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만에 들어난 이글스 상승세의 허상. 그리고 계속된 선수들의 혹사.

후반기 9승 6패, 

8월 11일(월)까지 8월 성적 5승 1패. 

후반기 가장 무서운 팀 한화. 

고춧가루 부대가 아니라 4강 진출 할 수도.. 등등

반짝 상승세를 탔다고 온갖 긍정적인 희망적인 기사가 쏟아졌는데.. 

8월 11일 37승 54패 1무 승률 0.407 9위 

8위와 1.5경기차, 4위와 6.5경기차 

탈꼴찌는 당연하고, 4강 도전도 가능할것 같다는 희망적인 뉴스가 무색하게 

이번주 한화 성적 1승 4패 ...

시즌 70경기가 넘는 전반기를 최악으로 마친 팀인데 후반기 15경기 성적이 좋다고 

긍정적인 이야기가 쏟아진다는것 자체가 아이러니함의 극치였음. 

희망적인 분위기는 단 1주일도 가지 못하고,, 

한순간에 사그라 들었음. 

8월 17일 38승 58패 1무 승률 0.396 9위 

8위와 4경기차, 4위와 6경기차

승률 4할 붕괴. 

4위 롯데가 연전 연패를 당하며 주간 1승에 그쳤음에도 4위와의 승차는 줄었지만 

8위와의 승차는 1.5경기에서 4경기차로 벌어지는등 5~8위와의 승차는 더 벌어졌음.

잠깐의 상승세에 설레발을 치는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몸소 보여준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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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5경기에 소진한 승리조 불펜 

8월 12일 윤규진 0.2이닝 29투구 4실점 / 박정진 0.2이닝 11투구 1실점

8월 13일 우천 취소 

8워 14일 대패 

8월 15일 윤규진 2.0이닝 31투구 0실점 / 박정진 1.1이닝 23투구 0실점 / 안영명 1.1이닝 30투구 2실점

8월 16일                                     / 박정진 1.0이닝 21투구 0실점 / 안영명 1.0이닝 15투구 0실점

8월 17일 윤규진 1.0이닝 19투구 0실점 / 박정진 0.2이닝 18투구 2실점 / 안영명 0.1이닝  3투구 0실점

윤규진 3경기 3.2이닝 79투구 4실점 

박정진 4경기 3.2이닝 73투구 3실점 (11일 경기 포함 5경기 5이닝 85투구 3실점)

안영명 3경기 2.2이닝 48투구 2실점 (11일 경기 포함 4경기 3.2이닝 74투구 2실점)

지속적으로 경기에 투입했지만 거둔 성과는 고작 1승. 

성과도 없이 소모하고 있는중. 

한화 감독이였던 김인식, 한대화, 김응용의 공통적으로 하는 말 투수가 없다. 

왜 투수가 없을까? 당신들이 투수를 혹사 시켰기 때문. 

김인식이 윤규진, 안명명, 마정길을 혹사키겨서 망가뜨렸기에 한대화가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던것

한대화가 박정진을 혹사 시켜 망가뜨렷기에 김응용이 작년에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던것. 

김응용이 송창식을 혹사 시켜 망가뜨렸기에 올시즌 송창식을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는것. 

올해도 꼴찌를 달리면서 겨우 4할 승률 맞출까 말까하는 가운데.. 

그나마 괜찮게 던지고 있는 윤규진, 안영명, 3년만에 괜찮아 지는것 같은 박정진을 이렇게 마구 쓴다면. 

내년 새로운 감독은 또 쓸만한 투수가 없다는 소리부터 나오게 될지도 모른다. 

한화에 투수가 없는 이유, 단순히 못 키워서일까? 

아니다.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수를 육성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선수를 관리하고 지키는것도 중요하다. 

한화 감독 그 누구도 다음 시즌을 위해 관리하는 사람은 없었다. 

한화 감독들은 선수가 없다. 투수가 없다 소리만 할줄 알지. 

왜 이팀에 선수가 없는지. 왜 선수가 부족한지를 분석해서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저 있는 선수 마구 써버릴 생각이나 하지.. 

왜 선수가 없냐고? 당신들이 혹사로 다 망가뜨렸기 때문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