비가.. 이런 한탄만 하고 있으니..
저 사람이 감독인지.. 나 같은 냄비팬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어쨋거나.. KIA는 안그래도 약체인 전력에 멍청한 감독이 있는 한화를 상대로 연승을 기록하며
다른 팀에 쥐어 터지고 너덜너덜 해진 팀을 구원해냈다.

콜론은 6이닝 3실점의 QS를 기록했고.. 나지완은 결승 역전 3점 홈런을 비롯 4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 안승민은 4회까지 호투했지만.. 역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타자들의 병신짓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니 그냥 넘어가자..

<사직> 롯데 : 삼성

한화의 삽질만큼이나 롯데의 삽질도 대단하다.

선발 송승준은 시작하자마자 박석민에게 홈런을 쳐 맞는다. 

하지만 롯데의 힘은 타선!
롯데 타자들은 1회말 바로 동점에 성공한다.
이대호 강민호 가르시아의 중심타선이 역전에 실패한것은 너무나 아쉽지만..
일단 동점을 만든게 어디냐..

하지만 송승준은 바로 실점을 하고 만다. 
이정식인가 뭔가하는 타자가 친 공이 재수없게 1루수를 넘어가는 안타가 된 탓도 있다.
하지만 그런불리한 상황도 넘길 수 있어야 한다..
수비가 실책했다고.. 재수없는 안타 맞았다고 그냥 무너지면.. 그게 무슨 투수냐.. ;;
어쨋건.. 송승준은 위기를 넘기지 못한다..

하지만 괜찮다. 롯데의 힘은 타선!
롯데는 송승준의 삽질을 7회 이대호와 강민호의 백투백 홈런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롯데의 투수는 끝이 없다..
이 망할 투수는.. 힘들게 동점을 만들어 놨더니.. 또 홀랑 점수를 다 까먹어 버런다..

실점 동점 실점 동점 실점 -_-;;
밑빠진 독에 물붓기도 이런 물붓기가 없다..

아무리 타선이 강해도 .. 한계가 있다...
이대호가 7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등 롯데는 홈런 3방을 치고도 경기에서 패했다...

아.. 롯데 투수 진짜 너무한다.

2010. 08. 13 금요일 프로야구 선발 투수

구장

선발투수

2010 성적

2010 상대 성적

원정

기수

방어율

경기수

방어율

잠실

두산

히메네스

22

12

4

 

3.05

3

2

1

 

3.75

S K

카도쿠라

22

12

5

 

2.98

4

2

2

 

5.68

목동

넥센

니코스키

2

 

2

 

67.50

-

 

 

 

 

L G

박현준

11

 

2

 

12.18

1

 

 

 

135.00

광주

KIA

로페즈

20

2

9

1

5.19

3

1

 

 

3.98

롯데

사도스키

21

8

7

 

4.08

4

 

2

 

4.37

대구

삼성

정인욱

21

4

1

 

6.32

-

 

 

 

 

한화

부에노

1

 

 

 

0.00

-

 

 

 

 


잠실
양팀 에이스 맞대결입니다.
히메네스와 카도쿠라..
히메이스 8경기 연속 QS 입니다. 지난경기 6실점을 했지만 자책점은 0점이였습니다.
부상 컴백이후 두산의 에이스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도쿠라선수는 시즌초 엄청난 활약을 하다 다소 주춤.. 최근에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도 2점대로 낮췄습니다.

강한 선발, 좋은 불펜, 좋은 타자, 멋진 수비를 가진 두팀
멋진 대결이 기대되네요..

목동
잠실과 판이하게 다른 선발이 나옵니다.
팀내 홈런 1위를 버리고 데려온 니코스키는 2경기 연속 5실점을 기록하면 상큼한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LG는.. 박현준선수가 그대로 나오네요..

로또가 터지는 팀이 유리할듯하고.. 둘타 퐈이야한다면 난타전이 되겠네요.

광주
로페즈와 사도스키의 맞대결이네요

로페즈선수는 최근 4경기에서 3실점 이하의 피칭을 하면서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사도스키선수는 최약타선인 한화를 상대로 6이닝 6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햇었죠
하지만 지난 경기를 제외하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는 후반기 시작때 5위였던 LG와의 3연전을 스윕하면서 위기를 탈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KIA와의 맞대결입니다.
롯데가 이번에도 위기를 넘어갈 수 있을까요?
롯데는 이번 시리즈만 잘 치르면 가을야구 8부 능선을 넘을 수 있다과 생각합니다.
지면.. 진흙탕 싸움 하는거죠 뭐.

대구
이글스가 대구에 조공 바치러 갑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뷰에노는 재수없게 삼성전에 등판하네요..
뷰에노는 한화가 삼성이라는 팀만 만날때마다 븅신같은 짓을해서 지는걸 알고나 있을까요?
뭐.. 이미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에서 폭풍 실책 2개를 경험한 터라..
선수들의 상태가 한심한것쯤은 알테니.. 크게 놀라지는 않을것 같긴합니다.

삼성은 신인 투수가 나오네요.. 
나이트는 집에갔고.. 크루세타는 2군(?)..
배영수, 차우찬은 못나오고.. 장원삼이 4일 쉬고 등판할 수 있는데..
등판 시키지 않고.. 땜빵을 쓰는군요.

뭐.. 한화는 삼성의 밥이니 삼성 선발이 누군지가 중요한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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