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넣으려는 성향이 있고. 
    이를 역(?) 이용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려는 거죠.
    실제로 초구 타격시 성적은 전체 타격 성적보다 좋게 나옵니다.

    KBO 
    전체 .274 .348 .413 .760
    초구 .349 .353 .547 .901

    KBO 전체는 물론이고 한화 성적도 초구 성적이 전체 타격 성적보다 높죠 

    한화 
    초구 .328 .333 .438 .772
    전체 .232 .312 .321 .633

     

    초구 타격시 성적은 볼을 타격해서 파울이 되거나, 헛스윙이 되어 카운트가 나빠져서
    이후 싸움에서 불리해지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므로 
    실제로 초구 타격시 얻는 이득은 실제 타격 성적보다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초구 노림수가 잘 통하면 초구 공략도 나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중요한 포인트죠. ' 잘 통하면'
    잘 통하지 않으면 그냥 순식간에 분위기가 가라 앉게 됩니다. 

     

    도루와 비슷합니다.
    도루가 성공하면 공짜로 한 베이스를 얻어 분위기가 오르지만
    실패하면 주자는 지워지고 아웃 카운트는 올라가서 분위기가 한번에 식어버립니다.

    오늘 경기에서 한화 타자들은 9번의 초구 공격을 했는데 
    다 실패했습니다. 
    중요한 상황에서도 초구 공략은 계속 나왔는데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는 9개의 삼진과 합쳐서.. 순식간에 이닝을 종료하게 만들었습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무려 16개의 삼진을 당하며 공격을 끝내버렸던 한화 타자들은
    오늘 경기에서 9개의 초구 아웃과 9개의 삼진으로 순식간에 공격을 끝내버렸습니다.

    중요 상황만 봐도 
    2회 하주석 8구 싸움 끝에 볼넷을 얻어 나갔을 때
    초구 아웃 1개 포함 공 5개로 이닝을 종료했습니다.
    송광민 2구 땅볼 아웃
    최인호 초구 땅볼 아웃
    이해창 2구 땅볼 아웃

    6회 이용규, 노수광 연속 볼넷으로 나갔을 때 
    강경학 초구 번트 플라이 아웃
    최진행 삼진 아웃
    하주석 초구 땅볼 아웃
    으로 순식간에 이닝을 종료 시켰고요

    7회 최재훈이 첫 안타가 나왔을 때도 
    초구아웃, 삼진아웃이 먼저 나왔고,

    이닝 종료는 초구 아웃이었습니다. 
    송광민 초구 플라이 아웃
    유장혁 3구 삼진 아웃
    최재훈 첫 안타
    오선진 초구 땅볼 아웃

    8회에도 초구 아웃은 이어졌고요. 
    이용규 3구 땅볼 아웃
    노수광 초구 플라이 아웃
    강경학 초구 플라이 아웃

    9회에는 3타자 연속 삼진을 당하면서 경기를 끝내버렸죠.

     

    한화 애들은 초구, 이구 빠른 노림수도 없고
    볼카운트 싸움을 이겨낼 능력도 없습니다.
    그냥 타석에 들어섰다 아웃되고 돌아가는게 하는 일의 전부입니다.
    아 주자가 있을 때 같이 죽어버리는 병살도 매우 잘치죠 

    올시즌 한화는 끝났습니다. 
    프로야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알 겁니다.
    하지만 내년에도 야구를 합니다. 내년은 어떨까요?
    팬들은 올 시즌이 망했어도 경기를 보면서 내년에 대한 희망을 꿈꿉니다.
    한화 선수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 내년에도 한화는 기대할게 없어 보입니다.

    9위와의 싸움에서 무기력하고 한심한 경기를 펼치고
    최근 2경기 10이닝 20안타를 얻어 맞은 투수를 상대로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고. 
    무성의한 초구 타격 아웃 9개, 삼진 9개를 당했습니다.

    6회말 공격에서 하주석 타격 후 주루 보셨나요?
    2루수가 공을 흘려서 열심히 뛰었으면 살 수 있었습니다. 
    근데 하주석 무성의 하게 뛰다가 그냥 죽어버렸죠.

     

    노수광이 설렁 설렁 뛰다가.. 
    홈에서 죽은게 바로 어제입니다.  

     

    노수광이 설렁 설렁 뛰가 죽은 이 경기가 

    바로 어제 경기입니다. 

     

     

    근데 오늘 또 이런 무성의한 경기가 또 나왔습니다.

    타격도 못하면서 열심히 하지도 않아요. 대충 대충.

     

     

     

    이게 한화의 현주소입니다.

    조한민, 박한결 바보 수비해서 하주석 많이 찾았었죠
    근데 하주석 올라와서 느슨한 플레이로 경기 망치는 게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한화에서 그나마 잘한다는 선수. 그래서 억대 연봉 받는 선수
    팀에 활력을 넣겠다고 트레이드 해온 선수조차 이런 식으로 경기를 해요.

    한화 팀 연봉이 꼴찌입니다. 당연히 잘하는 애들이 없으니 그렇죠.
    그런데 1WAR당 연봉은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그러니까 못해서 연봉이 낮은데. 
    따지고 보면 실력보다 높은 연봉을 받고 있었다는 거죠

    한화 이글스 올해 망한건 확실한데
    내년도. 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FA를 사고, 외국인 선수를 특급으로 데려와도.
    이렇게 무성의하고 대충대충 하는 선수들과 
    이를 방치하는 코치들이 그대로 있는 한 답이 없기 때문이죠.
    한화는 내년에도 안 될 겁니다. 

    삼성의 양준혁은 은퇴 하는 날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1루로 뛰었습니다.
    한화의 하주석은 팀이 연패에 빠져있는데 설렁 설렁 수비해서 경기를 망치고
    땅볼을 치고.. 무성의하게 뛰다 살 수 있는 상황도 지워버립니다.
    근성이 있다고 날려진 노수광은 한화에 오자 근성이 사라졌나 봅니다. 

    내년은 멀었다 치고 당장 내일 경기는 어떨까요?
    당연히 지겠죠.. 
    아. 내일 경기 잘하면 이길 수도 있겠네요.
    지금 3연패인데. 
    한화는 무려 4경기 중 1경기는 이기고 있거든요. 

    너무 열이 받아서 두서 없이 적어서 오타,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매일 지는 경기를 보니 익숙해질 만도 하지만
    매번 새로운 방식으로 지는 것을 보니.. 적응이 안되네요.
    매번 열이 받아요.. 
    요즘에는 어떤 식으로 질까 궁금해서 경기를 보는 듯 합니다. 

    재능도 없고
    실력도 없고
    열심히 하지도 않음
    근데 한화 내에서 조금 잘하면 억대 연봉. 
    암담합니다.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