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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두산 양의지를 다시 품다. 4년 110억 원 + 2년 42억 원 선수 옵션, NC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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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4년 110억 원 + 2년 42억 원 선수 옵션

계약으로 양의지를 다시 품었습니다.

 

4년 계약금 44억원 / 연봉 총액 66억원

2027 - 2028 42억원 선수 옵션

 

양의지가 두산으로 돌아갑니다.

 

 

 

36세 FA 두번째 시즌을 시작하지만

그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은

복수의 구단이 달려들었고

 

소문으로 한화는 대표이사까지 나서서

큰 금액 + 미래 비젼(그런게 있어?)까지 제시했지만

양의지의 선택은 친정 두산이었습니다. 

 

최근 3년 성적
WAR 6.00 / 5.74 / 4.61
wRC+ 154.3 / 165.4 / 140.3
OPS 1.003 / 0.995 / 0.861

 

양의지의 성적은 NC 첫시즌을 기점으로

조금씩 하락세이긴 합니다.

 

여전히 넘사벽 리그 최고 포수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많은 구단이 달렸고..

엄청난 대박을 터트렸는데요.

 

양의지 내년 36세가 됩니다. 

4년이면 36-39세 시즌인데..

 

과연 그는 그의 몸값에 맞는 활약을

나이를 이겨내고 달성 할 수 있을까요?

 

두산 입장에서 

매년 많은 선수들이 유출되어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었고

결국 올시즌 가을야구에 실패했는데

 

이승엽을 파격적으로 영입하고

과거 영광을 함께한 외인 투수를 다시 데려오고

양의지를 다시 품고.. 

 

 다시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데

뜻대로 이뤄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반면 과감한 투자로 FA의 큰손으로 군림했던 NC

지난해 프랜차이즈 나성범을 빼았겼고

(박건우 손아섭 영입으로 공백을 지웠지만)

 

양의지 공백은 쉬이 지우기 어려워보입니다.

 

현재 FA에 남은 포수는 박세혁 하나입니다.

박세혁으로 양의지 공백을 지우기도 어려울 뿐더러

 

박세혁은 A등급이라

보상선수를 줘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NC는 박민우 노진혁 권희동 등 

다른 포지션 FA도 많이 남아있어

신경쓸 곳이 많다는 문제도 안고 있죠.

 

박건우 손아섭을 질러 놓은 상황이라

리셋하고 리빌딩 돌입도 어려운 상황이고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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