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호투로 선발승을 거두었던 4명의 선발투수들..
    7월 4일 프로야구 승리팀 선발투수들의 대활약!

    서로 맞붙었다면 누가 이겼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6일이 지난 오늘 4명의 투수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류현진과 이범석이 맞대결을 했고..
    장원준과 마일영이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류현진과 이범석

    지난 경기 기록
    류현진 7 2/3이닝 6피안타 3볼넷 12삼진 1실점
    이범석 9이닝 1피안타 4볼넷 9삼진 완봉승

    오늘 경기 기록
    류현진 8이닝 5피안타 7삼진 무실점 승
    이범석 6 1/3이닝 3피안타 2실점(무자책) 패

    지난경기 8 2/3이닝 노히트게임을 한 이범석과
    막강 SK 타선을 상대로 12개의 삼진을 기록한 류현진의 대결은
    예상대로 투수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류현진은 1회 1사 만루의 위기를 넘긴이후 별 위기없이 8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범석도 6회까지 1피안타로 호투를 했습니다.
    1회 수비도중 발목(?)을 밟히면서 몸이 불편한 상황이였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수비수의 실책이 호투를 하던 두선수의 운명을 바꿔버렸습니다.
    7회.. 기아 유격수 김선빈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무게중심이 한화쪽으로 기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범석은 김선빈의 실책으로 타자를 내보낸후 2연속 안타를 맞고 교체되었고
    구원진이 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장원준과 마일영

    지난경기 기록
    장원준 8이닝 3피안타 3볼넷 7삼진 무실점
    마일영 7이닝 4피안타 2볼넷 2삼진 무실점

    오늘경기기록
    장원준 9이닝 6피안타 2볼넷 6삼진 무실점 완봉승
    마일영 9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삼진 1실점 완투패

    두선수 모두 지난번 등판처럼 호투했습니다.
    하지만 마일영은 2회 단 한번의 위기에서 한점을 실점했고..
    장원준은 4회 1사 1, 2루의 위기와 8회 2사 1, 3루의 2번의 위기를 모두 넘겼습니다.
    경기를 보지는 않았지만.. 투수들의 투구 내용만 봐도 얼마나 치열한 투수전이였는지
    짐작이 갑니다.

    저는 뻥야구를 좋아하지만 가끔 오늘과 같은 투수전도 좋아라합니다..
    다음에는 어떤 투수들이 박빙의 투수전을 보여줄까요?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