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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한화이글스 고비를 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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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접전을 펼쳤지만 끝판대장 SK를 넘지못하고 스윕을 당했습니다.
한화는 이겼다면 3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기아선발 이대진의 호투와 계투진에
타자들이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결국 패배.. 3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끝판대장 SK와 주말 3연전을 시작으로 다음주중 2위 두산과 3연전 다음주말 다시 끝판대장 SK와 3연전을 갖는 9연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9연전의 결과가 한화의 올시즌 운명을 결정 지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마와 함께하는 시리즈라 자칫 비가 퍼붓는다면 몇경기 하지 못하고 싱겁게 끝날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최영필
중심타선은 7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잘막았지만 하위타선을 막지못한게 패배의 원인이 되버렸습니다.
7~9번 타순에게는 9타수 4안타로 부진했습니다.
3회 실점을 하지 않았으나 7, 8번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었고
5회에는 7번 김선빈에 선두타자 안타를 내준것이 3실점을 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6회에는 쐐기점이라 할 수 있는 4실점째를 9번 김종국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내주었습니다.

마정길
왜 마정길을 오늘 또 출전시켰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번 3연전 모두 출첵이고 최근 7일중 5일(금일화수목)이나 출전했습니다.
윤규진이 어깨가 안좋아 출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믿을만한 투수는 마정길선수인데
너무 굴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태균
처음 3타석은 모두 뜬공을 기록했습니다.
2번의 타석에서는 주자가 있었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네요
9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승패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3위로 올라서서 가벼운(?) 마음으로 SK-두산-SK의 9연전을 시작했으면 좋았겠지만
병살이 2개나왔고, 본헤드플레이까지 나온 경기가 안풀리는 날이였습니다.
어쨋거나 9연전은 한화를 기다리고 있고 시작을 민철옹이 하게 되었습니다.
첫단추 과연 잘 꿸 수 있을까요?

비가 오지 않와서 9경기를 모두 한다고 했을때 4승(5패)만 해주면 성공이라고 봅니다.
그리구 아무리 상대가 강해도 3연전당 1승씩 최소 3승은 해주겠죠? ㅠ
위기가 곧 기회라고 2승 1패의 위닝시리즈 3번으로 6승을 달려 완전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선발진이 무너졌고.. 불펜이 삐그덕 하긴 하지만..
홈런공장만 정상 가동된다면 머 못할것도 없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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