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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모비스

모비스 11연패 탈출, 오리온스 9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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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두팀
두팀의 최근 모습은 거의 흡사합니다.
리그 최상급의 외국인선수 피트마이클과 크리스 윌리엄스를 잃었고.
최상급의 가드진도 없이 경기를 해야했죠.
(오리온스-김승현 부상, 모비스-양동근 군입대)
결국 차, 포떼고 경기를 한 두팀은 8연패와 11연패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이런 두팀이 오늘 연패 탈출을 위해 경기를 가지게 되었고.
접전(다른 의미의)이 될것 같던 경기는 1쿼터 부터 모비스의 슛이 폭발하면서
90:76으로 모비스의 일방적인 승리가 되었습니다.
○ 우지원-함지훈-키나영
우지원-함지훈-키나영 세선수가 64득점을 합작했습니다.
(세선수 모두 20득점 이상 기록)
우지원은오늘 경기에 오랜만에 선발출장 1, 2쿼터에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는등
3점슛만 7개를 성공시키면서 팀의 연패 탈출에 1등공신이 됩니다.

키나 영은 1, 2쿼터에 부진했지만 3,4쿼터에만 16득점을 몰아 넣으면서
오리온스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최근에 아주 좋습니다.
수비는 여전히 밀리긴 하지만요 ㅠ

함지훈은 23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락슛을 기록했습니다.
거의 풀타임(39분 29초)출장하면서 1쿼터 우지원과 함께 상승세를 이끌었고
4쿼터 키나영과 함께 오리온스의 추격을 뿌리치는 활약을 보여줍니다.

○ 전형수
모비스의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경기를 보여줍니다.
12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네요.
하.. 요정도의 기록만 계속 내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고건 힘들겠죠 ㅠ

○ 김효범, 박구영
김효범이 출장을 안했습니다.
그냥 쉬게하려는건지 상황은 잘 모르겠군요.
박구영.. 여전히 출장 시간이 짧다는 ㅠ 오늘 7분출장했네요
매번 너무 아쉽습니다..

○ 모비스와 오리온스
모비스를 한숨을 돌렸지만.. 다시 연패에 빠질 우려가 있고.
오리온스는 더 깊은 연패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두팀의 뚜렷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습니다.
최고의 외국인선수를 같이 잃었고, 대신들어온 트리밍햄과 키나 영은 2%씩 아쉽습니다.
다른 한명씩의 외국인선수도 삐걱거리는것도 마찬가지군요.

정상급의 가드는 부상(김승현) 군입대(양동근)로 각각 출장할 수가 없습니다.
대신 해줘야할 정재호와 전형수(트레이드 전에는 김학섭)은 김승현, 양동근을 대신하기에는
조금씩 부족합니다. 정재호는 리딩이 부족해보이고, 전형수는 리딩과 득점모두 아쉽습니다.
 
가드진의 부재 외국인의 연이은 삽질로.. 어려운 한해가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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