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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2013 프로야구 전반기 간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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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 전반기 간단 분석 




삼성 라이온즈

불안안 1위 

1위로 전반기를 마쳤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아쉬움의 이유 

더 좋은 패를 기대하며 바꾼 두 외국인 투수가 사실상 부도

윤성환 장원삼 배영수의 국내 선발라인이 잘 버텨주면서 상쇄 


오승환은 여전했지만 안지만 권혁등 중간 불펜진이 부진

심창민 신용운등이 선전하면서 상쇄 


개인적으로 가장 큰 원인은 이승엽에 대한 맹신

중심타자는 타점을 쓸어 담는것도 중요하지만, 찬스를 만들거나 이어나가는 역할도 중요, 그래야 더 많은 득점이 가능 

하지만 이승엽은 타점은 많으나 출루율이 규정타석 타자중 꼴찌 , 3할이 안되는 출루율로 찬스를 무산시킴 

7월에 살아났지만 날려버린 4~6월은 돌아오지 않음 


후반기 

외국인 선발 교체등으로 선발 보강을 노려볼 가능성 있음. 

하지만 올해 그랬든 교체 카드 더 좋은 카드라는 법은 없음 

타선은 이승엽이 살아났다면 뭐.. 좋아질것으로 보임 


LG 트윈스 

진격의 트윈스 


상승세의 원동력 

투타의 조화 


가장 큰 원동력 안정된 선발진 

주키치의 부진에도 리즈 우규민 신정락 류제국까지 4명이 3점대 평균자책점

선발진이 안정화되면서 강력한 불펜이 더욱 탄력을 받음 


타선은 모든 기운이 LG로 향한듯.. 

레전드 이병규, 박용택이 건재 

오지환 정의윤 성장

신인급 문선재 활약 

트레이드 김용의 현재윤 활약 

수년전 투자(FA) 정성훈 이진영도 활약 

모든 선수들의 사이클이 맞아 떨어져서 상승세를 이뤘다고 보여짐 


후반기 

국내 선발진이 시즌 내내 잘해줄것인지가 문제. 

결국 주키치의 교체에 대한 고민을 할듯.. 

주키치보다 나쁜 성적을 낼 수 없을것 같지만 우리는 충분히 봐왔음.. 

외국인 교체가 항상 더 좋은 결과를 낳는것은 아님. 

가장 좋은것은 국내 선발진이 후반기에도 활약하고, 주키치가 살아나는것. 


넥센 히어로즈 

시즌 초반 승승장구 했으나 3위로 마감 


그 이유는 원투 펀치의 부진 

지난해 최고의 투수였던 나이트 5월 6월 평균자책점이 5점대~6점대

7월에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롤러코스터 피칭


4~5월 2점대 초반의 평작으로 최고의 피칭을 하던 벤헤켄

6~7월 7점대 평균 자책점으로 붕괴 


국내선발중 김영민, 김병현선수도 롤코피칭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투수력과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더이상의 추락은 하지 않음 

선두권과 벌어질 여지가 보이는것도 사실 

전반기 마지막 2연전에서 나이트 벤헤켄을 내고도 2연패를 한것은 넥센에 치명타가 될 가능성 있음 


후반기 

역시 원투펀치가 살아나야 넥센이 살듯 


두산 베어스 

선발 붕괴로 망했다 선발 호투로 극적 회생


두산 3선발의 월별 평균자책점 

니퍼트 1.38 - 5.76 - 3.41 - 2.70

노경은 5.65 - 2.90 - 4.28 - 0.56

유희관 1.54 - 4.13 - 2.05 - 0.59


5월 니퍼트의 부진을 필두로 선발진 붕괴로 두산 대 폭락 

6월이후 니퍼트 노경은 유희관의 선발진 안정세에 접어들며 상승세.. 

4위까지 도약 


후반기 

이미 올슨은 교체함. 

LG 주키치와 다르게 올슨은 보여준것이 없다는 측면에서 교체가 어쩌면 당연. 

두산의 선발진을 더 강하게 해줄 수 있을지가 관건. 


KIA타이거즈 

불펜 약점을 막기위해 외국인을 불펜으로 돌린것이 악수 


타팀보다 한명 부족한 선발, 국내선수의 선전이 필요했음 

양현종 역대급 활약, 김진우 선전. 

하지만 하나 남은 소사는 이닝만 먹을 줄 알았음 , 서재응, 윤석민 부진 


외국인 투수 마무리, 타팀보다 국내 선발 선진이 요구됨  

-> 하지만 국내 선발 부진으로 선발의 약세, 하나 있는 외국인 소사도 이닝만 먹을 줄 암 

-> 약한 불펜이 더 부담 -> 마무리 투수까지 부담 -> 결국 마무리 붕괴 

-> 투수진 괴멸 


타선은 부상 악령에 또 시달림 

김주찬 신종길 이용규.. 발야구 라인업이 돌아가며 부상.. 

활 타오르다 존재감이 사라진 최희섭도 문제 

안치홍의 부진도 한몫..  


후반기 

앤서니 보직 변경, 윤석민의 안정화, 양현종 컴백으로 선발진 안정화 기대 

선발진 안정화 , 불펜의 부담 줄여줄 수 있음 즉, 투수진 전체의 안정화 가능. 

문제는 불펜 중에서도 가장 안좋아 보이는 송은범을 감독이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데 있음 

감독의 똥고집이 팀을 망칠 수 있음


타선은 부상이 나오지 않아야.. 


롯데 자이언츠 

준수한 투수진, 아쉬운 타선 


외국인 투수 옥스프링, 유먼 준수함 

외국인으로 골머리 앓고있는 타구단에 비하면 아주 행복. 

팀 평균자책점 3위, 


하지만 너무 빈약한 타선. 

투수력의 힘으로 버티고 있지만 타선이 상대적으로 너무 약함. 

롯데가 타팀에 비해 얻는 투수력의 이득보다, 타선에서 잃는것이 더 큼 


후반기 

결국 단점(타선)을 만회하기보다 장점(투수력)을 극대화 하는 쪽으로 가야하지 않나 봄

점수를 더 낼 수 없다면 실점을 더 줄여서 빈곤대 빈곤싸움으로 가야한다고 봄

페이스를 롯데 쪽으로 끌고 오는, 투수력 싸움으로 가는것만이 롯데에 승산이 있지 않나 싶음 


SK 와이번스 

몰락한 양반(?) 


어정쩡해진 투수력과 어쩡쩡한 타선 = 7위 

세든 레이예스의 최강 원투 펀치로 출발했으나, 레이예스 불펜 투구이후 몰락(?)

레이예스의 부진이 불펜투구라고 증명할 수 없으나.. 그 이후로 그렇게 되었으니 뭐.. 


타선은 최정 혼자 고군분투 

정근우, 박정권등 기존 타자들 부진

한동민, 이명기등 신예타자들이 선전했으나 부상으로 낙마.. 


레이예스 붕괴로 인한 선발진 부진과 타선의 몰락으로 나락으로 떨어짐 


후반기 

한동민, 이명기 복귀와 정근우 박정권의 회복으로 타선은 짜임새를 갖춰가는중

문제는 투수력. 세든을 제외하고 선발에서 이점이 없음

결국 현재의 승차를 만회하려면 선발진 개편이 필수 


NC 다이노스 

선발의 팀 다이노스 


최강의 선발진 구축

3명의 외국인 활용의 극대화로 에이스급 투수 발굴 성공 

국내선발 이재학은 누구와 붙어도 꿀리지 않음 , 손민한은 명불허전 

하지만 극과극 불펜.. 어쩌면 신생팀의 한계라고도 볼 수 있음


타선은 그리 강하지 못하지만 이호준의 힘으로 버텨냄


강력한 선발진을 필두로 탈꼴찌에 성공..


후반기 

강한 선발을 그대로 유지한채 불펜진 강화에 머리를 써야할듯. 

불펜 강화를 위해 선발을 손보는건 비추



한화 이글스

그냥 막장 

선발 불펜 타선 전부 최악 

부진한 선수들을 마구 굴리면서 더 나락으로 떨어뜨린 감독은 최악중에서도 최악 


선발 로테이션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는 유일한 팀 

선발 불펜 보직이 제대로 정해져 있지 않은 유일한 팀 

선발 타자가 경기 초반에 수없이 교체되는 유일한 팀 


선수들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 

하지만 감독의 막장 운영으로 그 떨어지는 능력 조차도 발휘하지 못했음 

100점 만점에 30점 짜리 선수라고 한다면 감독은 막장 운영으로 15점짜리 선수로 만들어 버림 


후반기 

감독이 막장 운영을 지속하는한 희망 없음. 

감독이 정신 차리고 선발 로테이션 부터 세워야 함. 

선발 라인업도 경기 중후반까지 지켜주는것이 좋음 

감독부터가 기본이 되어야함.. 



후반기 

지금 상태라면 

삼성과 LG의 2파전 투타 괜춘함 

두산이 넥센을 잡고 선두 싸움에 가세할 가능성 있어 보임 , 선발진이 안정화된 상태 (물론 5월처럼 되면 ;;;) 

넥센은 원투펀치 활약 여부에 따라 우승 도전 or 플옵(4위)싸움을 할것으로 보임 

KIA SK 선발이 관건 

롯데 장점(투수) 강화냐, 단점(타선) 강화냐에 따라 달라질듯. 개인적으로 투수진 올인이 나아 모임. 

NC 한화 

NC는 선발이 좋지만 나머지 지표가 너무 안좋음, 만회가 쉽지 않아 보임 

한화 죄다 최악이라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기본(선발 로테이션, 타선 선발라인업 지켜주기)을 챙기면 탈꼴지도 가능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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