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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황당한 김시진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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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감독의 경질로 시끄럽네요.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이라는데 정말 어이없을 뿐입니다. 

히어로즈의 지난 수년간을 돌이켜보면 정말 헛웃음만 나오죠. 

자기들이 팔아먹은 주전선수들이 몇명인데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에게 책임을 씌우나요. 


장원삼 이현승 마일영 고원준 황재균 이택근 송신영 


장원삼 황재균을 제외하고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고. 이택근은 재영입하긴 했지만. 

송신영을 주고 데려온 박병호가 대박을 터트리긴 했지만.. 

그간 히어로즈의 주력선수 팔아치우기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봅니다. 

팀의 주축들을 팔아치우면 팀 운영의 중심을 잡을 수 없게되죠.

팀의 주축 선발이 빠져나가는데 뭐 어쩌라고요? 

팀의 중심급 타자를 팔아버려놓고 성적이 안좋다고 경질이라? 정말 웃기죠.



한대화 감독 경질에는 찬성했으면서 김시진 감독 경질에 분노하는 이유는 이때문입니다. 

양팀 모두 프런트가 팀 전력를 위해서 힘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화가 있는 전력 자체를 유출시키지 않은 반면 넥센은 주력 선수를 팔아 버렸죠. 

이택근의 FA 영입을 플러스가 라고 하시면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이택근은 원래 넥센 전력이였거든요. 그러니 이택근의 영입은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가 되었던것을 돌려놓은것 뿐입니다. 


김시진감독은 넥센의 계속된 선수 유출에도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죠. 

올시즌 중반만해도 넥센의 선전은 놀라웠습니다. 최근 부진이 감독 탓이라고 하면 정말 개념이 없는거죠. 


넥센 히어로즈 정말 이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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