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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이 수원, KT로 사실상 결정이 되었네요
지역 균형이라는 전북(전주) 부영의 주장은 경기도 인구, KT의 경제력 앞에 상대가 되지 못한듯합니다.
사실 지형균형이라는 말도 무리가 있었던것이 수도권에 4개의 팀이 있다라며 시작되는것인데..
따지고 보면 서울 3팀, 인천 1팀이거든요. 실제 경기도에는 프로야구팀이 없습니다.
SK가 인천 경기까지 연고로 한다고 볼 수 있지만 NC의 창단으로 사실상 도시연고제가 되었음을 본다면 설득력이 없죠.
거리가 가깝다는것도 역시 설득력이 없고요.. 서울은 서울이고 , 인천은 인천, 수원은 수원이니까요.
어쨋든 KT 자금력과 경기도 수원의 인구빨의 손을 들어줬네요.
사실 수원의 10구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게 목적이 아니고 수원의 10구단 창단 소식을 보고나니
지방 소도시의 야구팬은 괜히 씁쓸해졌다는 뭐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겁니다.
대한민국에는 1개의 특별시와 6개의 광역시가 있습니다.
서울 특별시 :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
부산 광역시 : 롯데 자이언츠
인천 광역시 : SK 와이번스
대구 광역시 : 삼성 라이온즈
광주 광역시 : KIA 타이거즈
대전 광역시 : 한화 이글스
울산 광역시 :
7개의 도시중에 야구팀이 없는 곳이 딱 한군데 있어요.
제가 사는 소도시죠.. 울산입니다.
울산은 광역시임에도 광역시 제외 도시중에 최강인 수원시에 밀리는거 아녀? 라는 말도 나온적이 있을 정도로 미미한 도시죠.
야구팬 입장에서 프로야구판이 커지는것 자체는 반가우면서도.. 그게 하필(?) 수원이라니.. 씁쓸하기도합니다..
뭐 전북 수원 두곳에서 붙었을때는 수원을 지지하긴 했습니다만..;;
사실 10구단도 다소 무리라고 생각하기에 11구단 12구단은 요원하다고 봐서.. 울산에 프로야구단이 생기는 일은 없겠죠.
야구장을 짓는 다고 하긴 하는데.. 롯데 2군, 2구장 역할을 할 뿐일테고요.
롯데가 마산에서 경기한것 처럼 울산에 몇 경기 땡겨주면 그게 최선일테죠..
야구장 터는 잘 닦고 있는지 한번 찾아가봐야겠네요..
당최 정보를 알 수 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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