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경기에서 쿠옹의 호투와 김텔미의 8회 결승홈런으로 6-5의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2승 1패로 끝냈습니다.

    SK-두산-SK로 이어지는 9연전 시작때만해도 걱정 많이했었는데 6경기가 끝난 현재 3승3패로 선전하고 있네요

    구대성
    민철옹이 초반 위기에 많은 실점을 하지 않았으나 4-3으로 앞선 5회 연속 3안타를 내주고
    무사 만루 위기를 초래한후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4-4 동점을 허용합니다.
    자칫 승패가 완전히 갈릴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쿠옹이 등장했고..
    올시즌 최고의 타자중 한명인 김현수를 상대로 2루 땅볼.. 더블 플레이를 유도하면서
    1실점으로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5회 무사만루 위기에 등판해서 7회까지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습니다.
    비록 운규진의 운에 밀려(?) 승리를 따내지 못한게 조금 아쉽네요 ^^;

    김태완
    화요일 경기에서도 결승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는등 4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
    올시즌 단 한번의 패배도 없던 이재우를 상대로 8회 결승홈런을 쳐냈습니다.
    두산전 스페셜리스트 김태완입니다.
    올시즌 두산전 4홈런 14타점에 타율 4할 장타율이 8할!!

    이범호
    첫 타석의 볼넷이후 김태균의 홈런으로 득점했고.
    4-5로 뒤진 5회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김태완의 결승홈런만큼이나 값진 희생타였습니다.
    5회초 역전당한이후 바로 동점을 만드는 희생타였으니까요..
    아마 이때 득점에 실패하고 뒤지는 상황에서 6회로 넘어갔다면 아마 졌을것 같습니다.

    토마스
    초반에 볼 6개 던질때만해도 어휴.. 볼질병이 옮았구나 싶었는데..
    이후 3타자 연속 삼진으로 잡고 경기 마무리해버렸네요..
    중간에 구속이 152까지 나왔고.. 채상병과 이대수를 삼진으로 잡을때는 정말 짜릿하더군요..

    쿠옹의 위기 탈출, 연경흠의 행운의 3루타이후 꽃의 희생타
    김텔미의 홈런, 토마신의 3연속 삼진...
    기분좋은 승리였습니다.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