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 놓친 LG , 박동원 4년 65억 원 계약하며 공백 최소화 시도.

 

유강남을 롯데에 빼앗긴 LG

포수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또 다른 FA 박동원과 계약했습니다.

 

4년 총 65억원

계약금 20억원 / 연봉 총액 45억원

 

 

 

박동원이 유강남보다 2살 많습니다.

유강남 31-34세 시즌

박동원 33-36세 시즌

 

나이만을 따지만 에이징 커브의 확률은

박동원이 높아보이지만 

최근에는 30대 중반까지는 커리어를

유지해주는 경우가 많고. 

 

최근 3년간 타격만을 보면

유강남이 하락세인것에 비해

박동원은 성적을 유지해주고 있죠

 

유강남 최근 3년

WAR 2.91 / 2.20 / 2.30
wRC+ 101.7 / 93.3 / 94.9
OPS 0.745 / 0.693 / 0.677

 

박동원 최근 3년
WAR 2.24 / 3.09 / 2.94
wRC+ 104.5 / 120.5 / 111.5
OPS 0.764 / 0.803 / 0.771

 

관건은 

 

박동원의 홈구장이 

KBO에서 가장 큰 잠실에서  

성적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인가입니다.

 

박동원의 잠실 성적은

올시즌 OPS 1.0 넘을 정도로 좋았고

2014년 이후 누적 기록도 0.8 이 넘어

커리어 통산 성적보다 뛰어난 모습이지만

홈 경기와 두산전 경기까지

80경기 이상을 치러내면서도 

성적을 유지 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죠. 

 

또 하나 수비에서

유강남은 뛰어난 플레이밍을 가진 포수였는데요

박동원이 유강남의 공백을 지워 줄 수 있느냐입니다

유강남의 플레이밍이 볼을 스트로 만들어주었는데

박동원이 이를 해주지 못한다면 

마운드가 흔들릴 여지도 있거든요.

 

유강남을 포기하고 

박동원을 선택한 LG

LG의 선택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