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프로야구 승리팀 선발투수들의 대활약!
인생의절반★/KBO리그
2008. 7. 5. 01:00
오늘 열린 프로야구 4경기에서는 승리한 4팀의 선발투수들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요즘 선발투수들의 수난을 당하고있는데..
이렇게 선발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동시에 하는 경우는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KIA 이범석 (9이닝 1피안타 4볼넷 9삼진 완봉승 투구수 122) - 9회 2사까지 노히트노런
롯데 장원준 (8이닝 3피안타 3볼넷 7삼진 무실점 투구수 103) - 6회 1사까지 노히트노런
우리 마일영 (7이닝 4피안타 2볼넷 2삼진 무실점 투구수 82) - 이닝당 투구수 11.71
한화 류현진 (7 2/3이닝 6피안타 3볼넷 12삼진 1실점 투구수 123) - 4회까지 삼진 2개씩.
한화의 경기를 보느냐 다른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기록만봐도 오늘 선수들의 활약상이 눈에 보입니다.
한화경기 보면서 신문 1면은 류현진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이범석, 장원준, 마일영의 활약이 더 뛰어났네요..
류현진.
삼진만 많으면 머하냐.. 오늘 승리투수중 유일하게 실점.
7회 2사 만루 위기를 만들어놓고.. 동료(윤규진)의 도움으로 겨우 위기에 탈출..
이닝당 투구수 16개에 육박 ..
제일 못했근영 .. -_-;;
2008.07.06 20:38
류현진이 유일하게 실점했어도, 그의 몸쪽 타자 무릎으로 정확하게 제구되어 들어가는 직구.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던데요.ㅋ
괴물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2008.07.07 01:32
류현진 대단하죠.. ㅎㅎ
실점했다고 젤 못했다고 한건.. 그냥 해본소리죠 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