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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남은스포츠

김연아 은메달은 피겨계의 비극... 하지만 서명으로 바꿀 수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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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선수의 은퇴 경기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으나 이를 판정하는 심판이 이에 미치지 못하니.. 결과가..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우리들의 눈이 그녀가 최고임을 알고 있으니까요. 


이번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의 점수 퍼주기는 피겨계의 비극이 될겁니다. 

국적에 따라 달라지는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등의 레벨, 감점을 줘야하는 롱엣지에 오히려 가산점을 퍼준다면 

누가 제대로된 피겨를 타겠습니까? 그냥 은근 슬쩍 대충 그럴싸 하게 만들면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요. 

정석대로 하는 것보다 대충 흉내만 내는것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누가 제대로된 방식으로 기술을 구사하겠습니까?

국적에 따라서 점수가 달라진다면 손해보는건 누구일까요?

바로 당신들이죠. 수준 낮은 기술을 수준 높은 기술이라고 착각하며 박수를 쳐야하는건 정말 비극아닙니까? 

앞으로는 수준 낮은 기술과 예술을 구사하는 선수들 밖에 남지 않게되겠죠.

이것이 피겨계의 비극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점수만 220점이 넘으면 뭐하나요.. 

롱엣지와 롱엣지의 대결.. 어설픈 기술과 기술의 대결이 될 뿐인데.. 


하지만 이 현실이 서명이라는 녀석으로 바뀌지는 않을겁니다.

편파 판정 억울한 판정이 나올때마다 서명을 해대는데..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이건 서명으로 바귈 여지가 없는 부분이예요. 

서명으로 바뀔 수 있었다면 진작에 바뀌었죠.

김동성, 양태영, 신아람, 쇼트트랙 여자 계주, 

뭐 바뀐게 하나라도 있습니까? 


판정에 문제가 생길때마다 우르르 몰려가서 서명을하고.. 

서명을 하면 바꿀 수 있다고 선동을 하는데.. 이건 아닙니다. 

서명으로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예요.. ;;;


서명으로 판정이 번복된다면.. 뭐하러 심판을 두고 판정을 합니까?


김연아선수가 판정으로 손해를 본것은 사실이고, 억울한것도 사실이지만 

서명으로 바꿀 있는 문제는 절대 아닙니다. 


온 포털이 서명으로 도배가 되고.. 

심지어 서명하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는 멍청한 신문들도 있던데..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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