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에서 강팀을 피하고 유리한 대진을 위해서 져주기 게임을 했던 배드민턴 선수와 코치의 징계가 결정되었네요 


    http://sports.news.naver.com/london2012/newsRead.nhn?oid=109&aid=0002398310


    성한국 감독, 김문수 코치 ; 제명

    김민정(전북은행) 하정은(대교눈높이)·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 국가대표 자격 박탈, 2년 간 국내 및 국제 대회에 출전 정지.


    감독 코치는 할말 없을듯합니다. 

    배드민턴만 해오고, 배드민턴이 밥줄인 사람이라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지만.. 

    자신의 밥그릇을 가지고 이런 짓을 했다는 건 용서할 수 없는 일이죠.


    사실 선수들도 할말 없지만. 코치 - 선수의 관계를 생각하면 조금 불쌍하긴합니다. 

    선수들이야 코치가 시키면 그냥 해야되는 것이니.. ;;;


    한창 전성기 -세계랭킹 3위와 9위(맞나? 여튼 상위권)- 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시기에.. 

    2년 대회 출전 정지면.. 거의 끝난거죠.. 


    이의신청을 받고.. 최종 결정이 남아있다고 하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혹자는 좋은 대진을 위해서 성의없는 경기를 하는 경우는 많다고도 합니다. 

    실제로 상대 조 순위를 보고 1위가 낫냐? 2위가 낫냐? 그냥 대충해서 2위하는게 좋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기지 않으려고 하는 것과 지려고 하는것은 분명이 차이가 있습니다. 


    축구와 비교해서 후보선수들을 넣어서 무성의한 경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후보선수들이 자기 골대에 고의로 공을 차 넣지는 않잖아요? 

    배드민턴 선수는 고의로 자기 네트에 셔틀콕을 꽂았습니다. ;; 고의로 코트 너머로 셔틀콕을 날렸죠.

    쉴드의 차원을 넘었다고 봅니다. 


    최종 결정에서 징계 수위가 낮춰질 가능성이 있을 거라는 추측이 있긴한데요.. 

    분명 가능하다고 봅니다. 인간적은 측면에서 보면 감독 코치 제명과 선수 자격 정지는 정말 큰 징계니까요. 


    올림픽 본진 귀국으로 큰 행사하던데.. 

    저런 말도 안되는 삽질만 안했으면 함께 즐길 수 있었을텐데.. 

    순간의 선택이 참.. 






    Posted by 새벽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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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6 16:04 신고

      선수는 정말 안타깝네요.
      순간의 실수가 정말 많은 일을 불러오는 군요. 아쉬울 따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