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의절반★/독수리들

2018 한화이글스 선수단 정리 - 김혁민, 강승현, 안승민, 김지훈, 이주형, 오흥진), 김강래, 김명서, 송주호, 채기영

반응형

2018 한화이글스 선수단 정리 - 김혁민, 강승현, 안승민, 김지훈, 이주형, 오흥진), 김강래, 김명서, 송주호, 채기영


준플레이오프 4차전 패배로 시즌을 종료한 한화 이글스

이글스도 시즌 종료 후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네요.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선수는 10명입니다. 

투수 김혁민(31), 강승현(33), 안승민(27), 김지훈(20), 이주형(20),

포수 오흥진(23), 내야수 김강래(24), 김명서(20)

외야수 송주호(30), 채기영(23)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단 김혁민, 안승민을 비롯하여.. 김성근 감독 시절 많은 비판을 받은 송주호. 

어린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네요.


김혁민은 정말 아쉽습니다. 

유원상과 함께 화상 진상이라 불렀지만.. 

선발 한자리를 차지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보여준 적도 있어서.. 


김혁민




통산 676.1이닝 평균자책점 5.72를 남기고 떠나네요. 

커리어 하이는 2012년 146.1이닝 평균자책점 4.06 8승 9패 시즌입니다. 

2013년에도 146.1이닝을 던지며 나름 선전했지만 선발 불펜을 오가며 망가짐.. 

군대 갔다 오면 회복되지 않을까 했지만.. 끝이었네요. 

올시즌 퓨처스에서 3.1이닝 8.10 자책점이 전부입니다. 

시즌 내내 등판이 없다가 9월 세 번 등판 후 방출. 





강승현


롯데에서 방출 후 한화에서 영입하여 강속구를 던지며 나름 기대를 모았으나 

올시즌 1.2이닝 던진 것이 끝이 되었습니다.



퓨처스리그 5.59 29이닝. 

퓨처스리그에서도 띄엄띄엄 나온 것을 보면. 몸 상태가 별로였거나. 한화에서 이미 전력 외로 분류하고 있었나 봅니다.



안승민


한화에서 기대했던 선수중 한명이였죠 2012년 16세이브 5홀드로 불펜에서 나름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2013년 망했고.. 

이후 군대를 갔다 오면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영 좋지 못한 일(불법도박)을 저질렀고.

그냥 이후 망.. 



퓨처스 성적도 10.80 평균자책점, 피안타율이 4할이 넘고. 




김지훈 17 한화 2차 6라운드 55순위 

이주형 17 한화 2차 9라운드 85순위

오흥진 18 한화 육성선수

김강래 13 한화 2라운드 17순위

김명서 17 한화 2차 10라운드 95순위

채기영 15 한화 육성선수


1군 경력을 남기지 못하고.. 방출 되었네요. 


송주호 




김성근이라는 이름을 빼놓고 설명 할 수 없는 선수.

삼성에서 방출된 송주호 선수를 김성근 전 감독이 SK 감독 시절에는 탈락 시켰으나. 

고양원더스 감독시절에는 영입해서 외야수로 전향 시켰다고 하죠. 


이후 2013년 당시 2군 감독이던 이정훈 감독의 추천으로 한화에 입단. 

김응용 감독 시절에는 별다른 기회를 받지 못했으나.


김성근 감독이 한화 감독에 부임하고 많은 기회를 받았죠 

2015년에만 150타석, 하지만 타율 0.200 OPS 0.507로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팬들의 원성을 사게 되고..

당시 한화가 노수광, 오준혁을 트레이드 해버리면서.. 더욱 많은 비난을 받은.. 


2016년에도 50타석을 부여 받았지만 타율 1할 6리, OPS 0.266 더욱 처참한 기록.. 


김성근에 의해서 기회를 받았지만.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면서. 김성근의 그늘을 결국 극복하지 못함. 

2017 시즌 후에는 방출을 피했지만. 올해는 방출을 피하지 못했네요 


퓨처스 타율 0.308 , OPS 0.845 , 14볼넷/15삼진.  기록 자체는 퓨처스를 감안해도 나빠보이지는 않지만. 

여름 이후 성적이 처참했고.. 방출의 칼날을 피하지 못함. 


김성근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있지도 못했을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 나가는것은 김성근의 그늘때문인것 같기도 하지만..

그냥 뭐 실력이 .. 안타깝지만 부족했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