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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매직넘버 & 개인 타이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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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야구도 끝나가네요. 

응원팀 이글스는 막판 뒷심으로 개막이후 첫 탈꼴찌를 향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 



삼성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적인 가운데 

SK , 롯데 , 두산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넥센과 KIA는 힘이 빠진 모양이고..

LG는 시즌 막판 힘을 내는 한화와 꼴찌 싸움 중이네요 ;;


삼성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포스트시즌 진출 넘버 

꼴찌 매직 넘버를 구해보겠습니다.


1. 삼성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SK 전승시 77승 53패 3무 승률 0.592

롯데 전승시 72승 55패 6무 승률 0.567

두산 전승시 75승 55패 3무 승률 0.577


고로 삼성은 SK 전승시 승률을 넘어서면 됨. 

78승이면 0.595 달성. 삼성의 매적 넘버는 8!


2. 포스트시즌 진출 넘버 

에롯두 3팀 넥센이나 KIA에게 뒤집어질 가능성이란.. 

넥센 잔여경기 전승 68승 63패 2무. 승률 0.5191

KIA가 잔여경기 전승 66승 61패 6무 0.5196


두산은 13경기에서 6승을 하면 68승 62패 3무가 됩니다. 0.523

롯데는 10경기에서 4승을 하면 66승 61패 6무가됩니다. 0.5196

(KIA와 동률이 되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서서 롯데가 우선순위가 됩니다. 

SK는 14경기에서 5승을 하면 68승 62패 3무가 됩니다. 0.523


두산의 플옵 매직넘버는 6 (13경기)

롯데의 플옵 매적넘버는 4 (10경기) 

SK의 플옵 매직넘버는 5 (14경기)


3. 탈꼴찌 넘버 

LG가 그래도 꼴찌를 하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승수는?

한화의 잔여경기 전승시 61승 70패 2무 0.466

LG가 61승을 만들면 0.473으로 한화에 앞섬

LG의 7위 수성 승수는 9! 

LG가 11경기에서 9승을 어케 하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한화가 잔여 10경기를 다 이겼을때나 나오는 이야기니 

말그대로 숫자 놀음일뿐입니다. 





개인 타이틀 향방




* 평균자책점 

나이트의 타이틀 획득이 유력해보입니다. 나이트와 유먼의 차이는 16이닝과 자책점 2점입니다. 나이트가 다음 등판에서 한타자도 잡지 못하고 2자책후 강판, 유먼이 남은 경기에서 16이닝 무실점을 해야지 동률이 되는 상황인거요 


* 다승 

나이트가 1승을 앞서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나이트 2번

장원삼 2번

탈보트 2번

유먼 1번 (마지막까지 순위싸움을 한다면 1번더 가능성이 있긴합니다)


유먼은 2승차이고 등판일정도 불리해서 어렵다고 보이네요.

역시 1승 앞선 나이트가 유리해보입니다. 최소 공동 다승왕은 가능할듯보이네요 


* 세이브

오승환 김사율 - 프록터 - 손승락 

누가 세이브왕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잔여경기는 삼성 13 / 롯데 10 / 두산 13 / 넥센 11입니다.

전력이 좋은 삼성의 오승환이 제일 유리해보이긴합니다. 

김사율은 경기수가 적은데다 롯데가 최근 삽질중이라 기회가 없네요. 

두산 프록터 역시 가능성이 있습니다.13경기에 1세이브정도는 껌이죠 

손승락은 2세이브차로 불리한 상황에서 잔여경기수도 적고.. 팀 전력도 약해서 쉽지는 않겠네요 


* 홀드 

시즌 내내 맹활약한 박희수의 타이틀 획득이 유력해 보이긴합니다.

4, 5월에만 15홀드를 올리면서 여유있게 앞서나갔죠. (안지만선수의 5월까지 홀드는 4개)

안지만선수가 7월부터 홀드를 쌓으면서 현재 격차는 4개차이입니다. 

양 팀모두 홀드를 쌓기에 적합한 팀이라서 4홀드 차이는 커보이긴 하네요 


* 승률

탈보트 14승 2패 0.875

나이트 15승 3패 0.833


나이트가 1승을 하게되면 16승 3패 0.842 / 2승을 하더라도 17승 3패 0.850에 머무르기 때문에 

탈보트는 패하지만 않으면 승률 1위를 지킬 수 있습니다. 

탈보트는 1패하면 0.824가 됩니다. 1승 1패의 경우 0.833이 되네요. 

나이트가 2승, 탈보트가 1승 1패를 하면 순위는 역전됩니다. 


* 탈삼진

류현진 확정입니다. 

류현진이 잔여경기 결장하고 유먼이 2경기에서 50개를 잡아야 역전입니다. ;;




* 타율 

김태균 확정입니다.

김태균이 한화의 남경경기 10경기에서 매경기 4타석씩 40타석 무안타를 기록하면 타율은 0.339가됩니다. 

이승엽이 13경기 4타석 52타석에 들어선다고 할경우 30안타 , 타율 0.577을 기록해야 0.3391이 됩니다. 


* 홈런

시즌 30홈런을 달성한 박병호선수의 타이틀 획득이 유력해보입니다.

최정선수가 9월에만 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올리고 있지만 박병호선수는 한술 더떠서 9월 6홈런을 기록중입니다. 


* 타점

박병호선수의 획득이 유력해보입니다.

역시 박병호선수의 페이스가 좋은 상황이라서 추격이 여의치 않아 보입니다. 


* 득점

오리무중입니다. 

1위 이용규선수가 맹장 수술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죠 

2위 이승엽선수가 곧 추격할것으로 보입니다. 


* 안타

오리무중입니다.

김태균선수가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다시 찾았지만 2위와의 격차는 단 1개 

김태균 9월 14개 / 5경기 7개 / 잔여경기 10 

이승엽 9월 17개 / 5경기 6개 / 잔여경기 13

손아섭 9월 21개 / 5경기 12개 / 잔여경기 10


손아섭선수가 2경기 연속 4안타를 몰아치며 맹렬히 추격중에 있습니다. 

페이스는 손아섭, 경기수는 이승엽이 유리합니다. 김태균은 유리할게 없음 


* 출루율

김태균의 수성이 유력해보입니다. 

계산이 복잡해서 생략; 걍 4푼차이면 엄청 큰겁니다.


* 장타율

박병호선수가 유리합니다. 

김태균은 높은 타율을 바탕으로 장타율이 높은 상황이였는데요. 타율을 까먹으면서 장타율도 까먹고 있죠.

반면 박병호는 상대적으로 낮은 타율이지만 홈런포를 가동하며 장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태균이 장타율을 뒤집는건 홈런포를 가동하는건데 쉽지 않아보이네요 


* 도루

득점과 마찬가지로 1위 이용규선수가 정상적인 경기 출전이 어려워서 2위 서건창선수의 추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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