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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평범한 투수 박종훈에게 16연승을 선물한 무능한 이글스 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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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이 한화 상대 

16연승을 달성했네요.

 

2017년 부터 이어진 특정 팀 상태 연승 행진

4승을 더 추가하면

선동열이 보유한 특정팀 상대 20연승에 

도달하게 됩니다.

 

무능한 이글스 타자들이라면 가능할지도.

 

박종훈

2017년 이후. 

선발 평균자책점 4.28입니다.

한화전은 2.01이죠.

 

오늘 경기 포함 선발 등판이 114경기인데

7이닝 이상 던진 경기가 10경기 밖에 안됩니다.

근데 한화가 4경기. 

 

박종훈이 2017년 부터 평균 이닝이 5.3이닝인데

한화전은 6이닝이 넘죠.

 

2017년 이후 선발 300이닝 이상 기준 
평작 37명 중 22위 4.28
경기낭 이닝 40명중 31위 5.31 이닝 

100이닝 이상 기준
43위 / 67위 

나쁜 선발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리그를 제압하는 수준의

에이스급 투수도 아닙니다. 

 

근데 한화는 이런 투수를 상대로

매번 호구짓을 합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뭔가 연구를 하는것 같지도 않아요.

 

그냥 박종훈이 나오면

아이씨.. 졌네 하고 나오는 선수들 같음.

 

한화 타자들은 실력도 없고 생각도 없이 경기를 해요.

박종훈은 안 그래도 한화만 나오면 싱글벙글 신나서 던지데

3회 이성열 초구 땅볼, 4회 이해창 초구 뜽공 아웃.. 
6회 정은원 볼넷 이후 정진호 초구 땅볼 아웃.. 

하주석 2구 내땅 아웃은 덤.
7회 김민하 초구 뜽공 아웃. 


초구 공격을 했으면 성과를 좀 내던가.. 
하나같이 초구 공격한건 힘없이 아웃. 

 

카운트 싸움해도 죽는거 마찬가지. 라고 해도 

어차피 공략 못할 투수 투구수라도 늘렸어야죠

매 타석 하나라도 더 던지게 해서.. 

적어도 7회에는 못 올라오게 만들었어야죠.

 

 


 

하주석 3번.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하주석 타격은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상위 타선에는 전혀 맞지 낳죠.

WRC+ 100을 넘긴 시즌이 한번도 없습니다.

볼/스트 구분이 전혀 안되는 타자입니다.
볼/삼 비율이 0.20 KBO 역대 최악의 타자
스윙은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초구 스윙 44.8% ,전체 스윙 51.4%
문제는 컨택 능력이 떨어져서 헛스윙이 엄청나게 많죠 
(전체 컨택 하위 29위, 2스트 이후 컨택 하위 19위)
삼진 중 헛스윙 삼진이 90.5%

 

이런 타자가 3번에 딱 있으면

상대 투수 입장에서는 왠 떡이냐.

개꿀이네 싶을 겁니다.

 

다른 팀은 345번 혹은 234번이 강한 타자가 나오는데

왠걸 한화는 9번 타자 급이 3번에 나오니까.

공짜로 쉬어가게 되니까요.

 

타자가 없는데 어쩌냐.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타선이 이따위인데도 타자 영입 못한 

구단에서 해결해야죠. 

 

중요한건 하주석의 타격 능력을 봤을때

3번는 절대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하주석이 갑자기 미쳐서(?)

눈야구 하고, 장타력이 폭발하면 모르지만

그것보다 변우혁이 전역해서

리그에 적응하는게 더 빠를지도 -_-;


5.1이닝 3피안타 2볼넷 9삼진 1실점

카펜터의 데뷔 경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이닝이 조금 아쉽지만. 

하지만 타자들의 무능함은 끝이 없어 보입니다.

 

수베로 감독이 

하주석 3번 빨리 포기하기를 바라고

 

한화 타자들은 투수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그냥 못하는 타자들이니

괜히 사이드암이 나왔다고

좌타 도배하고.

좌완 나왔다고 

우타 도배하고 할 필요 없습니다

 

한화 아직 10등 아니네요

공동 8등임

 

수베로 감독이 

계약서 사인하기 전에

한화 타자들 꼬라지 보고.

무조건 FA 타자 영입을

게약서에 포함시켰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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