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또 하나의 빅매치가 열리네요 


    지난 12월 20일 당시 공동 1위간의 경기였던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SK가 승리했죠.

    SK는 모비스전 승리 포함 4연승으로 승승장구 현재 2위권과 2.5경기차 단독 1위를 질주중에 있습니다. 

    반면 그날 패한 모비스는 이후 KT에게도 패하면서 순식간에 선두 SK와 격차가 벌어졌죠.

    5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바짝 쫓던 전자랜드는 지난 23일 LG와의 경기에서 일격을 당하며 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모비스와 17승 6패 동률로 2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팀이 전자랜드의 홈인 인천에게 경기를 가집니다.



    선두 SK와 2.5경기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더 벌어지게되면 힘든 순위 싸움을 해야하는바 두 팀은 반드시 승리하고자 할것입니다.

    SK와의 승차뿐 아니라 승리한팀은 상대를 1경기차로 밀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양보할 수 없는 경기겠죠 


    두팀은 올시즌 2번의 경기를 가졌고 1승을 나눠가졌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전자랜드가 홈에서 84-80으로 승리를 했고, 2차전에서는 모비스가 홈인 울산에서 89-85로 승리하며 설욕을 했었스니다. 

    두팀은 모두 시즌 평균보다 높은 득점을 보이며 화력전을 보였습니다.

    2점슛 성공률도 시즌 평균(전자랜드 53.1% - 모비스 53.1%)보다 높은 61.3%과 60.8%이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죠 

    3점에서 전자랜드가 시즌 평균(37.2%)보다 높은 40%를 보인 반면 모비스는 18.2%에 그쳐 시즌 평균(32.4%)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인것이 차이점이네요. 대신 모비스는 시즌 평균보다 6점이나 많은 자유투 득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3점슛을 만회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선수들간의 매치업 또한 흥미롭습니다.


    문태영? 함지훈?!

    포웰(19.6점 6.2R)-문태종(15.3점 5.3R)의 매치업은 라틀리프(13.7점 8.1R)-함지훈(12.8점 5.4R 5AS)이 될 수도 있고, 

    라틀리프-문태영(15.6점 6R)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차바위(5.4점) 주태수(4.9점) 이현호(4점)가 문태영 혹은 함지훈을 얼마나 잘 막아주느냐가 첫번째 포인트가 되겠죠 

    반대로 모비스는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을 잘 공략해야겠죠.


    두번째는 가드진입니다. 

    전자랜드는 이현민(5.6점 5.1AS) 강혁(6.3점 2.7AS) 정병국(6.7점)

    모비스는 양동근(11.6점 2.8AS) 김시래(6.4점 2.3AS)가 주력이죠 

    김시래가 기복이 심한데 김시래가 좋지 못하면 양동근을 막는데 집중하겠죠.

    양동근이 고립된다면 모비스는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모비스는 김시래를 빨리 포기(?)하고 양동근 중심으로 재편하는게 나을듯한데요.. 

    사실 2번 자원이 마땅치 않는것도 사실이긴합니다. 노경석이 돌아와서 기회를 얻을까 했지만 거의 보이지 않는 모습이고요.

    박구영도 기대에 못미치고 있죠.. DL 명단에 올라있는 이지원을 기다려야하는건지.. 

    아무도 안된다면 천대현, 박종천이라도 2번에 넣어서 높이의 우위라도 가져가야한다고 봅니다. 

    양동근이 군에 있던 시절에 포인트 가드 없는 경기를 한적도 있는데요. 가드 하나 놓고 하는것도 못할것 없죠 ;;


    주전의 기량은 모비스가 좀 더 좋아 보이지만 백업을 감안하면 대등하다고 봅니다.

    지난 2경기 모두 4점차의 박빙이였는데요. 3차전을 잡고 선두 SK에 한발 더 다가설 팀은 누가 될까요?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