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안타 3사사구 1득점.. 처참한 이글스의 현실

정말 패하는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 

14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고작 1득점하고 경기를 완패했습니다. 

1회 

1사 1, 2루 => 4번 김태균 우익수 뜬공 아웃

2사 만루 => 6번 정현석 삼진

2회 

2사 1, 2루 => 2루주자 정범모 견제 아웃 

3회

2사 1, 2루 => 6번 정현석 삼진 아웃

5회 

2사 1, 3루 => 5번 고동진 땅볼 아웃 

6회 

1사 2, 3루 => 9번 박노민 삼진 아웃

2사 만루 => 2번 추승우 삼진 아웃

7회 

무사 1루 => 4번 김태균 삼진, 1루 주자 김태완 도루 실패 아웃 

8회 

1사 2루 => 8번 이대수 포수 뜬공 아웃

2사 2루 => 9번 박노민 중견수 뜬공 아웃 

9회 

무사 만루 => 4번 김태균 2루 땅볼 1루주자 아웃 , 1득점

1사 1, 3루 => 5번 고동진 병살타 아웃 , 경기 종료 

14안타 3사사구 1득점 , 적시타 없음 

2번 추승우

주자 없는 상황 2안타 

득점 찬스 삼진

3번 김태완

3안타, 모두 단타로 아쉬움이 남음 

4번 김태균 

2안타 하지만 2번의 득점찬스에서는 모두 범타 

솔직히 가장 욕 먹어야할 선수입니다. 

주장이라는 선수가 방송에서 미친소리 해서 팀 분위기 해치고 소속 구단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버렸죠. 

가장 많은 연봉 받고 있으면서 몸값 못하고 있으면 조용히라도 있던지.. 

솔직히 실망이 큽니다. 

5번 고동진

1볼넷 1안타로 득점 찬스 만듬

하지만 5회, 9회 연속 기회 날려 먹음 

6번 정현석

득점 찬스 2번 연속 삼진

주자 없는 상황에서만 안타 

득점권에서 안타 하나 못치고 결국 완패했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느린데 단타만 나옵니다.. 14개의 안타중에 장타가 겨우 1개입니다. 

그나마 이 장타도 가장 덩치가 작아 보이는 오선진이 기록했죠. 

덩치크고 힘좋은 타자들이 장타를 날려야 하는데 겨우 겨우 안타만 치고 있죠. 

느린 발을 만회가능한데 발은 느린데 덩치에 맞지 않게 1루타만 치고 있어요.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면 단타로 득점이 가능하지만 한화 타자들은 그게 안되죠.

그나마 안타라도 쳐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해야하는건지.. 

게다가 주루 센스도 없습니다. 타구 판단이 제대로 안되니 스타트가 늦습니다. 안그래도 느린데 스타트도 늦어요. 

그런데 견제에는 또 잘 걸립니다. ;;; 2회 2루주자 정범모, 거기서 왜 죽는지? 

선수들 진짜 너무 했습니다. 

14안타 3사사구 1득점은 진짜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못할 수 있죠? 

그런데 선수만 탓할것은 또 아닙니다. 한화 지금 훈련 방식이 문제가 있어요. 

20홈런을 쳤던 김태완이 아무리 군공백 2년이 있었다고 해도 OPS가 6할이 겨우 넘습니다. 0.614

5할대이던것 오늘 3안타 쳐서 6할이 된거죠. 추승우(0.631)보다도 낮은 기록입니다. 

추승우는 전형적인 똑딱이형이죠. 게다가 타율도 2할 초반이 고작인 선수죠.

그런데 이 추승우보다도 OPS가 낮아요. 이게 지금 정상입니까? 

김태균 홈런 겨우 3개에 불과합니다. 이거 지금 정상이라고 보십니까? 

아무리 야구장을 넓혔어도 이거 비정상이죠

무릎이 안좋은 최진행은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은 장타 기대하기 힘들다고 해도 이정도면 너무 심각한거죠 

코치들 뭐합니까? 야구는 선수들이 하는것이니 그냥 구경만 합니까? 

한화 감독 코치들은 진짜 날로 먹는 사람들입니다. 도대체 쓸모가 없는 인간들이예요 

한화 이글스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아니 오히려 폐만 끼치고 있죠. 

선수만 먹튀인가요? 감독 코치도 먹튀입니다. 

안타 14개 치고 1득점 밖에 못했다고 선수들만 탓할게 아닙니다. 

장타가 전혀 나오지 않고, 베이스 런닝이 형편없는 상황인데도 

그냥 두고 보는 코치들에게 문제가 있는거죠 

선수들이 등신같이 못하면 2군에 내려서 정신 차리게라도 하던지.. 

OPS 6할도 안되는 김태오나 3번에 박아놓고 쓸꺼면 잘하게 만들던지 

야구는 선수가 한다고 구경할꺼면 당장 때려치고 돈내고 관중석에서 야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