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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한화이글스 역사상 최악의 승률에 도전하는 김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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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오늘 경기 패배로 6연패 17승 1무 43패 승률 0.283이 되었습니다.

이글스 역사상 최저 승률 창단해이던 1986년 37승  1무  76패 승률 0.290를 넘어섰네요.

시즌 중이라 다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올라간다해도 이글스 역대급 승률에 이름을 올리는것은 확실히되어 보입니다.


이글스 역사상 최저 승률 5

1. 1986년 37승  1무  76패 승률 0.290  감독 배성서

2. 2009년 46승  3무  84패 승률 0.346  감독 김인식

3. 2010년 49승  2무  82패 승률 0.368  감독 한대화 

4. 2000년 50승  5무  78패 승률 0.391  감독 이희수

5. 2012년 53승  3무  77패 승률 0.408  감독 한대화, 감독대행 한용덕

   (* 한대화 경질 이전 39승 2무 64패 승률 0.379 / 한용덕 감독대행 14승 1무 13패 승률 0.518)


김인식이 2008년 올림픽이후 무너지는 팀을 그대로 방치하면서 2009년 이글스 역사상 첫 8위를 기록합니다. 

1군 첫 시즌이였던 86년 최하위를 기록했기에 최하위가 처음은 아니였지만 8개구단 체제에서는 첫 꼴찌였죠. 

승률 역시 1군 데뷔 시즌인 86년을 제외하고 최악이였습니다. 


모든것을 쏟아부어 3년 연속 풀옵에 진출시켰지만 한화가 급격히 무너지게된 이유가 되어버렸죠. 

더이상 짜내기로는 불가능하다는것을 알았어야 했지만 노장 감독은 여전히 팀을 방치했고 역대급 승률을 찍고나서 

재계약에 실패합니다. 


그리고 한대화가 감독이 되는데 다시 한번 역대급 승률을 시전하죠. 2010년 승률 0.368 , 역대 최저 승률 3위

2010년의 한대화는 09시즌 꼴찌를 하고도 떠나버린 이범호, 김태균의 공백이 있었다는 변명이 있을 수 있긴합니다.

하지만 2012년에 다시 한번 역대급 승률을 찍어낸것은 변병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초임 감독이 아닌 3년차 감독이였으니까요. 하지만 한대화는 3년째에서 선수타령, 선수탓만 했고.. 

팀은 다시 한번 나락으로 추락했습니다. 


한용덕 감독대행이 팀을 잘 추스려서 승률 4할을 만들어냈지.. 

만약 한대화가 팀을 그대로 맡았다면 한대화는 자신이 세운 2010년의 승률을 경신했을지도 모를 일이였습니다. 


그리고 2013년 한화에는 김응용이 옵니다. 

한화가 김응용을 선임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10회 우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화이글스를 좋은 팀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였죠. 


하지만.. 김응용은 역대급 막장 운영으로 팀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김응용의 6월 23일까지의 승률  17승 1무 43패 0.283

이글스 역사상 최악의 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김응용빠들은 한화의 전력이 약해서, 선수들이 붕신이라 이정도 승률도 감지덕지다. 

다른 감독이 해도 승률 2할이다. 이런 헛소리를 하는데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승률 2할대가 나온적은 4번밖에 없습니다. (1번은 1할) 기존 ㄱ


1982년 삼미슈퍼스타즈 0.188

1999년 쌍방울레이더스 0.224

2002년 롯데자이언츠 0.265  

1986년 빙그레이글스 0.290 


1982년 삼미는 역대 최약체팀, 99년 쌍방울은 모기업 부도로 전력이 극도로 안좋은 상황이였죠.

빙그레는 창단 팀이였으니 이해갈만도 합니다. 그렇다면 비교 대상은 2002년의 롯데 뿐이죠. 

당시 롯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나요? 역대급 막장 팀이라는 소리 듣고 있습니다. 

10년이 넘은 지금도 롯데팬들은 당시 감독 백인천 이야기만 나오면 이를 갈죠.. 


올시즌 신생팀 NC전을 제외하면 더 처참한 결과가 나옵니다. 

한화의 NC전 제외 승률은 11승 1무 40패 승률 0.216입니다.. 


한화의 전력이 82년의 삼미, 99년의 쌍방울 보다 못합니까? 

한화는 지난시즌 중반까지 4할에 도전했던 타자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시즌 후반기 선발로 맹활약한 외국인 투수를 가지고 있으며.. 

남부럽지 않는 불펜 투수도 가지고 있습니다. 

4할에 도전한 타자를 제외하고 20홈런이 가능한 타자가 2명이 더있고요. 

에이스로 성장 가능성을 보인 우완 파이어볼러 투수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전력이 플레이오프 도전권과는 거리가 멀다고해도 

승률 4할은 커명 승률 2할대.. 신생팀과의 전적을 제외하면 승률 2할대 초반에 머물정도로 

형편없지는 않다는 말입니다. 


한화가 지금 승률 2할에 허덕이는건 선수가 없어서가 아니라 

김응용이 백인천 처럼 막장 운영. 미친짓을 하기 때문입니다. 

김성한, 송진우, 이대진이 이에 동조하고 있고, 

코치로는 능력없는 조경택이 철밥통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인거죠. 


한화가 계속 추락하지 않고 반등(?)을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김응용이 용써봐야 김인식이 기록했던 막장 승률을 넘어서지는 못할듯하네요.

김응용, 김익식 두 노인네가 한화를 제대로 망쳐 놓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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