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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KIA가 수비를 잘해서 진 게 아니라, 한화가 수비를 못해서 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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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수비를 잘해서 진게 아니라, 한화가 수비를 못해서 진것이다.

 

금, 토 경기에서 KIA 외야수의 호수비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잘 친 타구인데 운이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운이 아닙니다. 그냥 실력이죠

 

그리고 KIA가 수비를 잘해서 한화가 진게 아닙니다.

한화가 수비를 못해서 진거죠.

 

금요일 경기에서 3:1 리드 상황에서 폭투로 실점 합니다.

투수 폭투로 기록되었지만 포수가 막아줬어야 하는 공으로 봤습니다.

그걸 어떻게 포수가 막냐.. 뭐 좋습니다. 

 

https://m.sports.naver.com/game/20220708HHHT02022/relay?seconds=8377

 

그 다음 상황을 보죠. 안타를 허용하며 역전이 됩니다. 

포수가 포구를 제대로 했어도 역전을 막을 수 없었다고 해도

추가 진루는 막았을 수 있었습니다.

무사 1, 2루 상황이 무사 2, 3루 상황이 된거죠

 

https://m.sports.naver.com/game/20220708HHHT02022/relay?seconds=8896

 

이후 2루 땅볼이 나왔는데, 2루수가 3루 주자를 잡으면서 1사 2.3루가 됩니다. 

그리고 스퀴즈가 나오면서 한점을 더 내주죠. 

이전에 포수가 추가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면

2사 3루 상황이 되었을 것이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종료했을 수 있습니다.

 

이후 한화가 점수를 내지 못했으니 어차피 졌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점차와 두점차 상황은 분명 다릅니다. 

상황도 다르죠. 역전을 허용하고 무사 위기가 계속 되었지만 실점하지 않는것과

어찌 어찌 점수를 더 주는것은 분명이 다릅니다. 

 

어차피 역전되었으니 한점 더 주는게 별거 아니라면

역전이 되면 열심히 할 필요도 없죠.

어차피 역전되어 지는건데 뭐하로 열심히 합니까. 

 

포수가 공을 놓친 상황도 그렇습니다.

포수는 공을 놓치고 공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한화 선수들 공의 위치를 알려주는 선수가 안보이더군요.

KIA 선수들은 포수가 공 놓친거 보고 주자를 뛰라고 소리치는데

한화 선수들은 구경만 합니다. 

 

토요일 경기도 4:0으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수비로 다 망쳤죠

 

4:0으로 리드하던 5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2루타를 얻어 맞는데

외야수 공을 받은 2루수 정은원이 홈에 말도 안되는 송구를 하죠.

두점을 내주고 타자주자가 3루까지 갑니다.

 

악송구 자체가 말도 안되는 악송구입니다. 

백업 플레이도 안되었습니다. 

금요일에는 포수가 공을 놓쳤는데 아무도 몰랐고

토요일에는 악송구로 포수 뒤로 공이 빠졌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게 3루까지간 타자 주자는

다음 타자의 내야 땅볼을 2루수 정은원이

놓치는 실책을 할 때 홈을 밟습니다.

 

악송구에 실책까지 연이은 실책으로 

4:3 한점차까지 쫓겼고.

다음 이닝에서 3점을 내주며 바로 역전이 됩니다.

 

6회말에는 수비 실책은 없었지만 

수비가 실책하지 않으면 투수가 자멸하는게 한화 야구죠

선두 타자 홈런으로 4:4 동점이 된 이후 

투아웃을 잡았지만 볼넷 허용

투수 교체 되었지만 볼넷, 또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고 그다음 적시타 허용. 

 

2할 1푼 타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그 다음 타자에게 스트라티으 하나 볼넷

그리고 가장 어려운 타자에게 두볼을 던지고

적시타를 얻어 맞죠. 

 

 

윤산흠 신인급 투수니까

지금까지 나름 잘했으니까 봐줘야 하는 걸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투수들의 볼질 , 야수의 실책, 

한두번에 그치면 발전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지만

반복되면 그냥 실력입니다. 

 

투수 교체도 문제입니다.

저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을때

그냥 투수 교체를 했어야합니다.

누굴 내보냈어도 줘 터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교체 했어야죠 

스트라이크 전혀 못던지는 투수를 

마운드에 그냥 두는건 

감독 코치가 야구 안하겠다는거죠.

윤산흠이 무슨 불펜 에이스라서

진정시키면 돌아오는 투수도 아니구요.

 

삼성이 최근 10경기 100실점 이상했다며

투수진 붕괴라고 난리라고 하더군요

최근 폭망한 삼성의 시즌 평균 자책점이 4.44

한화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02입니다.

 

삼성이 최근 그렇게 실점하며 망해서 4.44인데

한화는 시즌 내내 무슨야구를 하고 있는 겁니까?

한화 투수들 정말 독해도 너무 독합니다. 

 

 

한화가 KIA에게 진건 KIA 호수비 때문이 아닙니다.

그냥 한화가 수비를 더럽게 못해서고

투수가 자멸해서 입니다. 

 

운이 나빴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운이 나쁜게 아닙니다. 실력이 없는거죠. 

 

대역전승에 아주 신나서 들떴습니까?

7월 첫 승을 겨우 했고, 

6월 이후 승률 2할 2푼

KIA 상대로 6전 6패를 하고 있는데

저런 정신나간 경기를 합니까?

 

그렇게 경기를 져서 

KIA 상대 7전 7패인 상황에서

저런 정산나간 플레이를 해요? 

 

한화 선수들 아주 편안한가봅니다. 

 

팬들이 현 한화 상황을

무관심한 구단주, 무능한 프런트 탓으로 이야기하니

본인들은 아무 문제가 없는것 처럼 보이나보죠?

 

따지고 보면 프로라는 이름으로

연봉 받으면서 

이따위 야구밖에 못하는

선수들이 제일 큰 잘못입니다. 

 

10년차 하주석은 아직도 저모양이고

정은원은 타격에서 하주석 상위 호환이지만

수비는 답이 없는 수준이죠. 

 

노시환 수비도 뛰어나다고 할 수 없고

그나마 아파서 결장하는 경기가 나오고 있죠.

지금도 팀은 나락인데 아파서 못나오고 있죠

(완벽하게 만들어서 내보내려고 안쓰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건강하면 못 나올 이유가 없음)

 

기타 선수들은 평가 할게 있습니까?

타격 좀 하면 수비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수비에서 좀 하면 타석은 없는 수준이고.

둘다되면 주루하다 바보짓 하죠. 

 어제도 오늘도 행복 야구를 합니다. 

 

일주일에 겨우 한번 이기는 야구를 

한달 넘게하면서도..

경기 중에 달라지는 모습 없죠.

 

 한화 내에서만 잘하면 억대 연봉 보장되니

더 열심히 할것도 발전할 것도 없고

경기 중 안일한 플레이 해도 상관없죠

 

하주석을 위협할 유격수도 없고

정은원을 위혐할 2루수도 없습니다. 

정상적인 팀이면 어제 같은 경기에서

정은원 따위의 수비를 하면

가차없이 교체되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타석에서 대신할 선수도

수비에서 대실할 선수도 없죠? 

 

병신같은 경기해도 

이를 넘어설 선수도 없고.

주전 선수들은 어차피 자기가 주전이니

더 발전하고 말고 할것도 없는거죠

 

매번 투자 안하는 구단주, 

육성의 기본도 모르면서

육성타령하는 프런트 욕하지만

 

한화는 선수들도 심각하게 문제입니다. 

팀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병신 같은 경기력은 

그대로니까요.. 

 

오늘은 수비 폭탄이 어디서 터질까요?

 

 오늘도 아무 생각없이 경기를 하겠죠

이런식으로 망하다보면 

구단주가 야구단 포기 선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정도인데도 아무 움직임이 없는

구단주와 프런트

좀 더 망해야지 뭔가 움직일 모양인가봅니다.

 

더럽게 야구 못하는데도 

그 이하를 보여주는 선수들

 

이렇게 막장인데도 

아무것도 안하는 구단주와 프런트 

 

정말 독해도 너무 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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