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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기록

차트로 보는 2009 프로야구 개인타이틀 순위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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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타이틀 순위야 KBO, 네이놈, 다음, 스탯티즈, 아이스탯등에서 바로 볼 수 있지만 개막이후 진행되어온 상황을 한번에 볼 수 없어서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하고있는지 한눈에 보고 싶어 개막부터 오늘(9월 12일)까지의  진행 상황을 표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타자 기록입니다.


득점

김현수

최희섭

정근우

이대형

박용택

강동우

클락

강봉규

4월

17

16

25

13

5

16

11

9

5월

21

20

13

21

25

15

20

12

6월

13

6

15

21

22

18

11

19

7월

13

12

14

10

10

12

21

17

8월

14

23

16

17

21

18

17

23

9월

15

11

5

4

3

6

4

3

시즌전체

93

88

88

86

86

85

84

83


정근우 이대형 박용택선수가 앞서던 득점 기록에서는 김현수선수가 9월에 폭주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최희섭선수의 최근 페이스도 엄청납니다. 김현수선수가 많이 유리한것 처럼 보이지만 5~6점의 차이에 불과해 남은경기에서 또 다시 폭주하는 선수가 나온다면 또 상황은 급변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안타

김현수

박용택

정근우

홍성흔

강동우

4월

31

10

42

14

23

5월

36

42

29

28

36

6월

28

34

20

33

33

7월

17

27

23

28

19

8월

33

34

37

44

28

9월

16

14

8

5

8

시즌전체

161

161

159

152

147


7월부터 선두를 유지하던 정근우선수가 무난하게 타이틀을 가져가려나 싶었는데.. 정근우선수가 적은 경기수로 안타생산이 주춤한사이에 김현수 박용택선수가 9월에 폭주를 해버렸습니다. -_-;
김현수 박욕택선수의 폭주모드는 정말 무.. 무섭네요 ..
표에서는 김현수선수의 그래프가 안보이는데 박용택선수의 그래프에 가려서 그렇습니다. -_-a
두선수 똑같이 가고 있다는 ;;
두선수의 질주에 3위로 밀려난 정근우선수의 뒷심도 지켜볼일입니다.
가장 늦은 출발을 보였지만 엄청난 페이스로 폭주하던 홍성흔선수는 9월들어 주춤하면서 다소 쳐졌있습니다.


홈런

김상현

최희섭

가르시아

이대호

브룸바

페타지니

4월

2

7

5

5

6

7

5월

5

7

4

7

8

7

6월

2

1

3

1

9

5

7월

7

2

5

5

1

3

8월

15

8

7

8

0

3

9월

3

4

3

1

2

0

시즌전체

34

29

27

27

26

25


페타신과 룸바신이 중반까지 신나게 나가다가 8월 불어닥친 김상사 쓰나미에 거의 끝나버린 홈런레이스 되겠습니다.
완전히 끝난게 아니라 거의 끝난다고 적은건 최근 최희섭선수의 페이스가 에사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남은경기수 홈런 차이를 본면 쉽지 않아보이지만.. 폭풍 홈런이 가능한 최희섭선수의 최근 페이스를 보니 김상현선수 홈런왕 확정! 이라고 단정지을수가 없을것 같네요.
빅초이의 쓰나미가 다시한번 불어닥칠지 마지막까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어쨋건. 김상현선수의 8월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 쭉쭉 뻗은 그래프를 보십시요 ㄷㄷㄷ


타점

김상현

김현수

페타지니

이대호

최희섭

최준석

클락

4월

14

17

15

12

15

24

14

5월

27

18

28

25

18

14

10

6월

12

23

18

16

6

12

16

7월

20

13

17

23

8

16

19

8월

38

17

18

16

33

8

18

9월

5

13

1

3

10

16

8

시즌전체

116

101

97

95

90

90

85


홈런과 마찬가지로 김상현선수의 8월 쓰나미에 끝나버렸습니다.
홈런 부문에서 최희섭선수가 맹추격하고 있다면 타점에서는 김현수선수가 맹추격하고 있는데요 
격차가 너무 많이 벌어져있어 홈런과는 달리 역전이 어려워보입니다. 
홈런과 달리 한경기에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긴 하지만 15타점 좀 멀어보이네요

도루

이대형

정근우

이택근

이종욱

김주찬

박재상

4월

4

9

2

9

1

8

5월

16

8

9

3

7

3

6월

16

8

10

0

12

10

7월

3

9

6

2

2

2

8월

10

11

8

13

7

6

9월

8

4

5

7

3

1

시즌전체

57

49

40

34

32

30


이종욱선수의 부상이탈로 이대형선수가 여유있게 앞서가던 도루 레이스는 7월 이대형선수가 부진한틈을 타서 정근우선수가 맹추격하면서 박빙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9월들어 이대형선수가 다시 힘을내면서 격차가 다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종욱선수의 복귀이후 엄청난 도루 페이스도 대단합니다. 부상만 아니였다면 완전 재미있는 타이틀 경쟁이 되었을듯한데 조금 아쉽네요.

타율

박용택

홍성흔

김현수

정근우

김동주

4월

0.435

0.226

0.419

0.433

0.333

5월

0.365

0.467

0.383

0.312

0.427

6월

0.370

0.351

0.315

0.241

0.282

7월

0.346

0.400

0.266

0.315

0.305

8월

0.370

0.431

0.351

0.430

0.324

9월

0.538

0.263

0.444

0.364

0.400

시즌전체

0.378

0.373

0.357

0.351

0.345


초절정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타율 레이스 되겠습니다.
최고타율 타이틀은 6~8월 폭주하면서 4할까지 노리던 홍성흔선수의 수상이 유력해보였으나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던 박용택선수가 결국 9월들어 1위자리를 빼았았습니다.
물론 피터지는 혈전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김현수선수가 남은경기에서 5할의정도의 타율을 기록한다면 대략 3할 7푼까지 타율을 끌어올릴 수 있게되는데요
과연 김현수선수가 이 싸움에 끼어들 수 있을지는 보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됩니다.
박용택, 홍성흔 싸움에 왜 뜬금없이 2푼이나 뒤져있는 김현수냐고요? ..
그냥 뭐.. 김현수선수가 이거 뒤집으면 대박이겠다 라는 생각이 문뜩 들어서요 ;;

근데 박용택선수의 페이스가 김현수선수보다 더 좋아서 뒤집어지지는 않을것 같군요 ㅎㅎ
9월 4할4푼치는 김기계 위에 5할4푼치는 메트로박이 있습니다.

홍성흔선수는 9월 페이스가 안좋은데 12일 경기 3안타로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할듯 합니다.

출루율

페타지니

김현수

김동주

정근우

홍성흔

4월

0.524

0.494

0.450

0.477

0.273

5월

0.540

0.477

0.500

0.387

0.485

6월

0.380

0.398

0.440

0.347

0.415

7월

0.367

0.407

0.408

0.386

0.188

8월

0.500

0.428

0.386

0.520

0.482

9월

0.448

0.532

0.571

0.548

0.318

시즌전체

0.468

0.449

0.444

0.433

0.430


페타신이 타율과 장타율을 마구마구 까먹고 있지만 출루율 만큼은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9월 2할의 타율에도 4할 5푼에 가까운 출루율을 기록중이신 페타신..
마지막 남은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장타율

김상현

박용택

김현수

김동주

페타지니

4월

0.564

0.783

0.494

0.515

0.742

5월

0.495

0.626

0.477

0.732

0.710

6월

0.395

0.565

0.398

0.333

0.465

7월

0.657

0.500

0.407

0.576

0.528

8월

0.968

0.565

0.425

0.649

0.483

9월

0.595

0.885

0.861

0.600

0.238

시즌전체

0.623

0.601

0.592

0.591

0.573


8월 홈런 폭주로 장타율 부문에서도 독주에 나선 김상현선수
무난할것 같던 장타율 1위에 비상이 걸린듯 합니다.
1주만에 김상현선수는 1푼1리을 까먹고 박용택선수는 1푼3리을 적립하면서 4푼 6리에 달하던 격차가
1주만에 2푼2리까지 줄어들었습니다.

박용택선수는 8월 16일 0.596이던 장타율을 9월 12일 0.601까지 끌어올렸습니다. ㄷㄷㄷ
8월 30일 0.569이던 장타율을 0.592까지 끌어올린 김현수선수도 대단합니다.

4월과 5월의 페타지니
6월의 브룸바
8월의 김상현과 홍성흔
9월의 박용택과 김현수

싱겁거나 답답하게 진행되는 투수 타이틀과 달리 초 흥미진진한 타자들의 타이틀 전쟁.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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