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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삼성의 이기적인 장원삼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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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충격적인 트레이드 소식이다.

FA를 영입하지 않겠다던 삼성..
삼성, 외부 FA 영입은 ‘NO’

내부전력을 활용하겠다던 삼성..
삼성, '외부 FA 영입' 대신 '내부 전력 적극 활용'

FA가 아닌 트레이드로..  뒤통수를 친다..
삼성, 특급 좌완 장원삼 영입

30억 + 박성훈 <-> 장원삼..


박성훈 승패없이 통산 15이닝
장원삼 통산 34승 500이닝 400탈삼진

현금트레이드나 다름없다..
박성훈선수를 끼운이유는 비난은 조금이나마 피해보겠다는 거였겠지..

이 트레이드가 말이 안되는것은 야구를 조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다.

한국프로야구의 판은 작다.
고작 8개팀이 있을 뿐이고 그나마 한팀은 팀의 에이스를 팔아치우는 병신짓을 하고 있다.
(팀 운영의 의지가 없다는 말.. )

메이저리도 돈지랄을 해서 선수를 영입해서 운영을 하는데 뭐가 문제냐.
돈 안쓰는 구단이 문제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국은 메이저리그와 비교해서는 안된다 

삼성은 양키즈와 같이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그쪽인 시장이 커서 양키즈가 미친듯이 선수를 수집해도 리그가 유지된다.
선수 수급이 되니까..
양키즈가 올해 사바시아와 피비와 라미레즈를 다 영입해도 메이저리그는 문제없이 돌아간다 사바시아급의 선수는 충분하고 피비급의 선수도 충분하다
라미레즈의 파워를 가진 선수도 충분히 존재한다.

헌데 한국은 다르다..
장원삼급의 선수는 한정되어있다.
한국에 장원삼급의 선수는 몇명이나 될까..

SK가 김광현
한화가 류현진
LG는 봉중근
롯데는 장원준
두산은 .....

그래 한국은 선수가 없다.
정확히 잘하는 선수가 몇명없다.

이런 가치가 높은 선수를 돈을 받고 팔아 치우다니..

히어로즈는 마일영도 있고 이현승도 있으니 트레이드 했지라는 병신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은 없겠지.. 히어로즈가 정말 좌완투수가 넘쳐서 트레이르를 한것이라면 돈이 아니라 오승환 박석민 최형우 정현욱을 내놓으라고 했어야 한다.

"SK 독주 막기 위해 장원삼 영입했다"
는 김재하단장의 말은 정말 충격을 금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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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가 두 팀 모두에게 '윈(win)-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은 숙원이었던 젊은 왼손 선발을 얻었고, 대신 히어로즈는 구단 운영자금을 얻으면서 동시에 군에서 돌아오는 오재영과 삼성이 내준 왼손 박성훈이 있으므로 전력에 큰 구멍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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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정말 장원삼이 정말 필요했다면 그에 걸맞는 선수를 내놨어야 했다.
돈? 돈이 필요한 구단에 돈을 쥐어줬으니 윈윈이라는 말은 그냥 헛웃음만 나온다

야구판이 재미있어지지 않겠냐고.. 

김재하 단장은 정신이 나간게 분명하다 
지금 자신이 하는 해동이 야구판을 재미없게 만들고.. 망하게 하는 길임을 모르고 그런 소릴르 하는것인가?? 
  
그래서는 안된다
나만 우승하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은 정말 안된다...

앞서 말했든 장원삼급의 선수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정말 귀하다
이런 선수를 자신의 팀의 주축선수 트레이드없이 현금으로 데려온다는것은 야구판을 깨버리겠다는 말밖에 안된다.

야구판이 살아있어야지 우승도 의미가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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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재하 단장은 14일 오전 경산볼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SK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야 야구판도 재미있어지지 않겠는가"라며 트레이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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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독주를 막기위해서 그랬다는 말도했던데 이건 정말 말도 안된다
두산이 sk 독주를 막겠다고 오승환을 내놓으라면 내놓겠는가?
SK는 1위를 지키기 위해서 현금을 주고 마일영을 데려와도 되는것인가?
우승을 위해서라면 그냥 해도 되는것인가?...

야구판이 살아있어야지 우승도 의미가 있는것이다.. 

나만 잘되면 되.. 1박 2일에서는 통하는 말이다..
프로야구판은 나 혼자 잘되서는 살 수가 없다..

삼성과 센테니얼은 지금이라도 프로야구판의 근간을 뒤흔드는 이런 말도 안되는 트레이트를 없었던일로 해야할것이다.. 

SK의 독주를 막고 싶었다는 말은
장원삼이 아니라 SK에서 FA로 풀린 이진영과 김재현과 계약을 하고 나서 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보태기>
아침에 장원삼의 현금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정말 심하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낚시인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정신이 멍하네요..
충격이 급니다.

전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삼성의 광팬으로 삼성의 우승을 누구보다 좋아했던 삼성의 팬이였는데 삼성이 심정수와 박직만을 영입할면서 삼성에 정이 떨어져서 현재는
한화를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당시에는 FA영입이니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 트레이드는 정말 삼성을 증오하게 만드네요.. 

삼성.. 정말 이러면 안됩니다.
센테니얼.. 이런식으로 프로야구에 근간을 흐들면 안됩니다.
KBO ..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KBO 정말 이러면 안됩니다.

답답하네요..
한국프로야구는 내 인생의 절반인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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