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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V-리그

LIG 삼성화재 격파.. 프로배구 순위 싸움 점입가경. 프로배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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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동네북(?) 노릇으로 남자 프로배구 순위 싸움이 재미있어졌습니다.

삼성화재가 리그 중반 선두로 치고 올라간후 현대는 평소 그렇듯 2인자 노릇.. 

우리카드는 시즌 초중반의 동력을 잃고 하락세.. 

대한항공은 4인자까지 밀려난 상황에서 우리카드의 하락세에 간신히 체면치레를 하는 상황 

LIG는 언제는 그렇듯 폭망... 러시앤캐시는 신생팀으로써 선전하는데 만족 

한국전력은 항상 그렇듯 승점 자판기 노릇을 하며 승부가 끝나는듯 했으나.. 


잘나가던 삼성화재가 러시앤캐시, LIG에 연거푸 패하면서 꺼저가던 순위 싸움에 불을 지폈습니다. 


순위

경기수

승점

3:0 승

3:1 승

3:2 승

2:3 패

1:3 패

0:3 패

세트득실률

1

삼성화재

24

51

18

6

7

8

3

0

4

2

1.813

2

현대캐피탈

24

49

17

7

6

7

4

2

2

3

1.583

3

우리카드

23

36

13

10

6

3

4

1

4

5

1.098

4

대한항공

23

35

11

12

6

4

1

3

6

3

1.071

5

LIG손해보험

23

32

10

13

0

8

2

4

3

6

0.804

6

러시앤캐시

23

26

8

15

5

2

1

3

6

6

0.735

7

한국전력

24

17

5

19

2

0

3

5

7

7

0.508


삼성화재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러시앤캐시 대한항공전까지 5연패를 당하며 시즌이 끝날것 같던 LIG

다시 만난 러시앤캐시에게 5위자리도 내줄듯한 분위기였지만 3:1로 승리하며 기사회생(?)

이후 한국전력을 상대로 2연승을 달리더니 현대캐피탈마저 풀세트 경기 끝에 제압하며 무려 3연승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만난 삼성화재를 상대로 3:1 역전승!! 



4연승 승점 10점을 획득하며 3위 우리카드를 승점 3점차로 추격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은 3위 싸움중인 우리카드와 최하위 한국전력을 잡아냈지만 현대와 삼성에 완패하며 2승 2패 승점 6점을 얻습니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에게만 승리했을뿐 삼성 캐시 항공에게 모두 완패를 당합니다. 현대를 상대로 승점 1점(2:3패배)를 챙긴것이 고작.. 

순위 역순으로 승점을 많이 챙기면서 세팀의 승점차는 겨우 3점에 불과한 상황이 되었죠. 


조금 격차는 벌어졌지만 러시앤캐시도 우리카드 삼성화재를 상대로 승점 6점을 얻으면서 마지막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7경기 남은 상황에서 승점 10점을 따라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지만요..


삼성의 꼬라박으로 1, 2위 싸움도 치열해졌습니다.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에 승리를 거두고, 우리카드, 대한항공까지 잡아냈을때만 해도 승부는 거의 끝난듯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삼성화재가 이후 러시앤캐시, LIG에게 발목이 잡히고 말죠..

반면 현대는 삼성전 패배이후 5연승을 질주하며 삼성화재와의 승점차를 2점까지 좁히는데 성공합니다.

LIG와 우리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경기까지 가는 바람에 승점 1점씩을 손해본것이 아쉬운 상황이죠..


삼성화재가 평소대로(?) 무난히 승리했다면 삼성의 승점은 57~56점은 되었을겁니다.

반면 LIG는 30점~29점, 러시앤캐시는 24점~23점에 머물렀겠죠. 

시즌 막판 승점 1점차의 가치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시즌 막판 싱거워질뻔한 리그가 삼성화재의 희생(?)으로 정말 재미지게 되었습니다. 



반면 여자부 경기는 다소 싱거운 상황입니다. 


순위

경기수

승점

3:0 승

3:1 승

3:2 승

2:3 패

1:3 패

0:3 패

세트득실률

1

IBK기업은행

23

53

18

5

12

4

2

1

2

2

2.522

2

GS칼텍스

22

40

14

8

7

5

2

0

3

5

1.364

3

KGC인삼공사

24

37

11

13

4

7

0

4

3

6

0.957

4

한국도로공사

22

30

10

12

4

3

3

3

4

5

0.889

5

현대건설

23

28

9

14

5

2

2

3

5

6

0.792

6

흥국생명

22

16

6

16

1

1

4

2

5

9

0.474


GS가 한경기 덜치뤘지만 승점이 7점차나 나고.. 

인삼공사는 2경기를 더 치르고도 GS 승점이 3점 뒤집니다. 

현대건설은 최하위 흥국생명에 완패를 하면서 사실상 시즌이 끝나가는듯 합니다.

그나마 3, 4위 싸움이 마지막 볼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로공사가 인삼공사에 3:1 승리하며 두 팀의 승점차를 7점차로 좁히며 4위에 복귀했습니다.

2경기를 덜 치룬 상황이기에 희망을 가져볼 수도 있지 않나 하고 일정표를 찾아보니..

도로공사의 다음 일정이 GS칼텍스 - IBK기업은행 전이네요 .. 

도로공사의 플옵 도전 마지막 기회가 될듯합니다. 머 4라운드 막바지이고 마지막 5라운드이니.. 더이상 기회가 없죠 

여자부는 뭐 이대로 끝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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