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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2012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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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3차전이 연기되면서 

남은 한국시리즈 일정이 하루씩 뒤로 밀렸습니다.



3차전 선발투수 


삼성은 3차전까지 승리하며 시리즈를 짧게 끝내려고 합니다. 

SK는 홈에서 대 반전을 노립니다. 배영수와 고든이 맞대결을 합니다. 


배영수

2005년이후 7년만에 두자리수 승수 ,  06년이후 6년만에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원래 21세기 삼성의 에이스는 배영수였죠. 


SK전 성적은 3경기 1승 1패입니다.

세부 기록은 8이닝 4실점(3자책), 4이닝 5실점, 8이닝 2실점입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짧고 굵게 던져주면되니 정규시즌의 기록은 그다지 의미 없다고 보여지긴합니다. 


박정권선수가 3안타 1홈런 3타점, 이호준선수가 4안타(0.571) 2볼넷 1타점으로 강했습니다.

최정선수도 4안타를 때려내며 배영수선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었네요. 


부시 

플옵에서는 엔트리에 들지 못했었는데 한국시리즈 가장 중요할 수 있는 경기에 등판합니다. 

사실 송은범, 채병용을 먼저 떠올렸는데.. 이만수감독의 선택은 부시였네요. 

채병용을 1회부터 대기시킨다는 말을 봤을때 채병용선수는 계속 불펜으로 활용할듯하군요. 


삼성전 승리는 없지만 기록은 나쁘지 않습니다. 

첫등판 6이닝 6실점했지만 자책점은 3점에 불과했습니다. 

두번재 등판에서 6이닝 2실점, 세번째는 6이닝 무실점호투하며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시를 상대한 삼성 타자중에서는 박한이, 배영섭선수가 3안타씩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이였습니다. 


두팀 모두 선발이 좋지 못하면 빠른 교체를 감행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발의 조기 강판이 될경우 타격은 SK쪽이 더 클것으로보이는데요. 선발 조기 강판이 되면 삼성은 고든, 차우찬이 나올터인데 이 둘을 소모해도 탈보트 윤성환 장원삼이 4~6차전 차례로 등판 하니 문제가 없습니다. 허나 SK는 채병용이 나와야 될터인데 채병용선수가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 향후 시리즈에 영향을 받게 되죠. 송은범이 나오지 못하는건 정상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것이고, 김광현선수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윤희상 마리오가 5~6차전에 나온다고해도 4차전 선발에 문제가 생기게됩니다. 

박희수, 정우람이 조기 등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4승을 챙겨야 우승을 한다는 것을 보면 1승을 하고자 조기 등판을 시키기는 쉽지 않아보이거든요. 물론 1승을해야 또 다음 경기가 있긴 하지만요. 


SK는 최대한 빨리 점수를 따내고, 부시가 조금이라도 오래 던져주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 없을듯합니다. 

삼성은 조금 느긋하죠. 투수들이 많은데다 다 잘해주니.. 


3차전 경기는 28일 오후 2시 , KBS 2 TV를 통해서 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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