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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김명제를 무너뜨렸으나... 팀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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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제선수 살살해달라는 저의 말을 봤던것일까요?
정말 살살해주더군요.. 한화를 상대로 2007년 2.65(시즌 4.97), 올시즌 1.53(시즌 3.16)의
호투를 보였던 김명제선수가 오늘 6점이라는 선물을 안겨줬습니다.
하지만.. 팀은 8:6으로 패하고 말았네요
김명제를 무너뜨렸지만.. 최영필도 무너지면서.. 난타전이 되었고..
3방의 홈런을 기록한 두산에게 2개의 홈런을 기록한 한화가 패하고 말았네요.
사실 요런 기회(김명제를 무너뜨릴)가 자주오는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
오늘 경기는 이겼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니.. 지난 SK와의 금요일 일요일경기.. 오늘 경기 모두 미련이 남네요

최영필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4회에만 5실점이나 하면서 무너졌습니다.
고영민선수가 1루에 있을때 최영필선수의 견제때 아웃이라고 봤는데 세잎을 선언한 부분이
조금 아쉽더군요..
어쨋거나 5점이나 내준 점은 정말 아쉽습니다.

김혁민
최영필을 구원해서 등판했습니다.
팀이 5실점이후 바로 추격을 시작했는데.. 다시 점수를 잃어버렸네요
볼질을하다 볼넷이후 난타를 당한것이 아니라 홈런 두방으로 2실점을 했기 때문에
그닥 열이 받지는 않더군요..
홈런은 아무리 실투라고해도 잘쳐야 나오는것이니까요 ;;
그래도 조금 아쉽긴 합니다.

안영명
정말 싫어하는 장면이 연출했습니다.
사구 도루 안타 실점 ㅡㅡ;;;
결과적으로 2점차로 패했지만.. 1점차로 졌으면 무지하게 까였을 겁니다 -_-;;

김태균
드뎌 20홈런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팀이 졌으니까 무효라능 ..
여전히 홈런 타점 장타율 1위를 기록중!
하지만 타점부분에서 김동주에게 3점차이로 쫓기고 있습니다.
최근에 김실망, 김착각이라는 별명을 추가했던데..
별명에만 신경쓰지말고 타점에도 좀 신경써야겠습니다.

추승우
최근에 규정타석도 채우면서 타격순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3안타를 치면서 타율이 3할 6리까지 올라갔습니다.
타격순위 15위까지 올라갔습니다.이왕 치는거 10위내로 진입했으면 좋겠네요
안타도 67개를 기록하면 김동주와 나란히 하면서 공동 29위가 되었씁니다.
이런 복덩이가 굴러들어올줄이야.. 정말 대박입니다.

내일 선발은 정민철과 김선우입니다.
경기가 어떻게 될지 가늠할 수 없겠네요..
두 투수모두 5점대 평균자책점이니 난타전이 될것 같기도 하고..
능력이 없는 투수들도 아닌지라.. 긁히는 날이면 타자들이 또 고전할것 같기도 하고..
승리조 불펜진을 소모한 두산이 불리할것 같기도 하고.. 
한경기 던졌다고 무너질 선수들이 아닌것 같기도 하고..

당최 가늠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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