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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2022 한화 이글스 선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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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화 이글스 선발 WAR

 

시즌 73경기를 했는데

선발 등판 수가 18경기 밖에 안됨?? 

 

아닙니다.

WAR +가 셋 뿐이라구요. 

부상으로 퇴출당한 카펜터, 킹험이

WAR 1, 2위를 기록중인 한화의 위엄. 

 

정민철 보고있나. 

한화 선발 육성의 상태를!

 

나머지는 

여기서 이러고 있다. 

라미레즈 2경기 밖에 안뛰었으니 그렇다 치고

트레이드로 데려온 이민우에게

선발 운명을 걸다니 .. 쯧쯧.. 

 

김민우 지난시즌 잘했다고 상수? 

줘 터지는 가운데서도.. 

그나마 0에 근접한걸 잘하고 있다 칭찬해야하나.

 

문동주 부상 당해서 뭘 해보지도 못함

 

남지민, 윤대경은 선발로 못 쓸 수준이다

가끔 나오는 호투에 환호할게 아니다.

 

그 호투 다 더해서 선발 평작 7점대에

war -1 기록중인것이라..

 

남지민의 경우 선발로 키울 것이라면

퓨처스에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윤대경에게는 미안히지만

윤대경은 선발보다 불펜이 어울린다 생각한다.

 

 

남지민.

 

6월 두번의 퀄리티 스타트는 긍정적이지만

NC, SSG 대량 실점 역시 현재 남지민의 실력이다 

10번의 선발 등판에서 5이닝 이상은 4번에 불과

선발로 계속 쓰는것이 남지민의 성장에 도움이 될까?

 

1군 경험치가 긍정적으로 발휘된다면

현재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내후년에는 

더 발전한 선수가 될 수도 있겠지만.

 

모든 1군 선발 출전이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면 

왜 지난 수 많은 한화 선수들은

성장하지 못하고 사라진것일까? 

 

1군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퓨처스에서 아무리 잘해봐야. 퓨처스 상대로 한 결과일뿐.

1군 선수들의 수준은 퓨처스와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1군에서 경기를 하지 않고 본 실력을 제대로 알 수가 없다.

 

박주홍이 퓨처스에서 류현진 놀이 할때도 있었는데

1군만 올라오면 볼질하고 쳐 맞았다. 

왜? 퓨처스 선수들에게 통하던 공이.

삼진을 잡던 공이 

1군 선수들에게는 쳐 맞는 공이 되었으니까.

 

1군은 성과를 내야하는 자리이고.

현재의 상태를 수정하거나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육성은 퓨처스에서 하는것이다. 

 

자신의 공이 1군 선수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까 

검증하기 위해서 1군 등판은 필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현재 한계가 보이는데도

유망주라고 해서. 혹은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다고

그냥 쓰는것은 팀이나 선수에게 별로 도움이 안된다.

 

퓨처스 육성 -> 1군 검증 -> 퓨쳐스 육성 -> 1군 검증의 

순서가 더 유익하지 않을까? 

 

1군 경험치, 유원상, 김혁민, 양훈, 유창식 등

많은 선수들에게 그 경험치 주었고,

1군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만. 

경력 전체를 보면 사실상 다 실패했다. 

 

팀 사정상. 

유망주라서.

1군에서 그냥 계속 나오는것이

성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윤대경.

 

 윤대경은 퀄스를 무려 5번이나 하며

한때 한화 선발의 버팀목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너질때 너무 쉽게 무너지고

그 횟수가 많다.

 

4회 이전 강판이 3회,

5회 이전 강판이 5회나 된다. 

 

호투한만큼, 부진한 경기가 많았다. 

최다 투구수가 92개에 불과할 정도로 

많은 투구를 하는데 한계가 있다. 

 

윤대경은 많은 공을 던지면서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가 아니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수를 아끼면서

이닝을 가져가는 투수이다.

그래서 쳐 맞는 날에는 대책 없이 맞는다

선발로 긴 이닝을 끌고가는 능력은 부족한것.

 

그도 그럴것이

윤대경이 1군 마운드에 오르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2013년 삼성 입단, 

1군 마운드 한번 오르지 못하고

2017년 군 입대, 2018 방출, 

일본 독립 리그 진출.

한화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계약. 

2020년 1군 데뷔.

데뷔시즌 나이 26세.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활약.

2021시즌 6월 선발 전환하였지만.

 

선발 준비 기간이 없어 등판하여 한계가 명확했고,

올시즌 선발로 준비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부족해 보임

 

윤대경이 지금 선발로 계속 나온다고.

더 많은 이닝을 끌고 갈 능력을 갖출 수 있을까? 

미안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 

 

윤대경을 선발 투수로 키우고자 한다면

한화는 윤대경이 100구 이상을 던지면서.

긴 이닝을 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했어야 한다. 

 

지금 윤대경은 그냥 처음 나오는 투수이고

긁히는 날에는 선발 투수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정도이다.

너무 로또 성이 강하다.

 

남지민을 선발로 키우기 위해서 

퓨쳐스에서 육성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윤대경의 경우 불펜에서 성공한 역사가 있는 투수라

퓨처스에서 선발 수업을 받게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선수 본인 입장에서는 선발이 불펜보다 낫다고 할 수 있겠지만

팀 입장에서는 윤대경이 불펜으로 나와서 잘해주는게 더 이익 아닐까? 

 

굳이 윤대경을 선발 투수로 만들고 싶다면

과감하게 퓨처스로 보내야 한다고 본다.

100구를 던질 수 있는 지구력.

상태가 안좋은 날에도 꾸역 꾸역 이닝을 먹어줄 

능력을 가지지 못한다면..

한계는 명확할 것이기 때문이다. 

 

1군 마운드에 그냥 계속 오르는것으로는 

선발 투수로서의 능력을 키우기는 어렵다고 본다. 

 

-> 윤대경 휴식 차원에서 말소 되었고

1군 복귀 해서는 불펜으로 뛴다고 팝니다.

 

 

 

한화는 선발 투수가 없는 상태다

그냥 경기 처음에 나오는 투수만 있을뿐. 

 

리그 평균 자책점이 3.90인데

혼자서 5.66을 찍고 있다. 

 

도저히 현실이라 믿을 수 없는

선발 WAR -2.69

 

박찬혁, 정민철은 이 상황에 대해서

책임져야 할것이다. 

 

한화 선발 게임 스코어 

선발 투수의 게임별 활약을 보여주는 

게임 스코어입니다.

 

게임스코어는 50점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조기 강판으로 인해 점수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그런 상황은 드물기 때문에

시즌 전체를 보면 선발의 활약을 보는데는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위 표를 통해서 알 수 있는건 한화 선발

참 더럽게 못한다 입니다. 

 

60점이 넘으면 뛰어난 투구를 한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올시즌 리그 평균 게임스코어는 52.55 입니다.

시작 점수가 50점이니 시작 점수만 지켜도 

나름 잘 던진 셈이죠. 

 

위 표 바탕 색, 연두색은 60점 이상

노란색은 39점 이하입니다. 

 

김민우가 5월 중순 이후 나름 호투하면서

WAR 음수이면서도 0에 근접한 이유가 확인됩니다.

 

윤대경의 극단적인 퐁당 퐁당 확인 가능하고요.

 

장민재가 극단적으로 부진한 경우가 적어서

유일하게 WAR 양수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남지민 아직 멀었음을 보여주고 있고

이민우가 선발 대안이 될 수 없음이 증명됨.

 

카펜터, 킹험 저거 하고 나가떨어졌는데

방치한 프런트 생각나서 또 열받네요. 

 

라미레즈, 페냐가 선발로 선전해야

그나마 선발이 돌아갈듯하네요.

 

라미레즈, 페냐도 망하면.

그냥 접어야죠. 

박찬혁, 정민철은 사표 쓰고요. 

그 아래 숨어있는 프런트들도

다 나가셔야죠. 

 

게임스코어(GS)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godlessjm.tistory.com/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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