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에서 2루심의 결정적인 오심으로 경기의 승패가 갈렸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도 오심이 나왔습니다. 

    어제와 다른점이 있다면 오늘 경기에서는 판정이 번복되었다는 점입니다. 


    KIA와 삼성의 경기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김주찬의 타구가 중견수 배영섭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갑니다. 

    배영섭은 노바운드 캐치로 생각하며 글러브에 공이 들어왔다는 재스쳐를 취했지만 1루심이 아웃 선언을 하지 않습니다.

    바운드가 되었다는 것이죠.. 그 사이 1루주자 신종길은 홈까지 밟으며 득점에 성공합니다. 

    이때 삼성측에서 이의를 재기했고, 심판진들은 합의하에 아웃으로 판정을 번복하게됩니다. 


    리플레이 화면상 이 타구는 아웃이 맞았습니다. 처음의 판정이 잘못되었고, 번복된 판정이 맞는것이죠.

    판정 번복을 옳았습니다. 옳은 판정으로 바뀌었다는점에서 이 장면 자체는 문제가 될것은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판정 번복이 일관성이 없고, 심판들 자의적으로 결정된다는데 있습니다. 


    심판들은 한번 내려진 판정은 번복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와 같이 합의에 의한 판정 번복이 나오는 경우는 가끔 발생되고 있죠 

    심판들은 합의에 의한 번복이 되는 상황과 아닌 상황이 있다고 항변하지만 일관성이 없습니다.

    그때 그때 끼워맞추기죠 


    어제 오심에 관해서는 태그가 되지 않은것으로 판단한 심판의 판정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오늘 판정은 잘못된 판정이기에 번복했다고 하죠  


    한마디로 심판들 자의적으로 번복 가능한 상황을 선택한다는 말입니다. 


    자기들 자의대로 판단해서 어제 오심은 오심이 아니라고 하고. 

    오늘 판정은 오심을 바로 잡았다고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심판들의 행위는 신뢰하기 힘듭니다.

    왜냐면 그들이 오심을 하는 당사자들이기 때문이죠 


    지난 넥센 LG와의 경기에서 말도 안되는 판정을 내리는 심판을 이미 본적있습니다. 

    수년전 한화와 LG전에서는 명백한 보크를 심판 4명이 모두 놓치는 장면도 목격했죠.

    얼마전에는 심판이 규정도 제대로 모르고 경기 운영해서 벌금을 먹기까지했죠 


    자신들의 오심을 하고, 그러한 행위에 대해서 자신들끼리 합의해서 판단한다? 

    죄를 지은 사람이 자기가 재판해서 자기의 죄의 값을 스스로 정하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오심을 만든 심판들이 자신의 판정에 대한 잘잘못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건 어불성설이죠 

    신뢰하기 힘듭니다. 


    오늘의 판정이 수정되는게 맞다면, 어제의 판정도 합의로 수정되었어야 했습니다. 

    어제는 안되고 오늘은 된다고 판단하는건 억지입니다. 


    항의를 했기에 판정 번복이 된것이다? 

    몇 몇 팬들은 오늘 판정은 삼성이 항의를 했기에 합의를 했고, 번복이 된것이고

    어제 판정은 KIA가 항의를 하지 않았기에 합의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말이 안됩니다. 판정 자체가 어필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인거죠 

    항의 유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루 공과도 아니고 어필로 인해 판정이 번복되는건 말이 안되죠 

    어필로 인해서 판정 번복이 가능하다면 수년전 한화, LG전 임찬규의 보크때 한화의 항의는 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건가요? 

    이는 명백이 심판이 판정의 번복 행위를 일관성없이 자의적으로 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잘못된 판정은 번복되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심판들은 대부분 이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가끔 자의적으로 판정을 번복합니다.

    도대체 판정과 판정 번복에 대한 일관성이 없습니다. 

    그냥 자기들 마음대로입니다. 


    어떤 경우는 번복을 하고 잘못된게 맞다고 주장하며.

    명백한 오심을 수정하지 않고도 뻔뻔스럽게 제대로된 판정이라며 억지 주장을 합니다. 


    심판들은 도대체 어디까지 경기를 망칠 셈인가요? 


    유감스런 KBSN 스포츠


    중계를 담당한 KBS의 대토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해설진의 경우 어제 경기는 심판을 믿는게 맞다고 합니다. 

    리플레이 화면상 아웃이 명백한데도 심판을 믿는게 맞다고 하죠.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는 리플레이 화면을 보더니 잘못된 판정이라고 합니다. 

    어제 심판을 믿는게 맞다고 하던 사람들이 하루만에 말이 바뀌는군요? 

    오늘 화면상 판정이 잘못된거라면 어제 판정도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카메라의 문제도 있습니다. 오늘 경기 줌을 통해서 정확히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줬습니다. 

    어제 경기 줌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화면 자체만으로도 정확히 아웃임을 알 수 있었지만 몇 몇 억지 부리는 사람이 나오는것을 막을 수는 없었죠 

    그렇기에 심판들도 화면상으로도 애매하다고 억지를 부릴 수 있는것이구요. 

    오늘과 같이 줌을 당겼다면 몇 몇 억지 부리는 사람들의 입을 다물 수 있게 할 수 있었을겁니다. 


    해설진의 편파적인 발언과 카메라의 문제.. KBSN 스포츠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Posted by 새벽두시
    • simpro
      2013.06.30 14:46

      전 하일성위원 해설나오면 귀 닫습니다.
      차라리 요즘 은퇴하고 나온 선수출신 해설이 더 유익합니다.^^
      심판 판정이 잘못되었다면 잘못되었다고 직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해설아니겠습니까?
      적절한 지적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godlessjm.tistory.com BlogIcon 새벽두시
        2013.07.01 12:30 신고

        심판편을 노골적으로 드는것도 그렇고..
        중계방송의 야구팀이 누구냐에 따라 해설의 방식이 달라지는 것도 문제죠..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 나오면 신나서 해설하고, 그렇지 않으면 무슨 초상난것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