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순위 싸움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올시즌 프로농구는 시작부터 치열하긴했지만 시즌 중반 동부, 삼성이 주춤하면서 KT, 전자랜드의 2강 구도가 되었었죠. 하지만 중반부터 상승세를 타기시작한 KCC가 6연승 3번으로 단숨에 3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주춤하던 동부도 힘을내고 있습니다. KCC와 동부의 상승세에 선두 2팀인 KT와 전자랜드는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T는 지난 일요일 KCC에게 덜미를 잡힌후 주중 2위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한숨 돌렸고, 모비스를 제물삼아 2연승을 달렸지만 동부와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다시금 전자랜드의 추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KT는 KCC, 동부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전자랜드도 주춤했기에 승차는 2.5경기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자랜드는 선두 KT와의 대결에서 패했고, 동부에게마저 패하면서 2연패를 당하며 선두 KT와는 벌어지고 3위 KCC의 추격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LG전에 승리하긴 했지만 KCC와의 격차는 1.5경기차에 불과합니다.

    KCC는 KT 삼성 SK를 연달아 잡아내며 6연승을 질주중입니다. 벌써 3번째 6연승을 달렸으며, 현재 연승은 진행중입니다. 
    앞으로의 일정이 전자랜드는 오리온스 KCC 모비스, KCC는 전자랜드 오리온스 모비스입니다.
    일정은 조금 다르지만 맞대결을 제외하고 하위권 2팀과 나란히 경기를 합니다.

    일정상으로는 KCC가 유리합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스와 경기를 한후 KCC를 만나지만, KCC는 주중 첫경기가 전자랜드와의 경기입니다. 13일 경기가 있었던 전자랜드는 15일 오리온스전이후 이틀만에 KCC를 상대해야합니다. KCC는 12일 경기후 5일만의 경기를 합니다. 물론 이후 모비스, 오리온스와 연이틀 경기를 해야하지만 상대가 약체다보니 부담은 덜 할듯합니다. 현재 일정은 전자랜드보다 KCC에게 웃어주고 있습니다.

    김주성의 부상등으로 주춤하며 순위싸움에서 밀려나는듯했던 동부도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다시금 힘을 내고 있습니다. 선두 KT와는 5경기차로 벌어져있지만 2위 전자랜드와는 2.5경기차로 사정권내에 있습니다. 동부의 연승이 고무적인것인 연승을 하며 선두권을 다시 추격할 수 있다는 점도 크지만 그 상대가 선두 KT와 2위 전자랜드, 3위 싸움을 하던 삼성이기 때문입니다. 동부는 상위권팀과 벌어졌던 승차를 스스로 상위권팀을 잡아내며 다시금 좁히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하다 최근 KCC, 동부와 3위권을 형성하던 삼성은 3위 동지(?) KCC, 동부에게 연속해서 패하며 주춤거렸습니다. 하위권 모비스, 오리온스를 잡아내며 더이상의 추락은 막았지만 동부와의 승차가 1.5경기. 2위 전자랜드와의 격차는 4경기까지 벌어진 상황이라 추격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LG는 상위권팀에게는 아쉬운 패배를 계속 당하고 있지만, 하위권 팀들은 살뿐히 즈려밟으면서 6위 자리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SK가 하위권 팀에게도 쩔쩔매고 있는 상황이기에 6위자리는 LG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살짝 반짝했던 모비스는 다시금 연패로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천적 오리온스에게 또 패한 모비스는 한계가 뚜렷해 보입니다. 상위권팀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는 모비스는 꼴찌 오리온스만 보면 삽질을 하는데요.. 답답합니다. 어느새 4연패네요.. 꿈(6위)은 멀고 현실(9. 10위)는 가깝네요..

    인삼공사와 오리온스는 뭐 고만고만합니다.

    올시즌 프로농구 순위 싸움 간단 요약

    선두싸움
    KT 전자랜드 삼성 동부의 선두 싸움
    KT 전자랜드의 선두 싸움, 주첨한 삼성 동부, 상승세의 KCC 3중
    치고나간 KT 선두 유지, 전자랜드 주춤, KCC 동부 상승세 , 외톨이 삼성
    시즌 내내 선두 다툼을 하던 KT와 전자랜드 초 상승세의 KCC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부가 다시 팀을 정비하면서 선두 순위 싸움은 한치 앞을 알 수가 없게 되었네요

    6강싸움
    초반에 잘달린 SK, 6위는 SK
    서서히 추락한는 SK, 선전하는 LG , 공동 6위
    완전히 추락하는 SK, 선전하는 LG, 6위는 LG
    주춤하는 LG, 상승세의 SK, 반짝 연승의 모비스 
    선전하는 LG, 다시 추락하는 SK, 자기자리 돌아간 모비스
    LG의 승률이 5할이 안됩니다만, SK의 삽질이 너무 커서 LG는 지금 상태만 유지해도 6강에 오를듯합니다.

    꼴찌싸움
    모비스 꼴찌 질주 인삼공사 오리온스 나름 선전
    모비스 폭풍 연승! 6위권까지 대 추격. 인삼공사 오리온스 꼴찌 싸움
    그나마 나은 인삼공사 꼴찌 탈출, 오리온스 단독 꼴찌 질주
    모비스 폭풍 연패, 다시 꼴찌 싸움에 가세..

    시즌초 전망과 비교해봅시다.

    전문가들의 예상
    해설위원들의 예상 우승후보 - 다크호스
    추일승(mbc sports+) KCC SK - 전자랜드
    이명진(mbc sports+) 전자랜드 - SK
    최연길(mbc sports+) KCC SK - 전자랜드
    이상윤(mbc sports+) KCC SK 전자랜드 - KT 삼성 LG
    우지원(sbs sports) KCC SK - 전자랜드

    저의 예상
    KCC 최강
    KT 강
    삼성, 동부, LG 중
    전랜, SK 6강
    모비스 6강 희망
    인삼공사 오리온스 꼴찌 다툼

    (관련글 : 2010-11 KBL 프로농구 프리뷰)

    모든(?) 사람이 우승후로로 꼽고, 저 역시 우승후보로 꼽은 KCC는 초반 부진 만회하고 강팀의 면모를 되찾았습니다. 제가 최강으로 꼽은 KCC의 상승세에 왠지 흐믓합니다. ;; 모비스가 순위싸움에서 밀려났으니 이런말도 할 수 있다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우승후보로 꼽았지만 저는 잘해봐야 6강으로 꼽은 SK는 쪽박을 찼네요..
    SK는 역시 제 예상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병불허전 SK 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KT!!
    어느 해설자도 거들떠 보지 않았지만 나는 알고 있었음!
    다크호스로 꼽은 해설자 이상윤 해설위원 단 한명.. 헌데 너무 많은 팀을 골라서 인정 못함 ;
    KT의 탄탄한 선수층과 로드와 존슨의 시너지 효과는 최고!

    반면 많은 전문가들이 다크호스로 꼽았지만 제가 SK와 6강 놀이를 할것으로 펌하했던 전랜은 무려 2위를 달리고 있네요. 전랜 역시 개그 본능을 버리지 못할거라 봤는데 높이가 있다보니 선전중인듯합니다.

    중상위권을 형성할것으로 봤던 삼성 동부 LG중 삼성 동부는 나름 잘해주고 있네요
    반면 LG는 6강싸움.. LG는 더 잘할 수 있는데 한골차 한골차로 지고.. 심판 오심으로 지고.. 어쨋든 한계가 6강인듯...

    응원팀 모비스는 모두들 꼴찌 후로로 꼽았지만, 유재학감독의 조직력일 밑기에 팬심 보태서 6강 후보로 꼽았었는데요
    초반에 너무 많이 진것 치고는 나름 선전했었습니다. 최근 푹풍 연패만 없었다면 정말 6강 싸움할 수 있었을텐데..
    어쨋든.. 인삼공사, 오리온스와 꼴찌 싸움에서 탈출한것만으로 에상이 어느정도 맞았다고 자평 ;;

    인삼공사, 오리온스..

    아직 5라운드가 진행중이고 14~15경기가 남았지만 순위 싸움에 큰 변화는 없을것 같아서 시즌초의 예상과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봤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대 반전을 만들어내는 팀이 나올지 지켜봐야겠네요..

    하는 꼬라지보면.. 모비스는 일단 아닌듯..

    Posted by 새벽두시